그져 생명 자체를 너무도 소중히 여기시는 이 공간의 많은 분 들~
이 공간에서 그 동안 이 사람을 보신 분 들 도 그렇고, 너무도 가련한 생명들 입양해 주신 분 들이야 두 말 할 것 없지만~말 한마디로 사람 하나 죽였다 살렸다 하는게 사이버 공간 이라지만 그 간 참으로 이 사람 이 공간~정말 따뜻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와 같이 안타까워 해 주시는 자체 만 으로도 넘치게 감사 했습니다~
2013년4월27일 너무도 별안간 뜻하지 않은 일로 15년의 삶을 끝내고 이땅과 작별한 저희집 뚱자(슬비)로
인해 생긴 닉네임 "뚱자엄마"는 당분간이 될 지 어쩌면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이 공간 뿐 아니라 어쩌면...
여러분~이 땅 을 떠나는 순간 까지 이 공간의 따뜻하신 많은 분 들 잊지 못 할 겁니다~
감사 드린다는 말 외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혹여라도 제 일신상의 일이 천만 다행히 가능케 된다면 "구미 코카 은비"와 신부전 투병 하는 청년의 고양이 "크로와상"의 일 은 알려 드리겠지만 그것도 약속은 못 드리는 정도의 육신이 돼 버렸습니다.
감사 했습니다~~여러분!!
무조건 건강들 하시구요~~~
이 사람의 마지막 반려동물들이 되겠죠;
성대수술까지해모견으로쓰여지다나이먹고쓸모없어지니버려져 독사 될 위기가 두어번 이나 있었던 푸들-2010년4월26일 입양한 오로라 17년;
눈 실명하고 심장 좀 안 좋다고 견주 라는 인간이 직접 데려와 죽여 달라 했었던 1.5Kg밖에안되는 가엾은-2012년4월5일 입양한 찡이 추정나이 15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 했던 구정 연휴때 우리 가족의 애간장을 끓이고 결국은
한쪽 신장 기능 상실 됐다는-일순 13년
사진을 봐도 기억이 안 나는 우리 막둥이 지슬이의 인형 같이 작았던 때?-
2013년5월8일 관내 119 안전쎈터 요원이 데려 왔었던 상태 아주 안 좋았었던;
병원 원장 이란 분의 상태가 영;안 좋은데요 힘들것 같은데요;란 말을 들으며
속으로 꼭 어떻게든 살려 보자;해 보는데까지;
4일동안의 이 사람의 처치에 양쪽 눈 위 아래 뼈가 보일 정도로 움푹 패였던 상처가 거짓말 같이 아물기 시작하며 서서히 사료도 먹기 시작 했고 처음 본 큰 볼일도 모양도 상태도 아주 좋았고! 살 운명 이었니~
그리곤 울 이쁜 지슬이의 함미를 바라 보는 모습은 정말 함미~나 좀 데려가 주세요 였어~그 눈의 서글픔은...
그래서 딱 열흘 고민 하고 13년5월17일 넌 이 함미 집의 막둥이가 되었지~
유난히 동그랗고 큰 눈이 이뻐 보이는 막둥이 지슬이~
이제 두 달 후면 울 지슬이가 함미 품에 온지 1년~그새 참 많이 잘 커 줬네~
참 튼실히 잘 자라줘 정말 고마운 울 막둥이~추정나이 1년~
여러분들의 사랑, 따뜻한 마음들 참으로
많이 그리울 듯 할겁니다~
- 열쇠없는 집
- 지난 6개월동안 개인적으로 너무 바빠서 꼭 한번 찾아뵙고 연락도 못드렸는데 무슨 일이 있으신지요... 항상 건강이 안좋으셔서 걱정했는데 곧 연락드릴게요. 14.03.16
- 5
- 강CoCo
- 몸이 많이 안좋으신기요? ㅜㅜ 그간 고생 너무 많으셨고 애쓰셨어요..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어서 쾌차하시구 이공간에서 좋은 소식으로 또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14.03.15
- 5
- 미니언니
- 어머니....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전화한통에도 의심 한점없이 한 생명을 품어주시고 믿어주셨던 분.... 그 일을 계기로 댓글이나 달던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신분입니다.... 건강이 여의치 않으신다니.... 이제 조금은 천천히 ... 천천히 .... 쉬시면서 건강도 회복하시고..... 받은것이 얼만데 겨우 책상머리에 앉아 끄적거립니다.... 어머니.... 전 이공간 밖에 몰라서 다른 사이버공간은 잘 모릅니다.... 건강회복하셔서 꼭 어머니 다시 뵙기를 원합니다..... 14.03.15
- 11
- 퀴니
-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가 님의 글을 읽어내리는데 왜 이리 눈물이 ㅠㅠ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그 동안 님이 행동해주신 모든 희생과 봉사는 우리 불쌍한아가들의 손길이었어요 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그동안 희생정닌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어요 부디 건강좀추스리세요 마음단단히 먹으시고 굳세게 이겨내서 우리들 앞에 다시 서줄것을 우리는 굳게 믿습니다 좋은일만하셨으니 듀려울것 없어요 힘내실거죠 ? 님의 뒤에서 손길을 기다니는 애처로운손길을 생각하면 힘이불끈 솟을겁니다건강해주실거죠? 14.03.15
- 10
- 사막여우
- 어머니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삶의 기회와 새 새명을 얻었는데.. 이젠 어머니 건강을 챙기셔야 할 때 인거 같아요..어머니 덕분에 저희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14.03.15
- 9
- haesonga
- 수고 넘 많으셨어요. 지금은 건강 잘 돌보는 일에만 전념하시고요.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이 공간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기도할게요. 늘 진심으로 감사했고요, 앞으로도 늘 감사할거예요. 감사합니다. 14.03.15
- 11
- 허브향
- 뚱자엄마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두번째 글을 올리지만~항상 글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고 겸손과 인내를 배우면서 존경합니다~건강 어여 쾌차하시어 다시 글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14.03.15
- 6
- michelle
- 뚱자어머니, 어머니 덕으로 제 인생이 마음이 풍요로워졌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또 다른 눈물의 의미를 배웠어요. 부디 건강이 최고에요. 가족분들과 강아지 고양이 애기들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구요. 사랑합니다!! 구리, 복순이, 구준이, 송이 엄마 드립니다. 14.03.15
- 6
- 아효
- 도움도 못 드리고,댓글도 제대로 단 적도 없었지만 늘 행동으로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그 깊은 마음에 감동을 받곤 했습니다.건강이 나빠지신거라니 마음이 너무 안타까워요.꼭 좋아지실거라 믿고 기다리겠습니다.힘내셔서 잘 치료하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14.03.15
- 15
- 파랑새
- 아무 생각 마시고 푹 쉬세요. 안쓰런생명도...뚱자엄마가 건강하셔야 지킬수있는거예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다시 가련하고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 힘쓰시는 뚱자엄마..기다릴께요. 지금은 몸 추스리시는건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14.03.14
- 17
- 무과나무집
- 마음의 짐 다 내려 놓으시고 무조건 쉬세요. 버려지고 상처입은 생명들 거두어 품으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이제 잠시 눈을들어 푸른 하늘도 올려다 보고 화사한 꽃들도 바라보고 맑은 공기도 들이쉬세요. 뚱자엄마님 덕분에 소외된 생명들의 아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노고.. 감사드립니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4.03.14
- 20
- -ⓓⓨⓞⓝⓖ-
- 뚱자엄마님 그동안 소식못전했는데 건강하시길빌었는데 너무나 안탑깝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함미품에서 생명을 얻고 사랑을 얻어는데 그소중한 일을 건강때문에 못하시게 되신마음 헤아리게됩니다 건강하셔서 좋아하셨던일 하실수있게 기도드립니다 14.03.14
- 16
- Syd Mom
-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우시는거라 믿어요. 갈곳없이 아프고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늘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시던 님. 내식구가 아니라고 멀리있다고 싸구려 동정심만 보이던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보여주시던분,당신이 원해서 하시는일이라고 봉사도 아니고 자기만족이 아닌 불쌍해서 지금 당장 당신 손길없으면 죽을꺼같아서,,, 단지 그이유로 그 힘들고 말많은 일을 묵묵히 해오신던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서빨리 쾌차하셔서 반동반에 다시 오셔야지요. 건강하셔요 뚱자어머님 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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