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보잘것없는제게생일축하해주신감사한분들....

뚱자엄마 2015. 12. 24. 23:25

조회 988     12.06.14 06:23

 

 

반려동물방 여러분 안녕들 하시죠?

 

며칠 전 친구 결혼식 때문에 1박2일로 잠깐 집 에 왔던 아들애가 10일 복귀 했고,전 아들애 보내고 변함 없이 주일(일요일)이지만,병원 입원실서 저 만 눈 빠지게 기다리는 녀석들 밥주고,배변판 닦고,이뻐해 주고 아픈 녀석들 돌봐 줘야 해서 있던중 밤 11시반 쯤 문자 소리가 나길래(응급상황으로 문자 주시는 분 들 께서 많은 편이라)열어 보려는데 계속 띵똥 띵동~~하나를 열어 보니 뚱자엄마님 생신 축하 드립니다?-어?모르는번호?누구시지?내 생일을 어떻게 알고?몇개를 읽으면서 아드님이 훈남이다,효자다,?아들녀석이 왜 등장하지?이상타?하는 가운데 계속해 들어오는 문자...12시반쯤 병원에서 나오다 알게 됐습니다.

 

어떤 분 께서 아고라에서 보고 문자 드립니다.생신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아드님이 정말 효자 이시네요..

그제서야 이 미련한 사람 가슴이 너무 뜨거워 지며 울컥 했고,평소에 비밀 없고 화목한 저희 가족 이지만 이런 깜,놀 이벤트로 애미에게 생일 선물을 해 주리라곤 꿈 도 못 꾸었었는데...

 

도대체 뭐라 글 을 올렸길래 이리 많은 분 들 께서 축하 문자를 주시나 싶어 발걸음 바쁘게 집 에 들어서니 딸내미도 생일 축하 선물을 저희 노견 4할머니 미용으로 주고 있는 중 이었습니다.

 

얘네들이 둘 이 짰나?올해 왜 이리 감동의 도가니로 애미를 몰아 넣지?

 

바로 컴 부팅 해 제 아들애가 올린 글 을 보고 감동과 웃음이 동시에 닿았답니다.

 

어떤 분 께서 그러시더군요 어?이상타?어떻게 아드님이 엄마 닉네임으로 글 을 썼지?

 

저희집은 애들과 비밀 없이 각종 포털 싸이트의 아이디/비번 다 알고 공유 하고 있어 제 닉네임으로 얼마든지 글 을 올릴 수 가 있답니다.

 

벌써 이 공간을 통 해 인사를 제대로 드렸어야 하는데...죄송 하게 됐습니다.

 

11일 새벽 3시 넘어 범 백혈구 감소증 으로 또 이 땅 을 등진 어린냥이 녀석이 있어 그 녀석 붙들고 씨름 하다 보니 몸,마음 모두 지칠대로 지치고 소진 돼 버려 이렇게 늦게 감사 드린단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인사라는 건 때 가 잊다는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 육신이 너무 지쳐 이제사 감사 글 올리게 됨 을 너그러이 이해 해 주시길 바라며...........

 

닉네임을 밝히신 분 들도 계시지만 거의 저장 돼 있지 않은 분 들 이라 양해 구하면서 뒷 번호만 올리겠습니다행복하자님,비단꽃향무님,도실맘님,(제주도에거주하신다는3599님),1004?(혹시절개인적으로아시는?)3157,mir,나다나님,8947,0943,8161,6629,둥&하나맘님,구리엄마님,8948,최고봉님,곰순이엄마님,아이제이님,리뭉실님,0750,2237,6200님.오투님,9261님,1868님,9449님,9710님,2166님,금성호님,9595님,hutch님,마루&초롱어머님,mayflower님,성남이집사꽁이님,7859님,0503님,3455님,아산할머님,7966님,얼음마녀님,허브향님,8358님,덤이맘님,9875님(정말 제 아들녀석 소개 받고 싶으신지요?^^)9781님,댕기이모님,7028님,왜그래님,꽃내음님,샤워리님,2160님,8607님,0571님,9364님,9718님,2522님,1111님,0529님,9628님,9874님,6148님,보라님,4426님,6990님3874님,중성화님,1980님,5956님,6024님,8968님,4001님,8957님(아버님께서도 군인이셔서 제아들 계급 보시고 반가우셨다는^^)8957님,8838님,청이&대박어머님,7578님,2774님,또 많으십니다만;;; 제 폰이 2G폰이고 문자저장 200개 초과시 NATE MMS 컬러메일함으로 자동 이동, 대용량첨부파일문자는 아직도 열지 못하고 있고;(누구신지 이해 해 주시길,나중에 확인되면 감사 문자 드리겠습니다)그 외에도 쪽지,전화로 축하 해 주시고 아들애가 올린 글에 댓글로 축하 해 주신-별이네님,바다님,jell335님, 정이뭔지님,문자 주시고도 댓글 주신 may flower님,히서리님,오월이님,인무리님,망초마미님,낭고님,레오맘님,hoyahoya님,까비님,뚱아저씨님,히카루님,오투님,보헤미안(울 꽃순이 어무이)님,참새짹짹님,인어공주님,기묘지기님,미인박명님,smile님,system님,angel님,여로님,미니언니님,박미영님,꽃바람여인님,danhanabbun님,꽃내음님,덤이맘님,왜그래님,sure님,두기쭈기님,은빛바다님,도라지꽃님,하니님,따악님,곰순이엄마님,해피 개츠비님,재미엄마님,아리언니님,띠보엄마님,쫑아님,미연님,보리수님,아무말없다님,김지영님,중성화님,싸리님,그린라인님,작은천사님,최고봉님,hutch님,보리님,자두양님, thepath님,하나쫑님,,Bonnie님,mir님,까만루비맘님,술푸게하는세상님,ㄷㅈ구ㅑㄷ님,왈가닥나비님,황혼의 붉은노을님,애플씨드님,나다나님(ㅎ!아버님께서도 생신이 음력4월 22일 이신가 보네요 만수 무강 하시길^^)mi00님,비단꽃향무님,-ⓓⓨⓞⓝⓖ-님,행복하자님,fofofofo 님,까불치토님,쵸코쵸코님,무소의뿔님,ari님등.......

 

인생 최소 2/3는 지나 온 생일 중 사람이기에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언어 라는 표현으로 이 세상 누구도 부러울 것 없이 많은 분 들께 이토록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보잘것 없는 이 사람의 생일을 제 아들애의 글 을 보시고 축하 해 주신 여러분 정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애미에게 감동 이벤트 해 주고 11일 밤 자정에 아들애가 보내온 문자네요~~~

 

BUT;;;;;지금 제 아들녀석 때문에 저 지금 무척 힘 든 상황 입니다.^^^^^^

 

아들애 가 올린 글 에 있는 "태비"녀석 때문에;;;;

 

4/6날 형제가 구조돼 들어와 한 녀석은 들어올 당시 부터 보행은 물론 ,기립도 안되고 호흡도 무척 힘들더니 한시간여정도만에 이 땅 등졌는데 태비 이 녀석은 살아 있고 잘 먹고 아주 매력 있게 이쁘게 생긴 덕에 항상 제가 행 하는 어린녀석들 "캥거루케어"를 하다 보니 손님들도 키우시는 애기냐,너무 이쁘다,한번 안아봐도,만져봐도 되냐 이러던 애기냥이인데, 토요일 저 병원에 늦게 까지 있는거 못 마땅해 하는(제 건강 때문에)아들 녀석 입막음 하려 바로 안겨 버렸더니 제 가 똥 물 뒤집어 쓴 꼴 이 돼 버렸네요;;

 

그 날 태비 안고 집에 와 끼고 자고 일어 나더니 무조건 태비 어떻게든 살려 내라 하고, 부대 복귀 해서는 계속 문자로....

 

입양 원하는 아가씨가 이미 있다고 문자 보여줘도 소생 안 됐다 하고 다른 애기 보여주고 입양 권유 하라 막무가내로;;ㅎㅎ! 사실은 기특해서 그냥 부려보는 투정 입니다. 생명을 당연히 소중히 생각 해 주는 저희 집 애들 제 자식 이지만 너무 감사 하고 이뿌고 그렇습니다.

 

 

 

 

ㅎ!병원에선 제 가슴위로 등산해서 목 뒤에 안착중+집에와 아들녀석이 끼고 둘이 잘~자고 있는 모습^^

 

 

 

 

 

집에서 일 하며 가방 둘러메고 그 안 에서 너무 잘~자고,아들애 다리 위 에서도 쫙 뻗어 잘~자는 모습.

 

 

 

요렇게 이뿐 녀석 꼭 살아 줘야 하는데...........

 

6/30일 친형같은 선배 결혼식때 태비랑 같이 만나요^^이런 문자까지 날라 오는데 흐미;제가 미치겠네요

 

이제 겨우 1개월령 정도 됐고,잘먹고,잘 자고,잘 싸고는 있는데;;;

 

지 형제가 범백 증상으로 들어 오자 마자 거의 바로 떠나 버려서 이 애민 자신이 없는데 무조건 살려 내라는 이 아들녀석의 막 무가내;;;;;

 

잘 때 도 집안에서 일 할 때도 가방안에 넣고,병원 에서도 캥거루 케어 해 가며 최선은 다 하고 있지만 원장님도 장담 못 하시는;;제 발 이 녀석 소생 되길 기원 하며,벌써 동 이 트는 시간이 되 버렸네요.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알차시고,감사하시고,행복하신 하루들 되시길^^

 

 

거북이
전 주말에 못들어와서 월요일날 봤더니 잘생긴 아드님이 글 올리셨더라구요. 문자를 드리기엔 너무 늦고해서 안드렸어요. 하지만 지금 좀 마니 늦었지만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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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거북이
근데 아드님 진짜 잘 생기셨더라구요. 제딸이 조금만 컸어도 사위삼았을 터인데^^ 맘이 무지 이쁘던데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ㅎㅎㅎ!감사 드립니다 거북이님^^ 네 딱딱한 군생활에 복무 중인 간부 이지만,어려서부터 세상은 더불어 사는거라고 귀에 못 이 박힐 정도의 제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지금도 가슴이 아주 따뜻한 녀석 입니다~~이쁘게 봐 주시니 더욱 감사 드립니다. 12.06.14 삭제 리플달기
 

 
꽃내음
ㅎㅎ축하 메세지 확인하시느냐 바쁘셨겠어요~ 태비가 아주 이쁘네요~ 제발 건강하게... 범백이 무서운거네요? 울집 애들도 검사를해야겠어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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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범백과 일명(F.I.P.)-전염성복막염:말 그대로 복막염이 온 장기에 전염돼서 결국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폐사되는 무서운 전염병 입니다. 당연히 검사 해 보시고 잠복기엔 "음성" 그래서 애매 하답니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불안 불안 하구요;;; 12.06.14 삭제 리플달기
 

 
곰순이엄마
아드님이 태비가 맘에 쏙 들었나봐요ㅎ 저래 협박아닌 협박을 하시는거보니 ~~^^ 작은 저희들의 생신선물 잩받주시고 감동하셨다니 감사할따름이지요~~ 기쁨은 같이 나눔 배가 된다고 하잖아요^^ 그나저나 태비가 빨리 건강해져야 할터인데ㅠ 뚱자님도 건강챙기시구요~~ 오늘하루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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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곰순이엄마님^^제 가 여태 받았던 생일선물중 평~~생 잊지 못할 선물 이었습니다.그냥 지나치셨을 수 도 있었을 글 이 셨을텐데...지금 2주짜리 큰훈련 지휘관으로 나가서도 막사에서 문자로 말끝마다 식사하셨어?근데 태비는?밥 잘먹죠?으~~~~~아;;;;; 전화해 소리 지르려면 안받고;;문자로~~ 그냥 아들녀석 이뻐 해 보는 투정 입니다. 지금은 이유 잘 먹고,잘 자고,잘 싸고 아무 증상도 없습니다만; 지 형제가 범백으로 병원 들어오자마자 바로 떠나 버려서 잠복기 일까 실시간 조심 스럽답니다. 감사 드리고 죄송 하답니다.여러분들께 제 건강 염려 하시게 해서~~~~ 12.06.14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아드님 탐내는 경쟁이 좀 치열할듯한데요 ㅎ 생일선물 맘에드셨나봐요 ㅎㅎㅎ 태비 넘 이뿌네요 자길 이뻐하고 걱정하고 응원하는이가 많다는걸 태비도 알거예요^^ 태비야 건강하게 쑥쑥자라자~!!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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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나다나님!11일 아버님 생신 잘 치루셨겠죠? 댓글,문자로~~항상 감사 드리고 있는거 아시죠?감사 드립니다^^ 12.06.14 삭제 리플달기
 

 
왜그래
다른 말이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모전자전!! ^-^ 너무 멋있으세요. ㅎㅎㅎ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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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으~~~~~아; 왜그래님! 애미가 수의사도 아니고 실시간이 살얼음 입니다. 잠복기 일까봐서요ㅠㅠ;제발 살아줘 아들녀석에게 선물 하고 싶은데 그건 원장님도 장담 못 하시는 부분 이라서;;;;;;; 12.06.14 삭제 리플달기
 

 
jung
뚱자엄마님!. 문자보내신분 저렇게나 기술하시나라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아드님덕분에 특별한 선물받으셔서 행복하시겠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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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네 기술 돋보기 쓰고 일일이 왼손으로 번호 내용 확인 하고 오른손으로만 쓰고,시간 쫌~~~걸렸지만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6.14 삭제 리플달기

 

 
히카루
따뜻함이 사방천지에 뭉개뭉개 피어올라 울컥거리게 감동받고 갑니다. 뚱자엄마님 맘씨 고와 사람아이들도 다 반듯하게 자랐고, 어느덧 엄마의 사랑은 나눠주고 있네요. 자식농사 정말 풍년이세요~! 그 사랑과 노력으로 태비도 꼭 무탈하게 이겨낼겁니다.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모쪼록 건강 잘 챙기셔서 힘 내시길..!!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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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팔불출 이겠지만 어디 내놔도 너무 자랑 스러운 녀석 입니다. 덕분에 군 에서도 사단장님도 안 놓으려 하시고(사단장님 제 아들 강원도 양구 촌구석 5년인데 이제 쫌 서울로 전출 쫌),직속상관이신 연대장님은 앞으로 스타로 계급장이 바뀌시면 제 아들녀석 업어 가시려고 미리 말씀 하신다네요~~ 지 아들 자랑 이라나 뭐라나 ㅎㅎㅎ^^ 12.06.14 삭제 리플달기
 

 
michelle
언니, 구리엄마에요.. 천사같은 뚱자엄마님~ 건강이 최고에요, 우리 고양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으로 항상 응원과 감사 드려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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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구리엄마님!너무 감사 드립니다~~~~~만 혹시 절 개인적으로 아시는? 생일축하 주신 문자에도 언니라 하셔서...죄송합니다. 제 뇌의 메모리 용량이 좀 부족 해 져서요...... 12.06.14 삭제 리플달기
 

 
고양이는야옹-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태비 정말 이쁘게 생겼네요. 부디 범백 다옹이처럼 잘이겨내고 힘차게 살길을 멀리서라도 응원할께요. 감사합니다.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아!지금은 아무 증상 없이 잘먹고,잘자고,잘싸고 있습니다만,지 형제가 범백으로 간지라;잠복기 일까봐 실시간 살얼음판 이랍니다. 12.06.14 삭제 리플달기

 

 
비단꽃향무
물론 범백증 많이 겪어보셨겠지만요.. 지독하구요..생존률낮구요..성묘들도 잘못하면 픽 쓰러지는.. 저도 범백하면 고개부터 절래 절래 흔들어집니다.혹시 증세를 자세히 말해주실수 있으신가요?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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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전화로 말씀 드렸듯이 증상 없습니다만,혹시 몰라서요; 잠복기 일까봐요.F.I.P.도 그렇구요;;; 12.06.14 삭제 리플달기

 

 
-ⓓⓨⓞⓝⓖ-
이쁜 태비.함미캥거루케어받고 꼭살아서 형제몫까지 살아주렴 5형제보다 눈이초롱초롱한게 예쁘네요 .바쁘시고 피곤할실까봐 아고라만 들락날락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오형제도 건강해지고있게지요. 건강잘챙기시기 바랍니다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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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도실맘님 5남매 사진 보시기 전에 다신 댓글 이신가 보네요^^ 이제 섭섭이 다~~나가셨죠? 네 건강!!!!!!!잘 챙기려면 이녀석들 아주 튼실해 져서 입양 보내놓고~~~~~ 12.06.14 삭제 리플달기
 

 
오투
우와~~~많은분들이 축하를해주셨네요.. 잊지못할날이 되었을듯싶어요..착한아들 덕분에 12.06.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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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오투님 제 아들녀석 한 순발력에 한 유머 하지만 이런 이벤트가 있으리라곤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 했답니다. 근데 태비 이 녀석을 제게 큰 숙제로 남겨 주고 복귀 해 버렸네요;; 12.06.14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