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51 12.08.13 02:45
그 간 "빈"이에게 많은 응원,격려 주신 분 들 8월 12일 "빈"이는 만4개월 2일만에 제 품 을 떠나 드디어 "빈"이가 너무도 경악 스러웠던 고문과 학대 등을 앞으로 살아가며 끝 없는 사랑으로 품어 주며 잊게 해 주실 천사엄마를 만나 어제가 되겠네요.5시 조금 넘어 전주로 출발을 했습니다.
제 가 7월30일 부터 "빈"이의 변화를 하나 하나 여러분들께 너무도 죄송 스럽지만 스무고개 넘듯이
올렸던 이유 이제 밝힙니다.
4개여월간 빈 이를 케어 하며 보니 간혹 우측 으로 맴 돌며 머리가 우측으로 기울어 지는 신경 이상 증상이 심 하진 않았지만 조금씩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분명 단순 간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7월 28일 그 날 도 평소와 다름 없이 마일맘께서 빈이를 2시간 가량 산책 시켜 주시고 가시고,전 "빈'이를 안아 케이지에 올려 놓는 순간 빈 이가 몸 이 지 의지대로 안돼고 옆으로 누워 경련을 시작 하는데 저 는 일어나려 애 를 쓰는데 순간 빙그르 돌며 케이지 에서 떨어지는 순간 전 양팔을 벌려 밑에서 받았고(그 때 당황 이라도 했다면 머리를 다쳤을 수도;;;)
조심스레 입원실 바닥에 내려 놓고 지켜 보니 한 5분여 만에 일어나 아무일 없다는듯 제게 달려 들어
놀자고 난리를 부리는데 밥 을 챙겨 주고 원장실에 가 원장님 빈이;;하니 아무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아시고 계셨죠?나 도 약간의 이상 증상은 봤지만 지금 방금 여차 저차 했다 라고 하니 아무 말씀 없으
셔서 그냥 저 도 아무말 없이 원장실 문 에 기대어 천정만 보고 눈물이 그렁 그렁 하고 있으니
어머니 너무 깊게 고민 하시지 마세요 (이미 그 다음날로 빈이를 보러 오시기로 약속이 돼 있는데;;)
사실대로 다 말씀 드리고 어쩌겠어요.입양 포기 하시겠죠.그럼 병원에서 케어 하는 걸로.....
그야 말로 전 패닉 이었습니다.4개월간 "빈"이를 지켜 보시다가 어렵게 입양 하시고 싶다는 정말 "빈"
이를 꼭 그 댁 에 보내고 싶은데 전 날 이런일이 벌어져 아무 생각 없었고 그 날 정말 1 분 도 잠을 못
이뤘습니다.
다음날 예정대로 전주에서 올라 오셨고 우선 빈이를 보여 드리니,너무 이뿌다 생각만큼 크지 않아서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겠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통곡이 나올것 같은걸 꾹 참으며 "빈"이의
상태와 증상을 말씀 드렸습니다(저라도 포기 했었을 겁니다.내가 외출 이라도 했을때 증상이 오면
그 땐 어떡하지;;부터;;보통은 건강한 녀석들 입양 하시는 것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하시는게
통상적이니) 돌아오는 전혀 미동도 없으신 초연한 말씀에 전 한마디도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아주 조용히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완치는 될 수 있는 걸 까요?" 쏟아 지려는 눈물 참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리고 드린 한마디 "빈"이 입양의사 변함 없으세요? 하니 네! 아픈건 치료 하면
되는거고 설령 완치가 안된다면 사람도 평생 약 먹고 치료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
하면 되는거지 이런 증상 있다고 입양 포기 하려면 올라 오지도 않았습니다.라고 하시는 말씀에 그져
멍하게;;;너무 감사해서 멍하게 있었습니다.
7월 29일 제 설명 다 들으시고 빈이 안고 찍으신 사진 입니다
바로 원장님께 전화 드렸습니다 원장님 "빈"이 입양 하시려는 분 오셨는데 다 말씀 드렸는데 입양
하실 마음 변함 없으시고 필요한 검사 다 해 달라시네요 하니 원장님도 잠깐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정말 입양 하시겠데요??????? 네!!!
여러분 같으면 포기 혹은 당연히 망설여 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전 이 분 의 초연한 모습과 말씀에 이제 여기에 쓰지만 그 날 가신후 "빈"이를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래서 7월30일 오전 건,진 부터 중성화 초고속으로 이뤄 졌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 후 쯤 인가 "빈"이의 사연을 그 간 쭉 올리면 많은 분 들 께서 달아 주시는 댓글에 아무리 피곤에 쩔어도 너무 감사해서 저 도 꼭 댓글을 드리는데 -이 분께 온 문자 중에 제 닉네임이 "SOO" 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왔습니다.
또 뻥~~~~~~어쩜 그렇게 시침 뚝 따고 댓글을 전혀 상관 없는 분 이 그져 "빈"이 응원 해 주시는 것 처럼
댓글을~~~~~~~
빈아! 너사진 다시보니 눈물이 날려고 해!! 조금만 참고 기다려!!! 12.07.30
나중에 기쁨의 눈물 펑펑 흘리셔도 좋으실 일이 왠지 생길것 같습니다^^ 12.07.30
빈이 넥카라쓰고 케이지 안에서 답답하겠다!! 이제 조금만 참으면 훨훨 날아다닐수 있을거야!! 빈이 화이팅!! 뚱자엄마님도 힘내세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12.07.31
Soo님 감사 드립니다.더위 조심 하려는데 저 뿐 만 아니라 모든 분 들 조심 하시고,케이지의 답답한 생활 지금 카운트 다운 중 이랍니다~~~~~~ 12.07.31
레이저쏘는 빈이 얼굴!! 넘 이뻐서 몇번 보게되네요!! 빈아 항상 그런 눈빛으로... 아직 세상은 살만하거든!! 12.08.01
네^^"빈"이 이녀석 이제 8개월차 들어가니 살 날 이 훨씬 더 많고 얼마나 살만한 세상 인지 좀 있으면 실감 하게 될 겁니다.감사 드립니다. 12.08.01
어이구 푼수~~이 때 까지도 깜쪽같이 몰랐습니다 빈이엄마신줄~~~~
빈이도 더운지 혀가 나와있네요!! 이쁜녀석 혀도 이쁘게 내밀고 있네용 ㅋㅋ 좀 심한가요?? 곰팡이성 피부염에 EM 발효액이라고 넘 좋은거 있는데 혹 서울쪽은 판매를 안하는지... 필요하심...(뒷말 생략해도 아시죠?) ㅎㅎ 정말 효과 짱입니다. 12.08.05
ㅎㅎㅎ SOO님 EM 효과야 당연히 잘~알고 있습니다만;;;근데 지금 병원에 내원 하는 반려동물들도,저 도 "바이러스성"이라서;; 글구 빈이는 더워서가 아니고 넥카라 풀어 달라고 저 한테 앙탈 부리다 지쳐서~~~~ 12.08.05
정말 감사하신분!! 마일맘님 감사합니다. 복받으셔서 하시는일 다 잘될겁니다. 뚱자엄마님두요 땡글원장님께서두요 ㅎㅎ 12.08.09
네!내일 마지막 산책 시켜 주시러 오신답니다^^우리 원장님 별명 기억 하시고 계시네요~~~ 12.08.10
넥카라 풀고 아주 신 났습니다~~~~~~ 12.08.10
울 빈!! 견물이 더 훤해졌네!! ㅎㅎ 12.08.12
그렇죠?^^1초도 가만 있지 않는 녀석이라 사진이;;꼭 사슴이나 노루 같던데요 감~~~~~~~사 드립니다. 12.08.12
그리고 7월 30일 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빈"이의 용품 준비에 마음이 너무 바쁘시다고 계속 문자와
구매하신 용품 사진 보내 오시고~~~통화도 계속 하며 2주 만에 오셔서 "빈"이 인식표 까지 정말 럭셔리
한 체인에 "빈이"가 크게 찍혀 있는~~
가슴줄도 아주 편하고 특이한 걸로 정말 잘 골라 준비 하셨더군요.
원장님도 잠깐 나오셨습니다(원래 쉬시는 휴무일 이죠)
"빈"이 약 먹이는 방법과 여러가지 설명 해 주시고 "빈"이 다음 주 쯤 통화 하시기로 하시고 들어 가시고 중간 중간 TNR 부탁,손님 응대 등 정신 없다가 이젠 "빈"이가 정말 제 품 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 왔는데
한시간 가까이 풀어놓은 망아지 마냥 신나게 홀 을 뛰어 다니던 녀석이 제 가 "빈"이야 하고 안으니(평상시엔 단 1초도 가만히 있질 못 할 정도로 활발한 녀석인데)조용히 껌딱지 처럼 가슴에 안겨 제 눈 을 계속 응시 하며 제 입술에 지 입술을 갖다 대며 부비기를 한 10여분 !!!!!
이 를 악물고 참았습니다.어제 싫컨 울었기에 오늘은 정말 울지 않으려고 이 를 악 물었습니다.
그리고 제 가 안고 주차창에 가 차 에 태웠더니 불안해서 쩔쩔 매더니,이젠 "빈이엄마가 되셨죠"SOO님 께서 주차비계산 하시려 잠깐 내리시니 얼른 운전석으로 점프해 제게 안기려 해서 제가 올라 타
계속
"빈"이야 이제 이 함미 빨리 잊고 엄마,아빠,형아,또 냥이들 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가는거야. 알았지?
하고 얼른 내려 뒤도 안 돌아 보고 병원으로 들어 와 잠시;;;;;;;
밤 9시 좀 넘어서 빈이엄마께서 잘 도착 하셨고 고양이들은 그냥 지켜 보는 정도고 아빠께선 "빈"이를 보시자 마자 잘~생겼네 빈이야 우리 같이 잘~살아 보자,아드님 역시 난 빈이가 냥이들 보다 더 좋아 라고 해서 가족들의 대 환영을 받았고, 천만 다행히도 온 집안 뛰어 다니다가 그래도 엄마 냄새가 오늘 두번째 이니 무릎에 앉아 꼼짝 않고 있다고 또 문자와 사진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사진과 함께 주신 문자에 잠시도 가만 못 있고 온 집안을 날다 다니다 시피 해서
심령 사진이라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 "빈"이야 아주 잘~하고 있어 엄마 말씀이 한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적응 될 것 같다고 하시더구나 너 의 평생을 품어 주실 분 들 이야~~~~
시 부모님께서도 다 죽어가는 길냥이 어린 녀석 둘 이나 지극정성 으로 살려 내셔서 지금 잘 키우고
계시고,그런 부모님의 아드님과 손주 분 의 인성이 좋지 않으실리가 있겠습니까?
문자와 사진 보고 병원 일 다 끝내 놓고 11시 넘어 전화 드리니 다음 주 에 빈이 데리고 시댁에 부모님께 보여 드리러 가려고 서두르셨답니다. 그러시며 아까 빈이가 제게 입맞추며 제 눈 만 응시 할 때 정말 너무 눈물이 나 많이 힘 드셨다고 10월 쯤에 꼭 데리고 올라 오셔서 들리시겠다고 하시는데 오시지 마시라 했습니다.
제 가 입양 보낸 많은 유기동물들 병원에 종종 와서 중성화 수술도 하시고 반갑고 그 동 안 너무 튼실히들 자라줘서 그져 입양 해 주신 분 들 께 감사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빈"이는 그 녀석 역시 제게 가진 마음을 알기에 진짜 절 품어 주시는 가족 분 들과 하루 라도 빨리 융화 되기 바라는 마음에 제 마음은 접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면 모를까 지금 당장의 마음은 그렇습니다.
천사 SOO님=빈이엄마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이 말씀 외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빈이아버님,형아분 가족분들 모두 감사 합니다^^
또 한가지 그 간 "빈이" 입양의사나,보러 오시려다 접으신 분 들 "빈"이의 앞 날
같이 축하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뚱자엄마
- 감사 드리고 TNR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부탁 드려요^^ 12.08.15
- haesonga
- 댓글 올리던 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도 굉장한 감동이셨겠어요. 우리집 방울이도 빈이처럼 갑자기 쓰러져서 일어나려고 버둥대는데 못일어나고, 한 2분 정도 팔 다리를 파르르 떤 적이 한번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 이야기했더니 다음에 또 그러면 동영상을 찍어 오라고 하고, 약 처방은 없었는데요. 이럴 때 먹여야 하는 약이 있는 건가요? 혹시 이 댓글 보시면 답 좀 부탁합니다. 12.08.14
- 1
뚱자엄마
- haesonga님 단순 간질일 경우 방울이 한번 그랬던 적 혹시 기억 나시면 카렌더에 체킹 해 놓으시고,혹여 다음에 또 경련을 일으키면 또 체킹,그 다음번 또 그런 일이 생기면 그 주기가 길어 지는지 짧아 지는지 보시고 예를 들어 처음 그러고 2번째가 한 달 만에 그랬는데 3번째가 20일만에 그런다 치면 투약을 시작 해야 합니다.허나 주기가 길어 지거나 두번 다시 그런 일 이 없으면 신경 안 쓰셔도 전혀 무방 하시고 투약 필요 없습니다. 저희 막둥이 11년 일순이 태어 나면서부터 약골이고 위장장애는 늘상 달고 살아 배꼽시계 울리고 5분만 밥 이 늦어도 바로 구토를 쭉 해 오고 간식은 위 때문에 줄 수가 없는 녀석인데 올 해 초 구토 12.08.14
뚱자엄마
- 하다 갑자기 뒷다리 경련 나더니 몸이 옆으로 뻗어 저 는 일어 나려는데 못 일어나고 한 1~2분? 한 보름쯤 있다가 또 한번; 후천적인 간질;그 후 로 지금까지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의 하셔야 할 건 만약 방울이가 경련을 일으킬땐 가만히 놔 두셔야 합니다.몸을 흔든다던지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거품이나 위장관내의 음식물이 남은 상태라면 기도로 넘어가 대형사고 위험이 있어 방울이가 다시 또 그런일이 생겨도 수의사분 말씀대로 동영상을 찍으셔서 보여 주시고,아마도 말씀은 비슷하실걸로 생각 됩니다. 12.08.14



뚱자엄마
- 도움 되셨다니 제가 감사 하구요,빈이 약은 댁이 서울도 아니고 입양 해 주신게 너무 감사해서 원장님 께서 내려주신 비상 처방약 입니다^^ 12.08.14
- SOO
- 오늘은 댓글이 늦었습니다. 엄청난 글들에 잠시 부끄럽기도하고 해서 건너뛸까? 생각했었는데 아마도 제가 글을 올리는게 빈이를 염려하시는 분들데 대한 예의와 감사라고 생각해서...^^ 빈인 어젯밤 잘 잤구요 오늘종일 저를 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 시키네요 똥칠과 오줌칠루요 ㅋㅋ. 정녕 이것이 강쥐의 집사로 입문하는 길인가요? ㅜㅜ 강쥐 배변훈련에 대한 고수님의 조언 부탁드려요. "강아지도 춤추게하는 클리커 훈련"이라는 책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잘안되서 2주나 기다리다가 반품시켰거든요... 12.08.13
- 2
뚱자엄마
- ㅋㅋㅋㅋ!앞으로 굴러 뒤로 굴러!!유격훈련 받으셨네요~~ 배변훈련 반드시 넘어 가셔야 할 과정이니 야단 치실땐 단단히~~ 예뻐 해 주실땐 넘치게~~아셨죠^^ 12.08.14
SOO
- 빈이를 사랑해주시는 많은분들 감사드리구요 제가 뚱자엄마님께 자주? 가끔?소식 전해드릴테니 넘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12.08.14
뚱자엄마
- 빈이엄마 아까 통화때 하신 말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제 닉네임이 뚱자엄마 라서 오십 중반쯤의 뚱뚱한 아줌마를 연상 하셨는데 전혀 다른 이미지 였다구요? 제가 인상이 좀 강하죠?제 나이의 엄마들 과는 전혀 다른 복장등과 더불어요 ㅋㅋㅋ 12.08.14
뚱자엄마
- 뚱자 라는 닉네임이 이 공간에 또 있나 보네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2.08.14
- Bonnie
- 말이 필요없는것 같아요... 감동 그자체... 캬... 주첵맞게 눈물 찔끔거리고 있네요^^ 빈이화이팅!! SOO님도 화이팅!! 대대손손 복 받으실꺼에요^^ 12.08.13
- 7
뚱자엄마
- 그럴거라고 믿습니다^^ 12.08.14
뚱자엄마
- 제 가 왜 천사님 이라 했는지 충분히 넘치게 공감 되시죠? 감~~~~사 드립니다^^ 12.08.13
- 히키야니맘
- Soo님과 그 가족분들 모두 천사이신것 같아요~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Soo님 가족분들 모두 복받으십시오! 뚱자엄마님, 원장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빈아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생길거야.행복하게..건강하게..천사가족분들 옆에서 오래오래...냥이들과도 사이좋게...화이팅!!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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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그쵸?SOO님과 가족분들 분명 진정한 천사분들 맞으시죠? 그래서 아~언어라는 표현으론 감사가 최대의 표현이란게 안타까울뿐 이라는~~~~~~~ 12.08.13



뚱자엄마
- 우연히님께 힘 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12.08.13
뚱자엄마
- 네 제인님^^행복의 문 으로 입성 했습니다. "빈이"가요^^ 25일날 뵙구요 감사 드립니다. 12.08.13
- 지니
- 오늘은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네요...안타까운 아이들때문에 울고 빈이 때문에 또 울고...... 뚱자엄마님 고생하셨고요...빈이엄마님 그리고 가족분들 복 받으세요^^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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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저 고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13
- 태평양
- 정말 기쁜소식입니다.... 빈"이 너무너무...행복해지는게 보입니다...입양해주신...soo님..너무너무 감사하고..항상 글을 읽으며 알게 되었지만 뚱자엄마"님 너무 고생하시고 사랑이 넘치시는분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감사드려요~ 날이 좀 수그러들긴 했지만 아직 더워요~건강 잘 챙시세요~~~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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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는야옹-
- 하.. 숨어계신 천사분이 모습을 나타내셨군요. 빈이 정말 정말 너무 다행입니다. 다른분한테 입양되었어도 좋았겠지만 soo님께 입양되서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받고 살모습을 상상하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힘들고 고생하고 아팠던 시간보다 앞으로 많은사랑받을 빈이 모습.아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뚱자엄마님도 고생하셧어요. 결과가 너무 좋아서 다행입니다.빈아 앞으로 건강해지고 행복하게 살아보자~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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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냐옹님 마음좀 추스리셨는지... 아니요 "빈"이 다른분께 입양 됐다면 100% 파양 이거나 입양자체가 불가능 했을거라 사려 됩니다. SOO님과 가족분들 께서 "빈이"에게 행복의 문 을 열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13
- 꽃내음
- 정말 천사님이세요~ 저같음 당연 망설이고 결국엔 자신없어 포기했을거에요~ 빈이 엄마 SOO님 정말 훌륭하세요~ 뚱자엄마님께서 지극정성으로 아가들을 돌보시니 천사같은 분들이 짜잔~하고 나타나시는거에요~ 두분 정말 멋쟁이~ 수고많으셨습니다. 팔목 아픈부분은 다 나으셨는지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하세요~ 항상 응원 가득하고있습니다~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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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팔목이요? 온몸이 종합병원 수준이라서;;죄송; SOO님 멋쟁이이신건 당연하고,사랑이 잴 수 없을 만큼 크신 분 이시죠,가족분들도 함께~~~~~~~ 12.08.13
- 퀴니
- 빈이를.품어주신.그분.살짝보이는얼굴.모습에서.안심이됩니다...너무도.조신하시고.평안한. 후덕한모습을지니셨군요.제가.많이.걱정했는데..상처가많은 빈이라서.더욱더그랬는데...인젠.저도.맘편히.빈이와/그분들/.가족들의.앞으로의.즐겁고.행복한시간만을.빌어드릴겁니다...고맙습니다.빈이주인되신분들과./항상.애쓰시는뚱자엄마님....천사님들이시죠..항상.복만가득하세요..빈이소식.보러/.가끔들어올계요....오늘.날씨도화창하고...기분도.업이네요...빈아.이뿜받고.잘살거레이....사랑한다....원래/상처있고.장애잇는아이들이.더욱더.살아스럽고.이뿌던데요,,,,,,??????? 12.08.13
- 7



뚱자엄마
- 이렇게 댓글 달아 주시잖아요~~~~~감사 드립니다 12.08.13
뚱자엄마
- 행운은 저희병원 녀석들에게 따라 주길 기원 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12.08.13



뚱자엄마
- 제 감사를 대신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2.08.13
뚱자엄마
- 행복이 넘치시는걸로~~~~~~~ 12.08.13
- 그놈의정이뭔지
- 노파심에 혹시나 싶어.. 녀석의 입양에 관해 많은 분들이 괜한 걱정들을 했나보네요.^^ 인간이래도 다 같은 인간이 아니듯.. 같은 종족인 인간끼리도 그마만큼 믿지못할 세상이라 그랬겠지요.^^ 빈이 녀석..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아~ 세상엔 이런 따뜻한 사람들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행복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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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예^^정이뭔지님 워낙 세상이 험 하다 보니~~ 이제 안심들 돼시죠?'빈"이 녀석은 4개월간 제가 케어는 했지만 많은 분 들의 아이였다는~~~~~감사 드립니다 12.08.13



뚱자엄마
- 행복 넘칠겁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13
- yumeooikakete
- 이런 가족 분분들이 계셔서 세상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 빈이 가족분들 뚱자어머님 복 많이 받으셔요~~~ 12.08.13
- 6
뚱자엄마
- yumeooikakete님 보이신다면 엎드려 절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13
- 돌쇠
- 빈이는구조해주신분이 키우거나 아님 안락사사가 나은거같네요 이상한단체 사람들이 그래요 분양하지말자입양하자 너네가 한번해보라고 전 여섯아이 사연 많은 아이 키워요 사실 첨부텨 애기때부터 키우신 분들이 더잘키워요 12.08.13
- 1
뚱자엄마
- ?구조자분=용산구길천사들포획하시는분,이상한단체=없슴,뚱자애미-사연많은4녀석키움, 안락사라 뇌병변 조금 있으면 생활 아무 지장 없어도 기냥;독사?뭐 하시자는거? 이런 글 에 장난 하시면; 정말;;;;;;;; 12.08.13
- 사막여우
- ^^~ 어제 글 읽고 전 탐정했다죠.. 전 글 댓글 살피며 .. 음 혼자 혹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ㅎㅎ;; 글에 자식사랑(??)같은것이 담겨 있으시더라구요..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시 안으시고 생명귀이여기시는 님들께 참 많이 배움니다.. 빈이도 수님도 행복하시고.. 뚱자엄마님도 수고하셨으며 복많이 받으세요..^^ 졸다.. 혹시 하고 들어와 글 확인했다죠..ㅎㅎ;;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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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에고;사막여우님 전 왜 일케 멍청 했는지;; 허긴 며칠전 삐뽀삐보 타고 응급실 신세까지 졌으니;; 머리가;영;; 어떻게 종로구는 TNR 정상적으로 재게 되었는지 궁금 하고 걱정 되네요..... 12.08.13
- 나다나
- 빈이 구조당시부터 4개월.. 경악스런 모습부터 여직 안쓰러움 안타까운 맘으로 응원을 보냈었죠.. 빈이 입양소식에 흥분과 감사함으로 제자신이 설래어 손가락 꼽으며 기다렸네요. 빈이에게 뇌이상증상이 보인다니 ㅜ ㅜ 그래도 빈인 잘 견뎌줄거라 믿어요. 빈인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요!! 평생 함께할 가족이 생겼으니까요.것도 대가족 ㅎㅎ ☜ SOO☞ 님에게 날개를 달아드릴게요^^ 빈이 이녀석 막둥이가 되었네^^ 가족들과의 첫밤 좋은꿈꾸렴. 약잘먹고 냥이형아들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 ☜SOO☞님댁에 복이 데굴데굴 넝쿨째 굴러갔네요^^ 복많이받으시고 웃음가득하세요^^ 12.08.13
- 7
뚱자엄마
- 제 말이요^^Soo님 빈이엄마님 정말 천사시죠^^ 희망을 가져 보는건 조심 스럽지만 원장님도 저도 빈이엄마도 같은 생각인데 안정된 생활 하면서 좋아 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던지 있을 수 있다고~~~~~ 12.08.13
- 곰순이엄마
- 진짜천사님이 따로 없으시네요... 솔직히 저라도 빈이 입양자 였다면 얘기듣고 망설였을지도...천사세요~~~~~^^ 저도 Soo님댓글봤어요..ㅎㅎ 빈이 새로운 엄마가soo님이셨다니....깜놀이예요ㅎㅎㅎ 어쩜 이리도 시치미 뚝떼시고~~ㅋㅋㅋ 빈이 좋은 엄마 아빠 식구들 만났으니 더없이 많은사랑 받으면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빈아~~~그곳에선 많은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이쁨받으며 지내고 아픔과불행했던 과거는 싹~~~잊어버리렴~~^^ 뚱자엄마님...빈이에게 좋은가족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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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곰순이엄마님!저 지금 아까 빈이 녀석 제게 딱 달라 붙어 제 눈 응시하며 입술을 갖다 대고 제 온 얼굴 핥아대던 생각에 또 눈물이;;말 못 하는 녀석이지만 사람과 이렇게 교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가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는거고,우리 천사 SOO님 빈이엄마께 정말 찬사를 보내 드리며,가족분들도 모두 정~~~~~~말 감사 드립니다(가족분들 역시 빈이 상태 다 들으시고 입양 동의 하셨다니 이런 감사한 일이~~~) 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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