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27 12.08.30 02:56
6월 7일 6남매가 구조돼 들어와 세 녀석은 범백혈구 감소증 발현으로 이 땅 등져 버리고;;;
남은 세 남매는 이겨 내고 살아 남아 자연 항체 형성 돼 건강은 매우 좋고(ㅎㅎㅎ! 원장님 말씀 그대
로 얘 들은 이제 천하 무적 이예요~~)7월에 1차 종합백신 접종 완료.
품어 주실 분 찾아 이 공간에 계속 사연 올리던 중 유일한 수컷인 젖소 는 얼마전 다행히 입양이 잘~
됐는데 남은 카오스,삼색이 두 자매는 계속 올리는 사연에도 올 해 는 고양이들 입양이 왜 이리 어려
운지 너무 건강하고 순하고 친화력도 애교도 끝이 없는데......... 했었는데......
그제 인어공주님께 연락이 먼저 왔고 지배님께서 문자를 주셔서 바로 초고속으로 임보 진행이~~~~~~
낮에 병원에 오셨다는 원장님의 전화 받고 바로 쫓아 나가 지배님을 뵈었고 아고라에서 어떤 분 인지
모르지만 입양의사가 있으시다고 카오스를 보고 가셨고 내일 오시겠다 원장님께 듣고 자매가 헤어지
는건 쪼금 아쉽지만 카오스 영구 입양만 된다면 그게 그 녀석을 위한 일 이려니 하고 아쉬움 접었고,
발톱을 있는데로 세우고 제게 안겨 떨어 지지 않으려는 삼색이를 지배님께서 애가 어쩜 이리 순해요?
하시더군요.
2달 넘는 병원 생활을 하면서 제 손 을 거쳤으니 길천사 새끼의 야생성은 당연히 전혀 없죠
이동 가방에 들어가자 놀라서 얼음 땡 으로 꼼짝 않는 삼색이를 배웅 하며 한달 후 중성화 수술 때 다
시 함미 보자~~~~~하고 지베님 배웅 해 드렸습니다.
지배님 혹시 카오스 입양이 캔슬 되면 바로 또 연락 달라시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감사 드립니다 지베님^^
초상권 상관 없다 셔서 그대로 올립니다~~~~~~~~
요렇게 눈 동그랗게 뜨고 이게 뭔일인가?싶어 불안해 하던 녀석이
지배님 댁에 가서 바로 놀이를~~애기는 애기네요~~
그리고 천만 다행 이구요
저녁에 혼자 남은 카오스 녀석 갑자기 지 자매가 안 보이는게 불안 한지 눈 있는데로 크게 뜨고 2달
넘도록 그렇게 크게 제게 에용 거리는 소리는 처음 들었습니다.잠깐 인위적으로 자매를 띄어 놓는게
할 짓 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가~~내일 널 평생 품어 주실 분 이 오시니 오늘 하룻밤만 넘어
가고 내일 평생을 품어 주실 분께 안길 좋은 꿈 꾸자 하고 입원실 문 을 닫고 나왔습니다.
삼색아~~~자유롭고 행복 할 거야 한 달 후 중성화 수술 하러 올 때 보자 첫날 오빠,언니랑 같이
잘 ~~~~~~자고 나이스한 꿈도 꾸고 ^^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08.30
- 태평양
- 좁은 케이지에서 두눈 똥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임보"해주시는 분에게도 감사하고..또 한아이는 입양"된다하니 정말 잘되었네요~ 계속 노력하신 결과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뚱자엄마"님. 인어공주"님 ~ ^^ 12.08.30
- 4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임보결정 해 주신 지배님께 정말 감사 드려야겠고,또 오늘 입양 하시러 오시는 분 께 감사 드려야겠죠~~~~~~ 12.08.30
뚱자엄마
- 저도 너무 감사 했답니다^^ 12.08.30
뚱자엄마
- 네~ 임보기간동안 또 열심히 평생을 품어 주실 분 을 찾아 봐야겠죠~~ 12.08.30
뚱자엄마
- 네^^감사드립니다~~ 12.08.30
뚱자엄마
- 지배님~~~~많은 분 들 께서 감사 하시답니다~~~~~ 12.08.30
- 시니컬돌
- 다행이네요. 솔직히 걱정 좀 했었는데...아~ 기분 좋아. 요즘 뚱자엄마님 소식들 다~~~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보는 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 ^ 부디 평생집사를 빨리 만나야 할텐데...지배님 감사감사~~~ 12.08.30
- 3
뚱자엄마
- 좋은 소식만 올려 드리는 공간이 되면 저 역시도 행복 하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30
뚱자엄마
- 아니요 여우님! 임보 갔어요 댁에 이미 두 녀석 이나 있어 입양은 불가능 하시고 임보를 좀 장기간 해 주실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요녀석 평생 품어 주실 분 찾아야 겠죠~ 12.08.30
사막여우
- 아니. 욘석 말고 병원에 있는 녀석은 입양된게 아닌건가요..?? 어째건 님들의 끈임 없는 노력으로 임보 분이라도 나타나 주시니 그저 감탄하며 배우려고 합니다..;; 12.08.30
-
뚱자엄마
- 아!카오스 녀석은 오늘 입양 하시러 오신다고 어제 오셔서 일단 보시고 가셨다는데 이 공간에서 보고 오셨다는데 그냥 조용히 오셔서 보시고 가셔서 누구신지~~~~~ 12.08.30
뚱자엄마
- 안녕 하셨어요?이름이 양심이? 별 말씀을요 잘 거두어 주시고 계신데 제가 뭐 크게 도움 드린거 있나요~~제 경험과 봉사를 병원에 상주 하며 하다 보니 일반인님들 보다는 쪼금 어깨 너머로 배우고,지금도 공부 하고 있고~해서 알려 드린건데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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