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이 녀석아 넌 또 무슨 사연으로;;;;;;;

뚱자엄마 2015. 12. 30. 02:23

조회 895     12.09.17 02:05

 

지난 9월 6일 병원 근처에서 손님께서 구조 해 온 미니어쳐 핀셔 암컷!

 

 

 

 

보통 미니핀이나 치와와 들은 경계심이 심한 편인데 이 녀석은 사납긴 커녕 너무 온순하고 털 도 관

 

리가 잘 되어 있어 혹시 누가 잃어 버리지 않았을까 싶어 찾는 전화를 기다리다 이틀째 버려 졌구나;

 

로 확신!

 

사람만 보면 앞발 부터 내밀며 저 아는척 해 달라고 안아 달라고 조용히 짖음 전혀 없이 몸 으로만 표

 

하는 이 온순한 녀석은 무슨 사연으로 이렇게 병원에 들어 오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농림 수산부에

 

규정한 동물 보호법 제 9조 2항에 의거 공고일 10일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 가지 않을 경우 이 유기

 

동물의  소유권은 시,군,구장에게 이양 된다;;에 의거해 건강도 좋고,너무도 온순한 이 미니핀을 적극

 

입양 권유해 드리고 싶다.

 

2년 정도 추정의 3Kg 정도의 매우 온순한 암컷!!!!!! 잘 좀 봐 주시길~~~~~~

 

옹쯔리
에구 ㅜㅜㅜ 엄마 찾길 바라지만 ... 엄마를 못찾으면 .. 새로운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래요 ㅜ 12.09.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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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엄마를 찾는다는건 포기 했습니다;그게 제일 좋은 일 이긴 하지만 털 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저 만 보면 다리 있는데로 빼서 저 아는척 해 달라고 안아 달라고 짖음 한번 없이 이리 순 한 녀석이 왜 내쳐졌는지;; 12.09.18 삭제 리플달기
그놈의정이뭔지
부디 길을 잃은 녀석이길 바라며.. 말 못하는 녀석이 예전 주인분을 찾길 더더욱 바래봅니다. 만에 하나.. 저 순하디 순한 눈을가진 녀석이 버려진거라면.. 제발 그 쥔장 년놈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도 떨어지길... 12.09.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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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정이뭔지님 잘 지내셨어요? 휴;그 생각 하면 뭐 하겠습니까;이 온순하고 얌전한 녀석 품어 주실 분 찾아 주는게 이 녀석을 위한 최선 이죠 감사 드립니다^^ 12.09.17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