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72 12.10.06 03:24
늘상 눈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이 휴대폰 문자,부재중전화 확인 커피 한잔 마시며 정신 차리고 A.P.M.S.(동물보호관리시스템)보는 일 이 우선인데 눈 이 또 튀어 나올것 같은 녀석을 봤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으로 구조돼 보호소행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 추정 하는데 몸무게가 1Kg밖에 안된답니다;;;;;특징이 없답니다;
상태가 이런데도 특징이 없답니다;;;;;;;;;
사료는 고사하고 물 한방울 없는 빈 그릇이 옆에 놓여 있습니다;;
빠진 발톱에 피부는 교상인지,열상인지,괴사진행인지,감염인지 모르겠지만;;;;;;;;;;;;
잔뜩 겁에 질린 저 생명의 눈 을 보아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부산에 거주 하시는 캣맘님들과 길냥이라 불리우는 생명들 챙겨 주시고,살려 주시고,케어 해 주시는 분 들 중 이 사진과 내용 보시고 연락들 좀 주고 받으셔서 보호소에서 빼 내셔서 살려 주실분들 안 계실까요!!!!!!!!!!!!!!!!!!
살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려 봅니다.
전 서울 에 거주 하고,같이 활동 하는 친구 들이 부산엔 없어 이 공간에 간곡히 도움 청 해 봅니다.
- 뚱자엄마
- 이 시간에 집에 들어와 많은 분 들의 댓글을 봤습니다; 상황종료;;보호소에서 병원가서 치료를 해 봤다는 말 을 믿어야 하는건지;; 이 가련한 생명은 그렇게 떠났군요;상황 종료;;;소중한 한 생명이 또 이렇게 참혹히 떠났군요; 염려와 전화로 알아 봐 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2.10.07
- 0
뚱자엄마
- 소중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12.10.07
뚱자엄마
- 태어나질 말았으면;;싶습니다; 12.10.07
뚱자엄마
- 눈 감기전까지 상상 할 수 없는 고통 이었겠죠; 12.10.07
뚱자엄마
- ;;;;;; 12.10.07
뚱자엄마
- ;;;;;;; 12.10.07



- 우아한강냉이
- 어휴~ 늦었나 보네요 ㅠ ㅠ <뒤돌아보면 그사람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라는 비단님이 올리신 글들이 생각나네요. 좋은곳 가거라~~ 뚱자엄마님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좋은일들 항상 응원합니다. 12.10.06
- 6
뚱자엄마
- 응원 감사 드립니다....... 12.10.07
- 비단꽃향무
- 전화해보니 상황종료랍니다 ..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해보았으나 갈비뼈가 내장을 관통상하여 도저히 회생불능상태였다고 합니다 .. 뚱자엄마님 걱정하시고 글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10.06
- 9
뚱자엄마
- 보호소에서 병원 데려가 치료 했다는 말 이 비단님도 너무도 잘 아시겠지만 절대 믿기지 않는건;;;;;;전화 확인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제가 해 본다는게 병원에 입양건이 많아 일어나 바로 나가는 바람에 보호소에 전화 해 볼 짬 조차도 없었습니다;이토록 처참한 채로 떠나 버렸군요;;;;; 12.10.07
- 열쇠없는 집
- 살든 죽든 우선 구조하면 안될까요?전 서울이라 엄두를 못내지만 부산쪽 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설령 별이 된다해도 아이가 원망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비용이 필요하시다면 모금을 하시고 저도 조금이라도 돕겠습니다. 에고... 자꾸 눈물이 나서... 부산 캣맘님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2.10.06
- 7
뚱자엄마
- 열쇠님!이제 집에 들어 왔지만 병원에서 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 글에 댓글들이 분분 하시다고; 우연히 눈에 띈 한 생명이라도 살려 보려고 도움 청 했던 글인데 왜 태어났니 이 녀석아;다시는 태어나지 말아라;라는 말 밖에. 12.10.07



- 비단꽃향무
- 저도 며칠전 강서에서 보호소에서 새끼낳고 위태로웠던 어미냥이 구조해왔지만 거의 죽음지경에 왔는지라 ㅡ 돈만 20만깨먹고 결국 구하지 못하였지요 ..에구 저렇게 사진만 보구서 구조하러 갈일이 못됩니다 ..구조해서 완치 했더라도 그후에는 분양도 안되거니와 만약에 임보를 보냈다면 몇년을 두고 임보비용을 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경우를 많이 보았네요 제가 앞뒤 안가리고 구조를 해오는 편인데 ..저도 지금 파란옷입은 어미냥이 중성화해서 병원에 있구 그새끼도 이동해야 하구 다른새끼 두마리 제가 데리고 있고 또 어제 6마리 임보처에 있어서 담주에는 몇마리라도 데리고 와야 해서 정신이 없네요 ㅠ.ㅠ 어쩌면좋아 .. 12.10.06
- 7
바람이분다
- 입양도 임보도 할형편이 안도니 맘만 아프네요 어쩐데요 12.10.06
- 현결강의
- 상처가 아주 심해보이네요. 피부가 아예 드러난거로봐서 솔직히 돈도 많이 들겠고 가망이 없을 생명 누가 거둘까요... 하루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주사 한방에 안락사 당하는데 모든 유기동물을 구하기는 어려워요. 저 고양이는 그냥 빨리 보내주는게 도움이 될듯... 글을 이렇게 밖에 못써서 글쓴이에겐 미안합니다. 12.10.06
- 6
뚱자엄마
- 강의님 말씀 현실이 그렇습니다 네!주사 한방에 안락사 아니고 "독사"로 제 의지와 전혀 상관 없이 이 땅 을 등지는 녀석들 무수히 많습니다;허나 단 한 생명 이라도 살려 보려고 발버둥 치는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유기동물 당연히 못 구하는거 너무 잘 압니다.그거 모르고 글 올렸겠습니까;이것 보다 더 처참한 상태인 녀석도 살려 봤습니다.왜?소중한 생명 이어서요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 있는 생명 이라서요;미안 하시다고 하셨는데 님의 댓글이 제 가슴을 더 후벼 파고 가슴이 찢어 집니다; 님의 말씀에 반박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유기동물 들의 현실 때문에 가슴이 문드러 진다는 뜻 입니다; 12.10.07
뚱자엄마
- 그 눈 감았을지;;; 12.10.07
- 비타민o
- 교통사고같은데, 방금 전화를 해봤더니 연계병원에서 기본적 치료만 진행한다고 하네요. 돈이 많이 드는 치료는 못하구요. 그런데 창자를 뚫고지나가서 가망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문외한이라 기본적 조치가 어디까지를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가망이 없다면 차라리 안락사를 시켜 고통이라도 덜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대로 공고기한까지 내버려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점을 물어봐도 관심은 고맙지만 연계병원에서 알아서 하니 신경쓰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2.10.06
- 7
-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전화까지 해 주셔서..보호소에서 병원에 치료를 위탁 했다;;전 안 믿습니다; 12.10.07
- 마이클조던
- 미치겠네요,,,할말이 없네요...인간들한테 더이상 실망하기 싫은데,,,하긴 더이상 실망할 바닥도 없습니다. 부디 더이상 아프지 말고 천수를 누리길 바래봅니다....ㅠㅠ. 12.10.06
- 3
뚱자엄마
- 조던님!!!인간의 악성이 어디까지 일까요;;;;; 12.10.07
- 곰순이엄마
- 이 아이는 어쩌다 이런고통을 겪고 있는것인지ㅜㅜ 이런아이들 볼때마다 어찌할수없는 제자신이 참.. 왜이리도 한심하고 못났는지요... 그저댓글로 보살펴 주세요 라는 글뿐이 못드리네요.. 12.10.06
- 5
뚱자엄마
- 각자 여건이라는게 있습니다; 못나시기는요 무슨 말씀을.. 그져 댓글 아닙니다 감사 드립니다. 12.10.06
- 중성화하면로드킬안락사질병방지
- 병원으로 갔어야 하는 상태인데 제대로 치료도 못받을텐데 보호소로 보내지다니 매순간이 고통일텐데 사람들도 새끼 좀 그만 낳게 하고 apms에 절체절명에 처한 생명들 데려다 키우면 좋으련만 계속 새끼 빼는 곳에서 돈주고 사거나 본인이 가정교배하거나 데려다 키우면 생명 구할수 있는데 apms에 유기견수가 줄어들지 않는 깝깝스런 상황 계속 새끼 낳게 하고 끊임없이 버리고 apms들여다보고 있으면 암울합니다 저희집에도 그렇게 들여다보다가 마음이 계속 쓰여서 데리고 온 고양이들이 여러마리있는데 반려동물 제발 돈주고 사지 말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하세요 12.10.06
- 8



뚱자엄마
- 침대에서 일어나며 폰 확인,컴부팅하며,커피한잔 타는게 일상; 문자&부재중전화등 연락 드리고;그런데 이 녀석이 바로 눈 튀어 나올 정도로 띄었어요;;;서울 이라면 사람 시켜 데려 올건데;;; 부산 분 들 좀 도와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여직?글쎄 한 6~7시쯤 돼야 잠 들라나;;; 메일 확인 할께요..... 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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