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0 12.10.07 16:29
토요일은 늘상 그렇듯이 병원이 정말 정신 없이 북새통인 가운데 어떤 아가씨가 헐레벌떡 얼굴이 벌개져서 들어와 폰의 사진을 보여 주며 이런 강아지 들어온거 없냐고 찾는데;
딱 한게 본인의 반려견도 아니고 친구의 반려견인데 친구가 외국 간 동안 한달반 정도 맡아 케어 하고 있는데 10월 1일 빨래 널며 잠깐 대문 열어 놓은 사이 없어 졌다는데;;;;
솔직히 희망을 가져 볼 수 도 없는 상황;;;
하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올려 드립니다.
종류:말티즈
이름:디주
성별:수컷
나이:1년
몸무게:2Kg정도
중성화:안했슴
특징:좀 사납다 함.(인식표도 없다고 함)
현재 임보 아가씨 중국분 이고 성함은"장가님" 연락처:010-8575-0000
개인적으로 "인식표"없는 반려동물들 잃어 버리시는 분 들 정말 짜증 스럽지만
본인의 반려견도 아니고 친구의 반려견 이라고 애타게 찾는게 안 스러워
올리니 "용산구 보광동 혹은 한남동 거주 하시는 분들" 관심 있게 좀
봐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뚱자엄마
- 어머님 솔직히 마루가 훨씬 이뿌게 생겼죠~~ 헤매고 있는건지 누가 낼름 안아 갔을지;; 여튼 제 가 도와 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고,이젠 기다리는 일! 12.10.08
뚱자엄마
- 글쎄 말 입니다.한국 사람 같으면 정말 제 입에서 또 험한 소리 나갔을지도; 1일에 잃어 버린 녀석을 6일날 동물병원에 와서 찾는게 답답 하기도 했지만 쨋든 중국인이라 방법을 몰랐을 수 도 있을것 같아서 APMS에도 올려줬고 토,일은 쉬는날이라 설명 해 드렸고,내일부터 봐야 할텐데;워낙 작은 녀석이라 누가 안 내 놓으면 이 녀석은 찾을 수 있는 희망이 거의 희박해 지네요;; 12.10.08
- 온세미
- 빨리 찾으시길.. 어머니 말씀드렸던 새끼냥,그 아가씨가 두마리 모두 데리고 있으시면서 입양 직접 알아보신다고 하네요...맘씨 예쁜 아가씨예여~~^^ 이 아이도 얼른 찾아야할텐데... 그럼 수고하시구요!고맙습니다~~^^ 12.10.07
- 1
뚱자엄마
- 절대 쉬운일 아닌데 정말 감사한 아가씨네요~~감사 드린다고 전해 주삼!!!!!!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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