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요 이쁘고 건강한 생명이 또 제손에 들어왔습니다

뚱자엄마 2016. 1. 1. 00:57

조회 2827     12.10.17 04:04

 

지난주 10일 낮 천둥과 함께 갑자기 비바람이 때리는 시각에 받았던 한 통의 전화!!

 

구조는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신다는 "혜인님"께 구조 방법을 알려 드렸고,산에서 넘어져 가시면서

 

구조 성공 하셨고, 바로 동네 병원에 데려 가셔서 기본 체킹 하시는 중 병원장님,간호사 분 들 께서

 

집 고양이 새끼 아니냐고 하셨다던 이쁜 꼬맹이 녀석 어제 결국 제 품에 안겼습니다.

 

 

 

구조 하신 "혜인"님의 사 적 인 사정으로 더 이상 이 이쁘고 건강한 꼬맹이를 데리고 계실 수 가 없다

셔서 데려 오시라 했고 본 순간 정말 너무 앙징스럽고 이쁜 눈망울에 빨려 들어 가는 듯!!!!

 

얼마전 대전의 "쫑아님"처럼 좋은 분 께 입양 돼면 정말 좋겠다며 계속 우시는 "혜인님"을 배웅 하고

 

오늘도 변함 없이 또 소중한 조막만한 생명이 내게 건네 졌구나....

난 널 잘~보살펴 어떻게든 요 작은 생명을 품어 주실 분 을 찾아야 할 의무가 있고....

 

프린스? 아가!!!!!!!

내 눈망울이 왜 이리 보기가 힘드니;;;;너무 맑구나 정말;;;;;;

 

 

너무도 맑구나.......낯선 냄새에 잔뜩 경계경보음 을 내는 니 목소리조차도 오늘은 이 함미의 마음이

매우 힘들구나.

 

자!!!!!!!이제 시작 이구나;

니 운 이 좋다면 "가을이"처럼 먼 곳에서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실 분 이 계실거고~~~~~~~~~

 

글 보시는 분 들 중에 이 맑은 눈망울 보시고 막둥이로 들이시고 싶으신 분 안 계신지요......

 

매우 온순하고 건강하고 눈망울이 너무도 맑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쓰려 오는 요 꼬맹이 관심 있게 봐 주시길 부탁 드리며............

 

MIYA
슈렉 눈망울~! 슈렉 눈망울을 하면, 원하는 건 다 가질 수 이룰 수 있대용~~!!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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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하~~그런가요?~~ 12.10.17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요런 턱시도 냥이 였군요.. 턱시도냥 로망이신 분들.. 어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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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너무 마~이 보시고 눈 뜨니 부재중전화에 장문의 문자에~~~ 12.10.17 삭제 리플달기
온세미
너무 이쁜 아가네여~~어여 엄마 만나야 할텐데...어머니 품에 안겨 엄마 기다리는 아이들보면 한쪽 가슴이 먹먹해지네요..주책...고녀석도 저리 잘 있다가 좋은엄마 만나지..ㅠㅠ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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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 12.10.17 삭제 리플달기
하얀새
항상 좋은곳에 입양 보내시려고 애쓰는 모습이 슬프고도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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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슬프고도 아름답다는 말씀; 어제 이 꼬맹이의 눈망울을 보며 이 녀석아 왜 길냥이 새끼란 이름으로 태어났니;싶더군요 감사 드립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sprite
뚱자엄마님 외로움 많이 타고 있는 미니어쳐 슈나우져가 있는데 잘 지낼수 있을까요? 제가 보는 포터는 요 아이 보면 급 관심에 너무 좋아라 할것 같은데 울 포터는 겁 많고 장난끼 많고 외로움 많이 타는 전혀 사납지 않은 아이거든요. 요 아깽이가 겁먹지나 않을지요? 아님 엄마 아빠처럼 따를까요? 남편은 찬성이라는데 둘이 어떨지 그게 문제네요. 경험자님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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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sprite
문자로 전번 남겼어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햇빛
아옹 너무나도 이쁘게 생겻네요 ㅎㅎ 좋은집사 만나 정말 사라받고 자라겟어요 !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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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되기만을 간절히 기원 한답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태평양
아고....눈망울이 어쩜 이리도 이쁜지요... 아직 세상을 모른다는 눈빛이네요... 진짜~진짜~~ 좋은 인연 나타나길 빕니다... 뚱자엄마 님...오늘 기쁜 소식 들릴거예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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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sprite
고민 고민 고민.. 아깽이 입양 고민중인데요.. 가족들(남편, 아들, 포터 ) 랑 의논 좀 해구요. 결정되면 어떻게 연락드리면 되죠? 여기 글에 댓글 남기면 되나요? 천안입니다.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복 받으실꺼예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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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태평양
꼭 좋은 묘연 맺으시길 바래요~~ ^^ 너무 이쁜 녀석입니다~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당근냥
일년내내 아가들 대란이네요..이 추운 겨울 길위에서 또 어떻게 날지..이번겨울은 혹한이라고 표현하던데..이곳이 산골짝이라 더 걱정되네요..뚱자엄마님..건강하세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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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이 공간에서 다급한 상황에 병원 방문 하셔서 직접 절 보시는 분 들께도 제 건강 염려 하시게 해서 정말 죄송하며 감사 드립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쫑아
아이고 정말 이쁘고작은 아가네요 에휴 좋은가정으로 입양되길빌어줘야하는 애들이 왜이렇게많은지 오늘도 말로만 또 좋은곳으로 입양가길빌어줄수밖에없군요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아가야 네게도 행운이오길 간절히 기도하마~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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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쫑아님 가을이 같이 쫑아님 같은 분께 입양 되면 정말 좋겠다고 1시간 넘게 울다 가셨네요; 12.10.17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까만코트에 하얀 수염.. 맑은 눈동자까지.. 매력적인 냥이네요. 천둥을 뚫고 구조된 귀한아이 앞길 평탄하게 나갈거예요^^ 프린스? 힘내라 아가야^^!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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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나다나님! 어제 이녀석 눈망울 보면 마음이 왜 그리 울적 하던지; 그 시각에 원장님 퇴근전에 밖에서 오랜만에 외식 하자던 딸내미 전화성화에 지금 내 손에 꼬맹이고양이 있다고;;하니 바로 알았어요 하던 끊은 저희 애들에게 미안하단 생각도 들고;; 후;머릿속 또 복잡;;; 12.10.17 삭제 리플달기
김아지매
김아지매 둘째들이기 준비하고 나니 우째 이리 사랑스런 녀석들만 올라오나요?? 아~! 고민고민@@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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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김아지매님 혹시 신연주양이 데리고 있는 꼬맹이 입양 결정 하셨나요?진행 하시길~~ 진단서 이메일로 받았고 확인 다 했습니다. 치료과정-의무기록지도 다 봤습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용명어미
눈이 너무 맑아요. 사랑받으며 살것이 믿어집니다. 건강하자!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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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용명어미님 감사 드립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방황하는 어린양
어마 진짜 눈이.. 깨끗?해요 이쁘기도하지.. 조은곳가거라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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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10.17 삭제 리플달기
비단꽃향무
미묘네요..항상 냥이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시네요 건강하세요.. 12.10.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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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살길은 이 녀석들을 품어 주시는 분 들 이시죠~ 전 그져 중간 역활이라 항상 생각 한답니다. 불미 스러운 일 만 생기지 않기만을 늘 기원 하면서,님 께서도 또 젓먹이들 케어 하시는 글 본 것 같은데 건강 조심 하시구요~ 12.10.17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