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61 12.11.03 15:05
경악 스러운 상태로 구조돼 들어와 응급수술을 받았던 "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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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조용히 지켜 보시다가 심사숙고 끝에 입양 하시기로 결정 하신 빈이 엄마 SOO님!!!
8월 12일 드디어 절 평생 품어 줄 전주 집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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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10월26일 보내주신 메일을 이제사 올리네요;;;
이 위 아래 두 사진이 같은 녀석인 "빈이"의 현재 모습 입니다 5Kg--8Kg에 육박~~~
사랑을 얼마나 넘치게 주셨길래~~~빈이엄마 SOO님 쪼금만 빼 주시죠~
관절 무리 옵니다~ㅎㅎㅎㅎ!
거실에서 일광욕 중인~~~~~두고 두고 생각 해도 "견생역전"완전 성공된 "빈이"~~~~~~~
와~우 저 등치 펑퍼짐한 저 궁~디 그래도 뭐 먹을거 없나 호시탐탐~~~~으이그 이 녀석아~~~
형아랑 한참 놀이 중인 빈이~~~
형아랑 오침 준비 중 인 가 봅니다~~~~~
고양이만 키우신다던 SOO님 댁의 냥이 중 구름이와 함께?가 아니고 아직도 하악;으르렁; 이라는~~~
형아 무릎에 편히 누워 눈~~이 왠지 슬슬 잠에 빠질 준비 중 인것 같더니~~
이렇게 평안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잠 이 들었네요~~~~~~
이 사진과 함께 일상을 또 레포트 처럼 보내 주셨네요~~~~~~~
잘계시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데 감기 걸리지 않으셨는지...
빈인 별다른 소식은 없고 이제 그날이 그날인지라 별루 사진도 없고 그러네요
그럼 보고서 함 작성해 볼까요? ㅋㅋ
1. 건강 : 5차접종 완료하고 요산이 부족해서 먹던약도 다먹었습니다
이가 좋지않은것 같아 스켈링 하려 했더니 빈이 치주염이 있고 이가 많이 깨져 있다네요
이 치료는 빨리 해주는게 좋다 하여 스켈링과 치주염 치료하고 요즘 아침저녁으로 잇몸에 약바르고 먹는약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양치 잘해주라시는데 빈이가 좀 설치죠?? ㅎㅎ 저녁마다 남편하고 둘이 빈이와 씨름하고 있네요
2. 생활 : 제가 좀게을러 져서 ㅜㅜ 일주일에 산에 겨우 겨우 한번... 산책 2번 저희 남편이 주말에 산책 한번더...
옥상은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안올라갑니다(빈이 놀다 혹시 지붕위로 돌라갈까봐 팬스도 다시 쳤는데 ㅜㅜ)
3. 사회생활 : 사진상 저희 3냥과 같이 있는 모습 보이시죠? 좋아진듯 보이나 현재도 그저 그렇답니다
으르렁 하악질 여전합니다 ㅜㅜ
사람들과는 첨보다는 덜친한것(?) 같아 보이네요 낯선 장소에 가면 기죽어 얌전해진답니다
4. 배변 : 그럭저럭입니다 잘하다 갑지기 처음으로 돌아간듯할때도 있고... 이눔의 자슥이 불만있다고 항의하는걸까요? ㅎ
이상 10월의 빈이 근황입니다
빈이를 보다보면 종종 안쓰러울때가 있습니다
계단을 못오르고 내린는걸 볼때... (지금은 잘오르내립니다 ^^)
밖에 나가 나름 명랑한듯 보이나 좀 많이 설치는것 같을때...
첨에 병원간날 경기하듯이 싫어 했을때...
며칠전 치주염 치료한다 3시간 정도 병원에 있다가 데리러 갔을때...
완전 기죽어 있다가 집애오니 기분 업되서 엄청 뛰어다닐때...
이럴땐 빈이 꼭 끌어안고 말해줍니다
빈아 걱정하지마 엄마가 너랑 끝까지 갈거니까 불안해하지말라고 토닥토닥...
이러다 말썽부릴땐... 걍 웃어야죠^^;;
빈이 털 윤기가 쟈르르 하지 않나요? 며칠전 튜브에 들은 영양크림 한통 해 드셨습니다
얼굴도 모자라 손발까지 트지 말라고 아주 야무지게 바르셨더라구요 ㅋㅋ
쓰다보니 장문의 편지가 됐네요!! 바쁘신데 지송요!!
건강 챙기시고 병원원장님이하 모든 식구들도 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빈이 엄마 SOO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좋을까요~~~~~~~~~그져 진심으로 감사 드린단 말씀 밖에~~~~~~ 아버님도 아드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뚱자엄마
- 네~~~~기도 부탁 드리고 감사 드립니다^^ 12.11.05
뚱자엄마
- ㅎㅎㅎㅎ!콜리 믹스 빈이 맞습니다^^ 12.11.04
뚱자엄마
- 빈이엄마 퀴니님께서 감사 드린답니다^^ 12.11.04
- 초롱마루맘
- 빈이의행복한모습이 정말보기좋아요^^ 추운날씨에건강하시죠? 전지금 무릎수술로병원에입원한지4주째네요 지금은걸음마연습중이랍니다 엎친데곂친격으로 초롱이가 결석으로어제수술하고병원에입원중이구요 우환이곂쳤어요ㅜㅜ 그래도 그와중에 마루는열심히 말썽부리며 씩씩하게 잘지내고있어요 ㅎㅎ 잘치료받고나가서 마루잘지내고있는소식전해드힐께요 뚱자엄마님도 건강조심하세요 12.11.03
- 5
뚱자엄마
- ?무릎 수술 이라니요?다치셨나요?4주째나; 초롱인결석수술이요?어휴 연락 드리겠습니다.. 12.11.04
뚱자엄마
- 그쵸?~~ 아주 럭셔리 해진 빈이 이 녀석 견생역전의 성공 입니다~~~~~ 12.11.04



뚱자엄마
- 예~빈이 맞고요~토실 궁~디가 쫌 빼 주셔야 되는데~~~~ 12.11.04
뚱자엄마
- 근육질이건 정말 보기 좋은데 살이;살이 단기간에 너무 쪄 버렸다는게~~~~~~ 12.11.04
- 나다나
- 어머나 빈이 덩치 커진거좀 봐요 ㅎㅎㅎ 빈이랑 냥이들이 뒤엉켜 장난치고 낮잠자고 하는 모습 빨리 한번 보고 싶어져요~^^ 빈아 아프지 말고 지킬건 좀 지켜주구(배변 ㅎㅎ) 행복하렴^^ ☜SOO☞님 감기 조심하시고 가족분 모두 행복하세요~^^ 12.11.03
- 4
SOO
- 네 감사요!! 나다나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울냥들과 뒹굴려면 한 1년?쯤 걸리지 싶어요 ㅎㅎ 12.11.03
뚱자엄마
- 아;저 덩치 안되요~~~~ 살 좀 빼 주셔요 빈이엄마~~~~~~~~ 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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