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천운이 따른 꼬맹이 두 녀석들~~감사드립니다^^

뚱자엄마 2016. 1. 2. 18:27

조회 2098     12.11.04 03:38

 

지난주 일요일(10/28)전혀 모르는 여자분께서 전화로 사정사정해 받아 들인 태비와 젓소 두 꼬맹이 녀석!!!!!!!!!!!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12121

 

어제 새벽 사연 글 을 올렸는데 일어나니 문자,부재중전화등 20여통 가까이.........

그 중 문자로 입양의사 밝히시면서 본인의 프로필을 밝히시는 분 들 을 선별해서 전화 연락!!!!!!!!

 

요 쪼맨한게 한 성깔 하며 먹을 때도 얼마나 잔소리가 심한 태비 녀석은 노원구에 사시며 반려견을

키우시며 직업 관계로 집 을 오랜동안 비워야 하는 시간이 길어 둘 을 같이 키웠으면 하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께 입양 결정!!!!!

 

 

정말 인형같이 이쁜 태비야~~성깔 좀 부리지 말고 강쥐 형아랑 건강히 잘 살길~~

 

또 아주 순한 코의 매력점이 있는 젓소 꼬맹이는 얼마전 부터 조심스레 용산구에 거주 하시며 자녀분

 

들과도 유기동물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셨고,처음 이지만 키워 보고 싶으셔서 내 글 을 계속 보시

 

품어 주시고 싶은 녀석이 눈에 띄면 병원 방문 하시겠다던 어머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그래서 이 운 좋은 꼬맹이 두 녀석은 딱 6일만에 이뻐 어쩔 줄 몰라 하시는 두 가정으로 입양이 됐다.

 

용산구에서 아드님과 함께 오신 어머님께선 태비가 물론 딱 보기엔 너무 이쁘지만,한 성격 할 것 같

 

처음이라 조심 스러워 젓소를 입양희망 하셨고 사진 보다 실물이 너무 건강해 보이고 더 순 해 보

이고 더 이쁘다고~~~

 

그런데 태비 이 녀석은 그래도 절 6일간 이 함미가 케어 해 줬다고 내 품에선 조용! 입양자분께 안기

 

낯선 냄새에 바로 반응 하며 싫다는 에;;옹 하는데

 

젓소 녀석에게 쬐금의 섭함이 있었다 아드님 품에 안겨 주니 품 을 파고 들며 함미 하고 작별 뽀뽀 하

 

자는데 뿌리치는;;;;;;;;;;;;ㅠㅠㅠ~~~~~

 

 

난 오늘 서글펐다; 요 녀석 형아 한테 딱 달라 붙어선 함미 한테 안 왔다~~~~~~

 

형아랑 원래 살던 녀석처럼 품에 파고 들어 함미를 모르는체 하던 젓소 요 녀석

 

아드님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27세의 목표 하는바 있어 공부 중 인데 방해 되지 않을까 조금의 염려가 있어 이 녀석 데리고 놀면 공부 방해 되면 어쩌죠?하니 어머님께서 아니예요 더 열심히 잘 할거라믿습니다~하고 가셨다가~~~~~~~~~~~~

 

조금 후 후다닥 누가 병원에 들어 오시길래 보니 젓소 꼬맹이를 입양 하신 어머님께서 빵과 우유를

한아름 사 오셨다~~~

 

그리고 조금 후 젓소 꼬맹이 입양 하신 댁의 아드님께서 보고 하듯이~지금 집안 돌아 다니고 있구요~

하시며 사진 찍은거 몇 장 있는데 보내 드릴까요?해서 바로 보내시라 했다.

젓소 녀석은 그 댁의 아드님 차지가 될 듯 싶다~

 

웃는듯 한 저 평안한 표정~형아 하고 언제 부터 살았을까~~

 

 

ㅎㅎㅎ! 조심도 너무 조심 하시네 따뜻하게 해 주시라 했더니 수면양말옷 위로 또 담요에 포근히~~~

 

요건 형아 책상 밑인가~~~~

입양 하신 두 분 들 입 을 모아 내게 감사 하시단다.

정작 감사는 내가 드려야 하는데~~~~~~~~~~

 

태비, 젓소 입양 해 주신 두 가정 댁 내에 이 녀석들로 해피 바이러스가 넘치시길 기원 드리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I love sunny
용산구에서 젖소꼬맹이 입양한 엄마예요. 사진보면서 이 애기는 내가 데리고 왔음 좋겠다 생각하면서 가겠다고 뚱자엄마님께 연락드리고 퇴근해서 가는데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설레기까지 했어요. 막상 보니까 사진보다 훨씬 예쁘고 착해 보여서 한눈에 반했죠. 아들품에 안겨있는 모습이 짠하기도 했구요. 뚱자엄마님을 외면하기까지 하는 모습에 오는내내 웃었습니다. 집에서도 어찌나 이쁜 짓을 많이 하는지 서로 와서 보라고 부르고 난리예요ㅎ 사람 좋아해서 다리 옆에 와서 얼굴 쳐다보고 손 깨물깨물 안 아플만큼 깨물면서 장난치고 영락없는 애기예요. 사랑 많이 주면서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12.11.05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감사는 제가 어머님과 자녀분들께 드려야죠~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2.11.05 삭제 리플달기
바람이분다
이래도 눈물 저래도눈물~~~뚱자엄마님 글 안보려고애써는데도 자꾸손이가서 보고는또 눈물~~~항상감사합니다 원장님도요~~~~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소중한 댓글 감사 드리고 입양 하신 두 가족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2.11.04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좋은분들 만나 참으로 다행입니다.. 두녀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운좋은 녀석들이라 구조되고.. 뚱자엄마님도 만났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꾸벅~ )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수고라...그래요 수고 맞네요.이 여린 생명들 품어 주실 분 들 만날때까진 제가 중간 역활 이지요~아프면 치료 해 주고,케어해서 사랑이 넘치시는 분 들께 입양될때까지 뚱자애미가 하는 역활이~ 수고 맞네요~감사 드리구요~~ 12.11.04 삭제 리플달기
댓글 사막여우
중간자 역활을 아무나 하나요...늘상 동물이 우선이신 분이 잖아요..^^ 어휘력 딸려 사용한 단어이니 오해 마세요 ^^ 감히 무조건 감사합니다라고 하기도 가끔은 송구스럽더라구요^^ 비오니.. 따뜻하게 .. 건강조심하세요~~ ^^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하나랑둥이랑보리랑
꺄~아~~ 잘됬어요.ㅎㅎ 전에 올리신거 보고 치즈들뿐이 없는 제가 혹했었지요.ㅎㅎ (혼자 분수에 맞게 살자~~~이러며 중얼중얼 ㅠㅠ) 일요일 아침(?) 혼자 흐믓해서 웃네요..ㅎㅎ 감사합니다~~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하나랑님!혹~ 하셨드랬쎄요?~~ 어제 이 녀석들 보내고 얼마 안 돼 넘 튼실하고 이쁜 녀석이 또 들어 왔답니다.휴;;; 12.11.04 삭제 리플달기
콩이집사
아~~ 정말 빨리 입양되어서 다행이네요. 오래도록 병원에 남아있을까하고 걱정했는데.. 평일에 함 들여다 볼려고 했었는데.. 요놈들이 그래도 복이 있나봐요. 이쁘게 살아가려고 저에게 그리고 저에게서 뚱자엄마님에게 그리고 한 가정으로 넘 행복해 지네요. 좋은 입양처 골라주셔서 이놈들도 햄볶으면서 잘 살겠죠^^ 뚱자엄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별 말씀을~~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오직 같은 마음 생명 이라서 살리려는 하나로 케어 했을 뿐 이고 입양 해 주신 두 가족분들께 감사 드려야겠죠~~~~~ 12.11.04 삭제 리플달기
keumppong
입양해가시는 분도 고마웠고 뚱자엄마님께서도 눈물나도록 고마웠습니다... 하루종일 식사한끼할시간도 주어지지 않아 맘이 아팠습니다 ...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고 몸소실천하시는 뚱자엄마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건강좀 챙기시고 하루에 한끼라도 꼭 챙겨드셔요.. 입양하신두분 복 많이 받으셔요...^^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ㅎㅎㅎㅎ! 입양 되는 두 꼬맹이 보시면서 연실 눈물을 훔쳐 내시던 모습~ 감사의 눈물이시라 짐작 하고,어머님 덕에 뚱자애미 입이 요즘 너무 호강에 넘칩니다~~ 수원 영통에서 2시간 가까이 그 별식을 만들어 싸 오신 그 정성 절대 잊지 못 할 겁니다~ 근데 어머님?우리 갑장 이면서 나이 얘기는 왜;;;;;;;;;; 12.11.04 삭제 리플달기
댓글 keumppong
집에 도착하니 12시라 전화를 못드렸습니다 수욜에 꼭 찾아뵐께요..^^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네~ 수요일 오후에 뵙겠습니다~~~~ 12.11.04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크크.. 언제 봣다고 품에 쏙안겨 외면을 ㅎㅎ 형아분 딱 찍혔나봐요^^ 형아분~ 공부 대박나세요~!!! 냥이들아 많은 사랑받고 건강하게 넘치도록 행복하렴^^~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그러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사진 보내 오시고 궁금 한거 문자로 보내시고~~ 역시 진솔 하신 분 들 이시더라니까요^^ 12.11.04 삭제 리플달기
Jeongran
예쁜 아가들이 행복한 아가들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그러게 말 입니다. 이 녀석들 너무 좋은 분들께 입양 돼서 얼마나 다행 스러운지~~정말 감사 드립니다^^ 12.11.04 삭제 리플달기
썬블루로즈
두 아깽이들이 빨리 입양되어서 다행이네요~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리구요^^ 12.11.04 삭제 리플달기
방황하는 어린양
정말 잘되었네요 고싱 많으시어요 아이들도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12.11.04 리플달기 신고하기
6
댓글 뚱자엄마
고싱???은요 뭐~~~ㅎㅎ^^ 네 오래도록 가족분들 품에서 행복 하리라 믿습니다^^ 12.11.04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