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488 12.11.28 03:57
급성 신부전 확진으로 23일 입원 했던 옹쯔리님의 막둥이 "도도"
많은 분 들의 격려와 응원,또 옹쯔리님과 남친분의 넘치는 사랑 속에 천만 다행히 5일만에 회복 돼
오늘(28일)오전 퇴원 합니다.
"도도"야 정말 고맙다 이 녀석아^^
늘상 그렇지만 완쾌돼 퇴원 하는 반려동물들에게 고맙다~
회복 돼 줘서 정말 고맙다를 연발 합니다.
떠나는 녀석들 때문에 눈시울 적시고 회복,혹은 완쾌 돼 병원을 나서는 녀석들 때문에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절 믿고 가녀린 생명들 입양 하셔서 투병 중인 여린 생명을 놓지 않으시고 정말 단어 두 글자 그대로
"사랑"하나로 너무도 잘 케어중이신 가족분들이 계신데 아직 사연을 못 올리고 있습니다.
그 가족분들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적셔질 정도로 수 많은 생명들을 입양 보냈고,지금도 사랑 속에 건강히 잘~들 지내고 있어 항상 감사 드리지만 입양 3일만에 치명적인 전염성질환이 발병된 어리디 어린 생명을 놓으실 수 없다는 가족분들 앞에선 저 도 원장님도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보통 파양을 하시는 분 들이 다반사인데 이런 가족분들은 정말 처음 봤습니다.
생명을 그져 사랑 하나로 끝까지 잘못 되더라도 품 에서 놓으실 수 없다는 분 들 다음에 정신 좀 차리고 아직은 투병 중 이고,12월 17일 진단키트를 다시 해 결과를 보고 사연을 올려 드릴 생각 입니다.
매일 직장 생활 하시는 어머님께서 사진과 함께 장문의 문자를 주십니다~~
오늘은 00가 어떻고~~어제도 원장님과 보내주신 사진과 문자 내용을 같이 보며 30여년 수의사 생활 하신 원장님도 정말 이런 분 들 처음 봤고 12월 17일 결과가 제발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시더군요.
정말 "사랑"하나로 온 정성을 다 해 "쩜"이를 돌보시는 가족 분 들 그져 감사 드린단 말씀만 우선 드리겠습니다^^
"쩜이"야 화이팅이야!!!!! 계속 이대로 가자~~~
형아를 정말 너무 좋아하고 형아와 입을 맞추고 있는 쩜이!
"쩜이"가족분들의 사랑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늘 기원 드린답니다.
- tmorningafter
- 뚱자엄마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도 되원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그리고 쩜이가 꼭 완쾌되었으면 좋겠네요. 12.11.28
- 1
- 쩜이네
- 쩜이엄마예요. 쩜이가 겉으로 보기엔 아주 건강해 보이고 장난꾸러기라서 잘 놀고 있지만 그래도 저희 가족들 마음 한구석엔 걱정보따리가 자리잡고 있어요. 그래서 아픈 아가들만 보면 마음이 아파서 도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퇴원한다니 정말 기쁘네요. 우리 쩜이도 재검사 결과가 잘 나와서 우리 쩜이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2월17일까지 우리 귀염둥이 쩜이를 위해서 기도 많이들 해 주세요^^그리고 뚱자엄마님,원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12.11.28
- 4
- 미니언니
- 도도가 집에 가는군요... 정말 잘됐어요.... 도도야 어여 집에 가거라..... 다시는 병원에 올 생각하지 말고....도도도 쩜이도 이제 겨우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은 아이들에게 좋은일만 생기기를 진심으로 기원해요.... 이세상에 온이상 따뜻한 가족의 품안에서 행복하게 살아봐야죠..... 12.11.28
- 3
- 하나둥보리마루네
- 그때 그 아이가 아프군요..ㅜㅜ 뚱자엄마님도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도도가 퇴원한다니 넘 기쁘면서도 쩜이 소식에 맘이 아프네요..에고. 추운데 항상 몸 챙기시고 쩜아 힘내!!! 12.11.28
- 3
- light house
- 넘 다행이에요..도도야 다시는 아프지 말거라. 수고하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12.11.28
- 2
- 랑아
- 세상에는 가슴아픈 사연도 많고 가슴시린 일도 많지만 천사같은 분들이 있어서 그리 춥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아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날입니다... 추운데 길아이들은 어디서 추위를 피하는지... 한편으론 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12.11.28
- 2
- 사막여우
- 기억나는 얼굴이군요..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픈가 보군요...;;; 쩜아.. 행복한 날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힘들어도 좀더 기운내어 이겨내자..!!좋아하는 형아랑 오래 함께 해야지..^^ 12.11.28
- 3
나다나
- 진짜 신문 사건사고란에 나올뻔 ㅜ ㅜ연기자욱하고 주전자는 불타고있고 ;;; 여직 냄새가 안빠졌네요;; 정신줄 엇다 놓았는지 ㅡ ㅡ;; 12.11.28
뚱자엄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자는기요~~ 뭔 생각 하시다 사회면을 장식 할 뻔 하신기요?;;;;;;;; 12.11.28
뚱자엄마
- 불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신줄 잘~~잡으이소 나다나님^^ 12.11.28
그린라임
- 나다나님 아직도 불 지키시다 봐요. ㅎㅎㅎㅎㅎ 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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