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구)새삶을찾은생명들과기다리는생명!!!!

조회 1363     13.03.17 16:21

 

2월28일 보광동 병원 손님 댁 앞에서 하염 없이 울고 있다고 원장님께 구조 요청 전화가 와 원장님께서 직접 데려온 "페르시안"친화력도 온순함도 발톱도 전혀 내밀 줄 모르는~그져 조그만 에~옹이 다;;였던 녀석!

 

 

얼마나 굷고 길 생활이 고달팠으면 병원에 들어 오자 마자 한 숨 푹 자고 사료 한 그릇 다 먹고 또~아주 깊~은 잠 속으로~~

 

 

경계심이란건 아예 모르는 녀석;;

 

좋은 분 께 안겨 드리려는 가운데 "옹쯔리"님께서 도와 주셔서 역삼동의 고양인 처음 키우려 하시지만 잘~키우시겠다는 너무 좋은 분 께 입양!!!!

 

용품은 물론 공부도 마~이 하셨고 앞으로도 고양이 키우시는 상식공부 계속 하시면서 잘 키우시겠다고~

 

 

옹쯔리님의 손에 구조 됐던"애기"와 함께~~

"봄"이와 "챨스"라는 이름으로 역삼동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또 3월5일 폐지 줍는 아저씨가 길 에서 떠 도는 유기견을 데려가 집에서 키우시다 감당이 안 되셨는지 전봇대에 묶어 놓고 도망 가시다시피 해서 들어온 6개월령의 암켯 말티즈!!!!!!

 

흰색 털 이  거의 회색으로 꼬지지 하고 바짝 마른 상태로 들어온 날;

 

하루 안정 취 하고 다음날 목욕과 부분 미용한 상태

 

들어 오자마자 당일날 번식업자들 부터 해서 전화가 20여통 넘게 왔었고 계속 입양의사 전화 오는 가운데,계속 입양상담 중 이 녀석들 정~말 잘~품어 주실 분을 선택 했고,입양희망자 분 께서 건,진은 물론 중성화 수술 까지 다 해서 입양 하시고 싶다셔서~그대로 시행 하고 어제 남편분과 오셔서 입양!

 

늘상 그렇지만 길에서 구조돼 들어오는 생명들에게 일순위로 염려 스러운 부분이 심장 사상충인데

다행히 이 녀석은 장염,홍역,항체도 매우 높고 혈액검사로 본 건강상태도 역시 매우 좋고

심장 사상충 역시 음성으로 바로 심장 사상충 예방약 맛~나게 먹이고~~

 

 

그런데 지난주 도 어제도 뚱자애미에게 "아코"란 매~우 온순한 고양이를 맡기신 "꽃님이엉니"께서

 

오셔서 이 생명들의 입양을 바라 보시며 "아코"도 이런 분 들 께 입양 가면 정말 좋을텐데요~

 

하시며 눈물을 훔치시는데;;휴;;

 

하악질~절대 아니고 전에 한 겨울 홍대쪽에서 동사 직전 구조 돼 들어와 잘 지내다 좋은 댁 으로

입양된 "샤이"같이 생긴것도 거의 쌍둥이 같이 닮았고 그루밍 해 주다가 손 놓으니 바로 에~옹~

 

녀석~괭이 아니랄까봐~기호성 좋은 "로얄캐닌"사료를 주니~조심스레 냄새 맡아 보고는 후에~

점잖게 먹었다는~

 

 

 

그져 만져 달라는 "아코"~~~~

 

입양 이라는게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일 이고 "꽃님이엉니"님!!!!

쓰신 글 우연히 봤는데 꽃님인 꽃님이 데로 "아코"가 안 보여 찾는것 같고;;

아버님과 거주 하시는 댁의 세입자 분들 때문에 "아코"를 거두시는 일 도 불가능 하시고

저 도 매우 힘드네요; 두 녀석 억지로 떼 놓은게;;

물론 "꽃님이엉니"님은 더 하시겠지만;;;;;

 

어쩔 수 없이 두 녀석 떼 놓으셔야 하실 수 밖에 없으시니 결론은 좋은 분 찾아 입양을 보내는게

최선이라 생각 되니 위안 삼으시고 "아코"를 사랑 으로 품어 주실 분 어서 나타 나시게 기도

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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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아코도 좋은 가족을 얼릉 만나기를...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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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같이 기원 해 주시길~~^^ 13.03.18

사막여우

아코에게도 좋은 가족 어서 나타나 주시길.. 병원서 자는 모습은 이젠 안심이다 란 느낌이 들어서 지금 봐도.. 짠~;;; 뭐 이젠 광수 형아도 찰스 동생도 좋은 집사님도 생겼으니 행복 시작이니 건강만 하자 구나...^^ 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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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그러리라 믿고~항상~감사~드립니다~^^ 13.03.18

꽃님이엉니

어머 아코다! ㅠㅠ 뚱자 어머니께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몰라요 우리 아코 너무너무 착하고 이쁘니 꼭 좋은 주인을 만날수 있을꺼라 믿어요 그때까지 염치 없지만 아코 잘 부탁드려요! 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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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네~몸 좀 추스리면서 슬~슬 시작 하렵니다~~ 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