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따뜻한 가슴에 안겨 새 삶을 찾은 생명들~

뚱자엄마 2016. 1. 12. 01:58

조회 1825     13.08.06 15:14

 

 

서울은 정오쯤 부터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난 듯;

 

2시간 가까이 퍼 붓더니 지금 잠시 소강 상태 이지만 기상 예보는 낙뢰도 또 여러번 있을걸로 예상돼 혹여 낙뢰로 인한 가전제품들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개별 멀티댑도 꺼도 전기가 흐르므로 오늘 같은 날 은 아예 원 플러그를 빼 놓으시는게 안전 합니다.

 

가정에 머물 시에도 뇌전-낙뢰가 심하게 치면 텔레비전(TV)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가급적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놓으며 전등이나 전기제품에서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면 된다.(미디어다음)

 

작년 뚱자애미도 5월 빡;하며 하늘이 찢어 지는듯한 낙뢰로 천만 다행히 다른건 다 괜찮고 컴의 랜카드가 나가 버리는 바람에 인터넷으로 급구매 해 재 설치 했던 기억으로 지금 이 글 쓰고 얼른 멀티탭을 뽑아 놓으려 합니다) 

 

 

그 간 궁금하셔서 전화,혹은 문자로 물어 보시던 분 들 이 많으셨던 병원에서 케어 하던 사연 많았던 녀석들의 입양을 꽤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병원에 있는 줄 아시는 사랑 많으신 분들 너무 늦게 올려 죄송 하지만 이제사 올립니다~

 

 

구정 연휴 3일 동안 호텔링 해 달라 했던 한 집의 두녀석을 6월말까지도 찾아 가지 않고 갑자기 외국에 나와서..등등의 계속된 거짓말과 내일 호텔링비중 우선 100만원 보내겠다(원장님은 전혀 기대 안 하셨고)당연히 일원 한푼 안 왔고 일주일후 열흘후 4월말 5월10일 6월말등;결국 최후 통첩 문자로 개정된 동물 보호법 제 0조 0항에 의거 반려동물 방임,유기로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최고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셨고(360만원이 넘는 호텔링비 당연히 포기 하셨고;) 견주가 포기 하겠다는 문자가 와 그 때 부터 이 두 녀석의 입양 보낼 곳을 알아 보던 중 왼쪽의 녀석은 나이도 많고 백내장과 함께 심각한 안질환도 있어 이 땅을 떠날때까지 매일 4회씩 4가지 점안액으로 관리를 해 주고 그것도 한계에 다다르면 안구 적출까지도 생각해 봐야 하는 상황에 병원 손님이신 분 께서 천사로 나타나 주셨습니다.

 

두 녀석 한 집 애들 이고 우측의 녀석은 나이도 1년 밖에 안 됐고 매우 발랄 하지만

피부가 또 아토피로 역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애 들 인데 부산이 고향 이시고

몇년전 서울로 이주 하셨고 본가의 부모님께서도 유기견 3마리를 키우시는데 그 중에도 시츄가 있는데 두 눈 다 심각한 안질환으로 적출 시키시고도 지금도 끔찍히 키우신다던 ㅅㄴ맘님~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인지 관리질환 들여야 할 물질도 만만치 않고 안구 적출시

역시 단 돈 몇 만원도 아닌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상황이 되면 그 때 가서 생각 하면 되는건데 두 녀석을 떨어 뜨린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시다고 하루만 생각할 시간

달라셨는데 다음날 눈 이 번쩍 뜨이는 문자를 주셨습니다~

 

안녕 하세요?ㅅㄴ맘인데요 두 녀석 아무리 생각 해도 떨어 뜨리질 못 하겠어서 같이 입양 하겠습니다~로 지금 넘치는 사랑과 관리 잘 받으며 잘~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신 해서 따뜻한 품에 안겨 새 삶을 찾았습니다.  

 

 

 

 5월 말 쯤 군 입대 하는 아드님이 키우던 두 녀석을 어머님께서 워낙 고양이를 싫어

하시고 주변 지인분께도 입양 보낼곳도 없다고 받아 달라셔서 받아 들였던 한 집의 두녀석 샴 은 워낙 순둥이라 마침 보광동에 거주 하시는 분 께 10여일 만에 안겨 갔고

한 열흘쯤 후 중성화 수술도 하시고~너무 순둥이고 친화력도 매우 좋아 가족분들의

재롱둥이라고 이름이 샤미라 하시며 얼마나 자랑을 하시는지~사랑 하시는 모습이

역력히 가슴에 와 닿았는데~

 

경계가 너무 심하고 샴이 떠난 후 이틀이나 밥도 안 먹고 애 를 태우던 이 노랑이녀석 뚱자애미가 케어 해 왔던 녀석들 중 가장 긴 시간 열흘 정도 만에 겨우 마음 열고 완전 순딩이로 지내면서 품어 주실 분 을 찾던 중 역시 또 보광동에 거주 하시는 부부께서 고양이를 전 부터 키우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는데 이제 키워야 겠다고 결심을 하시고 오셨다 해서 얼른 보여 드리니 ㅎ~

 

첫 말씀이 어머 애가 너무 애교 스럽고 순~하네요~ 

원장님도 뚱자애미도 그져 웃지요~~

 

원장님 조차도 만지기 꺼려 하시고 뚱자애미에게도 늘 조심 하세요 언제 방망이 날라올지 몰라요 하;저녀석 정말 까칠 하네요 했던 녀석이 너무 순한 고양이로 변신이 됐으니~입양 하시고 다음날도 데려 오셔서 여러가지 물어 보시고(처음 키우시니)

백신 맞추시고 며칠 후 중성화 수술도 하시고~

속으로 이 녀석 보내고 정말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노는모습 누워 있는 모습까지도 쩜이네 세쩨로 들이신 짱구와 정말 흡사할

정도로 순화된 노랑이의 병원에서 마지막 사진 이네요~ 

 

요건 쩜이네 세쩨 짱구 중성화 수술 하고도 넉살 좋게 잘~자고 있던 모습 이구요~

 

 

역시 한 집의 두 녀석 이틀 호텔링으로 맡겨 놓고 이리저리 핑게 대 더니 두 달 넘게

병원에 있던 가련한 두 녀석을(견주 집 도 아시는데 200만원 가까이 되는 호텔링비 역시 일원 한푼도 안 받으시고 포기;)  뚱자애미가 봉사 하고 있는 21세기동물병원은 손님들 역시도 이 공간의 따뜻하신 분 들 못지 않게 사랑이 넘치시는 분 들이 참 많으신게 얼마나 감사한지 두 녀석 가련해서 못 보시겠다고 유기견만 키우시는 병원 손님께서 흔쾌히 입양을 해 주셨습니다~

임보도 해 주시고(쵸코맘님~또 우리 이쁜 자매님들~)

 

지금도 여우는 임보라고(4달이 다 돼 가는데) 박박

우기시는 너무 귀여우신 쵸코맘님~

 

이 상태로 관내 주민께서 병원에 데려다 놓은 요크셔 테리어를;

 

 

병원 손님이신 젊은 자매 두 아가씨가 이름까지 미리 레오라고 지어 놓고 날 잡아 동생분이 전문 미용사 못지 않은 솜씨로 요렇게 변신 시켜 지금도 잘 케어 하시고 계시고 거기에 또 이모 혹시 케어 하시는 애 들 중 미용 손 모자라 필요 하시면 말씀 하세요~하는 이쁜 이 마음씨들~

 

또 산책봉사 꾸준히 해 주셨던"태평양님" "카르페디엠님커플"여러모로 검순이 보양식 공수까지 더불어 해 나르시고~(쩜난짱구맘님의 정성은 말씀 드릴것도 없구요~) 그져 뚱자애민 감사 드릴 따름 입니다~

 

생명 자체에 사랑 많으신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허나 이 가련한 생명들이 새 삶을 찾기가 무섭게 또 버려져 병원에 들어오는 가련한 생명들로 케이지가 꽉 차 있는 상태 입니다.

정말 케이지 하나가 빌 틈 이 없습니다;;

 

며칠 후 그 가련한 생명들 사진과 동영상등을 찍어 올릴 생각 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의 눈 으로 봐 주시길 부탁 드리는 간절한 마음 입니다.

 

Vancouver
샹명을 소중히 아시는 분들.....다들 복받으세요^^ 이렇게 글도 올려주시구 볼때마다 잼나게(^^)뿌듯하게 보구 있네요 꾸벅~♥ 13.08.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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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Vancouver님의 오타 때문에 1초 웃으며 힐링 합니다~ 항상 주시는 응원과 격려에 늘~감사 드리며 제 소망이 이 공간에 입양 되는 생명들 글 만 올릴 수 있기를..또 기대 해 보는 시간 입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Bonnie
힘내세요!! 건강도 챙기시구요!!! 13.08.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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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Bonnie님 힘 냅니다 건강도 챙기려 애 쓰고 있구요~ 감사 드립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SOO
오랫만에 좋은 소식 들으니 좋으네요!! 항상 애쓰시고 힘드시지만 저리 눈망울이 또랑한 녀석들 보시면서 힘내세요!!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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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빈&새콩맘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작년 8월12일 빈이 녀석 홀에서 1시간여 정신없이 뛰어 다니다가 조용히 빈아 부르니 제 가슴에 안겨 온 얼굴을 한 십여분?핧아대던 기억에 또 목이~~ 빈이 엄마께 얼마나 죄송 했던지 그게 빈이와 이 뚱자애미와 4개월2일간의 모든걸 보인거겠지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댓글 SOO
뒷글 보니 저희 빈이사진이... 빈이가 드뎌 드뎌 밥투정을 하네요 ㅠㅠ 먹는양이 1/3은 줄었어요!! 그것도 캔좀 비벼서 줘야 그정도 먹네용!! 사료를 바꿔야 하는지...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날이 더운 탓 도 있을겁니다 제가 늘 병원손님께도 입양자 분 들 께도 말씀 드리는게 절대 사료에 캔 같은거 비려 주시지 말라 합니다.그러면 평생 빈이엄마께서 끌려 가셔야 합니다. 빈이 사진 보니 지금도 체중 꽤 나갈것 같은데 빈이 5,5~6Kg 정도로 유지해 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먹거리로 지나친 사랑 주시다 나이 먹으면 여러가지 질병 유발 되는 반려견들 많으니 그리 아시구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카르페디엠
어제 문자보고 전화드렸어야했는데 ㅎㅎ 이번에 고향집에 다녀왔거든요 엄마기일이였어요. 제사하고 올라와서 병원가봐야지했는데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 빙고도 잘있죠? 빙고,해밀이,빽빽이 보고싶어요.. 한달동안 산책도 못시켜서 빙고가 많이 서운할거같네요 이번 장마가 너무 길어서..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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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앗?그렇구나 어머님 기일 그래 작년 이맘때 쯤 이셨던 같네요~ 잘 지내고 오셨겠지요~ 여독 풀고 마일아빠와 전화 주시고 함 내려 오삼~~ 빙고 문 만 열어 주면 홀 로 뛰어 나가다가 빙고야 형아 안 왔다 이리와 하면 다시 들어와 내 앞에 벌러덩 눕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원장님께도 말씀 드렸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정말 좋은 분께 잘 보낼거란 각오로 녀석이 힘들겠지만 남은 삶 을 생각해 절대 함부로 입양 안 보내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야생화
건강히 잘계시죠?^^ 행복이는 지금 정체성을 잃고 자기가 인간이라 착각하며 잘지내고있답니다.ㅎㅎㅎ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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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야생화님! 행복이 제가 전화도 전혀 못 드리고~죄송 합니다~ 이유는 대강 아실테니 이해 부탁 드리고 행복이 사진 몇 장 보내 주시면 조만간 후기로 또 올리겠습니다~ 행복이 입양 결정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김순이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복 듬뿍 드리고 싶습니다.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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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저 보단 병원 케이지 생활 하는 가련한 생명들에게 새로운 밝은 삶을 주실 분 들 이 어서 어서 나타나 주셨으면 하는 소망 입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태평양
^♥^ 하늘이"에게 기쁜소식이 있었군요 ㅠㅠ 정말 다행이고 고마운소식이네요 ᆢ동생도 함께여서 넘 ㅜㅜ감동입니다 ..샴"녀석 먼저가고 의기소침 쓸쓸해보이던 그아이도 좋은분품에 안겼네요 ᆢ아픔을알고도 더 안아주고 품어주시는분들 얼굴뵌적없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가족만난 녀석들~~이제 아픔잊고 손놓지않는 가족들품에 다들 행복해졌으면합니다ᆞ ㅜㅜᆢ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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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틀림없이 그러리라 믿습니다~태평양님^^ 13.08.07 삭제 리플달기
배현자
어떤 사정들이 있어서 버리는지는 모르겠으나... 끝까지 함께해주면 좋으련만... 샴과 함께 있던 아이는 참 신기하네요. 그런 거 보면 묘연이 있는 듯...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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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배현자님 손 도 못 대게 까칠했던 노랑이 말씀 이시군요~ 어떤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제 팔에 스크라치가 나던 어쩌든 간에 친화력을 키워놔야 입양이 가능해서 그리고 아무리 예민한 고양이지만 절 해지는 사람이 아니라는건 시간만 다른뿐 분명 알거든요.요즘 본의 아니게 집에 들어 오면서 늘 밥 을 주는 임신한 젓소 녀석은 ~이제 제가 골목에 들어서면 붕~~날라서 제 앞을 가로 막기까지 한다네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미니언니
버리는 사람 따로.... 거두는 사람 따로.... 이 악순환이 언제쯤이나 줄어들수 있는지.....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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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글쎄요 미니언니님 저 뿐 만 아니라 생명 사랑 하시는 수 많은 분 들과 현장에서 직접 뛰어 다니시는 분들 시,사설 보호소 운영 하시는 많은 분 들의 공통 의문 일 거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짧게는 10여일만에 길게 5~6개여월만에라도 이렇게 따뜻한 분의 품에 안겨 새 삶을 찾은 녀석들은 정말 운 이 좋은거라 생각 합니다. 빽빽이란 녀석은 병원 생활이 벌써 1년 3개월이 다 돼 가네요; 또 다음달이면 1년 되는 녀석도 있고 휴;; 13.08.07 삭제 리플달기
green grass
정말 훈훈하네요. 이런글을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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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green grass님 저 도 이런 글 만 올릴 수 있길 늘 소망 한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FACT
시츄들은 동물중에서 가장 애틋한 애들입니다. 저 위에 시츄들 입양하세요...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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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FACT님 위 한 집의 시츄 두 녀석 다 너무 좋으신 병원 손님께 입양 됐는데 본문의 첫 사진만 보시고 글 을 잘 못보신것 같으십니다~ 극심한 안질환 있고 평생 관리 하다 결국엔 안구 적출할 때 도 올 것이라 미리 말씀 드렸는데도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아프다고 입양 망설일것 같으면 얘기도 안 꺼냈다는 아주 사랑이 넘치시는 분께 안겨 갔습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따뜻한 글이네요...^^샴과 함께 있던 녀석 맘아팠는데 맘문열고 순둥이로 입양가서 다행입니다...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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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여우님은 고양이만 보인데요~ 네 노랑이 그 까칠해서 일주일 이상을 정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밥도 방망이 질 이 얼마나 강했으면 사료를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이 없어 웃음만 나네요~ 케이지 망 사이로 숟가락으로 몇십 숟가락씩 밥그릇에 넣어 주곤 했었네요~ 까칠 하다고 굶길 순 없으니까요~그러다 열흘째 되는날 손에 잡혀 겨우 구충제 투여 하면서 지가 에옹~에옹~하며 그냥 배 를 보이며 눕데요~야생성 아무리 강 한 녀석들도 친화력 키워 지기 전엔 입양이 불가하니 어떤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친화력 키우는게 제 몫 이랍니다~그래서 해피 엔딩 이구요~^^ 13.08.07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정말 끝도없이 유기되고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을 찾는과정은 어렵구ㅜㅜ....감사합니다 13.08.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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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잉그마르베르히만님 이 녀석들에게 새 삶을 찾아 주기 위한 과정이 제일 힘들다 해야 할지..병원의 손님들께서 유기동물에게 관심 있으신 분 들 이 많으시고 혹은 이 공간에서 보시고 자고 일어나 제일 먼저 확인 하는 휴대폰 문자를 보고 전화로 일단 상담 하고 병원에 오셔서 한 생명을 입양 보내기 위해 그 녀석의 사연과 또 입양의사를 조심스레 밝혀 오시는 분 들 한번 이상 버림 받은 녀석들 함부로 보낼 수 없기에 시간이 걸려도 최소한 3번 이상은 입양에 대한 상담을 하며 입양 보내도 되겠다는 결정이 되면 그 날 은 가족분들 모두 오시게 해서 동의하에 확인 하고 보내니 한 생명에 대한 프로필을 여러분께 같은 말 로 하다 보니 많은 에너지가 소모 됩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그래도 새로운 가족분들 품에 안겨 떠날때 사진 한 컷 찍을때 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목에 뭉클하며 입양자 분 들 앞에서 절대 눈물 보이지 않으려 최선 다 하며 가고 있습니다 주시는 응원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13.08.07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