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다시 올립니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생명;;

뚱자엄마 2016. 1. 16. 20:13

조회 1888     14.01.26 16:5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7978

 

며칠전 이 사람이 올린 절박한 상황에 놓여진 생명에 대해 계속 이메일과 전화로

입양희망을 해 주시고 또 이메일로 신원 확인 하고 신중 하게 입양 보내라는 충고

까지 염려 해 주신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입양 희망 많았으나;

 

연결을 시켜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입양 희망자 분 들의 프로필이 거의 이미 반려견을 키우시고 계시는데

 

동생으로 한번 같이 해 볼까 하신다는 자신 없으신 말씀 들 이어서-이 사람의 답 은 간단 했습니다. 같이 한번 해 볼 까가 아니고 이 녀석의 생 끝까지 잘~케어 하겠다는 결심이 서시면 다시 연락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그 후 연락 들이 없으십니다;;

 

다른 공간에 올린 사연과 오프라인에 이 사람이 돌린 사연 보시고 연락 주신 분 들 께도 같은 내용으로 말씀 드리니 어제까지 전화까지 주셔서 입양 희망 하셨던

분 들 께서 "심사숙고"하시라 드린 말씀 후 연락이 없으십니다;

 

처음 올린 게시글에  오해 하시고 핑계 라고 잠시 오해의 댓글 다셨던 분 도

계셨죠;전 그 댓글에 견주분의 사정도 모르시고 그렇게 함부로 다신 댓글에;;;

비난은 좀 자제 해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라 했고

 

감사 하게도 바로 죄송 하다는 댓글을 쓰셨는데;;

 

시원하게 밝혀 드립니다;

견주분 병상에 계십니다;

병상에서 생 을 마감 하실 처지에 놓여 계십니다;

가족 분 들 없으십니다;

이렇게 살뜰히 케어 했는데;;;본인의 처지에 주변 지인분들께 다 알아 보고

 

이 사람에게 연락 주신 분 께도 알아 봐 달라 부탁 드렸는데 그 분 께서도 주변에

알아 보셨으나;

 

믿음이 가질 않아 입양의 경험이 많은 이 사람에게 연락을 급 히 주신 겁니다;

 

다시 올립니다

 

이 사람이 봉사 랍시고 하고 있는 병원의 원장님도 게시글의 이 이쁜  녀석을

보시더니 말티즈가 눈 이 이렇게 깨끗한 녀석 처음 보셨다고 금방 입양 되겠네요 하시더군요

 

그리고 댓글과 이 메일로 염려 주신 여러분~감사 드립니다~

 

신원 확실한 사람에게 보내셔야 합니다?~기본 입니다

 

단 개인인 뚱자애미란 사람이 개인의 인적사항을 입양확정시에 요구 하는건

불법 입니다 제가 정부에서 남의 인적정보를 열람 할 수 있는 인,허가를 받은 바

없으므로 봉사 하고 있는 병원의 이름으로 입양자분께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요구를 합니다-이 날 까지 거부 하시거나 불쾌해 하신 분 단 한 분 도 안 계셨습니다.

 

이 사람이 입양 보내는 방식을 여기에 다 열거 할 수 는 없으나 일단 이메일과

전화상담,으로 시작해서 입양확정시는 온 가족분 들이 오셔서 입양을 하십니다.

 

생명을 입양 보내시는 방식들이 사설카페들,혹은 개인이 구조 하셔서 보내실때

각기 다른 가치관들을 갖고 계시니 다 들 다르시지만 이 사람의 입양 방식은

기본적 으로 이렇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입양 책임비 란거 절대 거부 하는 사람 입니다

 

사설카페 같은 곳은 다른 투병 중 이거나 중성화를 해야 하는 생명들을 위해 받아

사용 하실 수 있겠죠

 

허나 이 사람이 케어 하는 녀석들은 병원에 있으니 케어중 아프면 병원에서 처치를 하니 입양 책임비 라는 명분이 절대 필요 없기 때문 입니다~

 

 

아 그리고 절박한 사연 보시고 임보를 해 주시겠다 하신 분 들 도 세 분 이나

계셨는데~정말 감사 드리나 이 사람에게 연락을 급 히 주신 분 께서 환경이 또

바뀌어야 하는 상황을 너무 안쓰럽다시며 원칠 않으시네요.

 

 

 

 

종류:말티즈

나이:4년(중성화 돼 있슴)

성별:암컷

건강상태:항체가 검사도 다 돼 있고 정기 건진과 예방백신 늘 맞추셨다 함(이 부분은 입양 확정 되면 "헬스수첩"으로 확인 하시면 되실 부분

특징:온순 하다 못 해 매우 소심해 겁 이 많다함

       말티즈들의 눈물자국 전혀 없이 너무 깨끗함

 

이 생명의 최소한 앞으로의 10여년 이상이 될 수 도 있는 삶 을 품어 주실 분

계시다면 입양희망 메일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민트
너무예쁘네요 ^^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건강챙기세요 아이들위해서 애쓰시는마음 늘 응원합니당~ 저도 지인분의 부탁으로 유기견으로 알아보고있어요ㅎㅎ 늘 홧팅입니당 14.02.04 리플달기 신고하기
1
댓글 뚱자엄마
?민트님~ 혹 몇 달 전 꼬맹이 고양이 일 로 전화 주셨던? 이 사람의 케어를 받는 녀석 중에 토이 푸들 믹스 중성화도 돼 있는 활발하고 온순한 녀석이 있는데요~ 14.02.07 삭제 리플달기
사랑two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저와 제와이프는 진심으로 반려견을 사랑합니다. 가족처럼 평생 함께할거구요~^^ 답장부탁드립니다. 14.01.28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방금 주신 메일 봤습니다 답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구요~^^ 14.01.28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좋은 가족품에서 끝까지 행복하길 바래요...아무리 사랑해두 헤어지셔야하는 가족분도 얼마나 힘드실지...힘내세요 14.01.27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그 분 이 글 보시고 계실 것으로 사려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llanero
아이를 보는 순간, 눈이 유난히 깨끗했던... 작년에 무지개 다리건넌 우리 아이가 생각났어요... 아직도 제 침대 머리맡에 있는... 언젠가는 보내줘야는데... 어쨌던, 견주님의 사정도 너무 안타깝고, 정말 좋은곳으로 입양되기를 소원합니다 14.01.27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부산의? 그 둘째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지?궁금 하네요~ 14.01.27 삭제 리플달기
댓글 llanero
둘째는 온날 바로 거의 적응했어요. 겁많은 우리 아이가 문제였지..ㅠㅠ 지금도 약간 괴롭힘당하면 도망다니기 바쁘고 그래요..쩝, 우리 아들들은 강아지 기르는게 이제는 겁나다네요. 너무 고생도 했고, 너무 너무 슬퍼서... 전 다시 길러봐야 지금도 아린 이맘이 회복될거 같긴한데... 14.01.28 리플달기 신고하기
소원은
저희집 겨울이와 완전 판박이네요. 너무 이쁜 아가야~ 좋은 가족 꼭 만나자... 14.01.27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소원은님~ 입양희망 메일이 많이 와서 프로필을 먼저 보고 통화나 문자로 답 을 드렸답니다 구정 명절 지나면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릴 수 있지 않을까~조심 스럽지만 생각 해 봅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soso2020
무엇보다 좋으시고 확실한 의지와 뜻을 가지신 분이 나타나시기를..^^..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soso2020님 뿐 만 아니라 이 사람과 어느 분 보다 이 이쁜 녀석의 견주분의 너무도 절박한 소망 이시라 생각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jina1025
아휴...이리 이쁜아가인데...좋은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이뿐 아가 기다려보자꾸나..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조금전 집에 들어와 메일 열어 보니 이 사람이 통화 하고 싶은 분 이 한 분 계시네요~ 응원 감사 드립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코스모스
아직 입양이 되지않았군요. 뚱자엄마님의 말씀이 구구절절히 맞습니다. 예쁘고 어리니까 한번 키워볼까? 가 아니라 평생 책임지고 함께한다는 마음 가짐이 없다면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입양은 신중히 생각해 보아야 할 거예요. 아이를 두고 가야하는 견주분의 마음이 어떠하실지 마음이 아프네요. 뚱자엄마님, 아이를 두고 떠나는 분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아이가 행복하게 살수있는 가족에게 입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시는 뚱자엄마님 감사드립니다.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9
댓글 뚱자엄마
관심 주셔서 제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물건이 아닌 생명 이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절박한 사연을 가진 생명들을 이 사람을 믿고 부탁 하신 만큼 더욱 신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제제
안부가 넘 늦었어 16짜리 보내고 마당에 뭍었는데 정신이 횡한네 14살 짜리 뇌출열로 수술 피가 또 고이고 연속 4번 수술 하다가 결국 귀를 잘으고 어쩔수 없었어 안락사를 권하지만 난 못해서 마지막 좋아하는것 싫컷먹고 여행 좋아 해서 차에 춥지 않게 준비 해서 전국을 정신없이 돌아다녔어 자네 가게 앞에 낮에 지나가면서 일부러 연락 안했어 어차피 하소연 밖에 시간 뺐고 싶지 안아서 이아이 가면 난 또 다른아이 받아들일수 있을런지? 마음이 지치고 내 나이가 넘 많은것 같아서 뚱자엄마 보니 반가워서 넉두리 해보는거야 만약에 내게 애들이 없으면 깨끗하게 우아하게 멋지게 잘 살수있을까?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9
댓글 뚱자엄마
?어머님 이게 무슨 말씀? 정말 죄송 합니다 1년12달 하루도 여유를 가질 시간이 없어 새해 안부도 못 여쭤 너무 죄송한데; 제제가 떠났나요; 14년 된 녀석은 또 누구인지;; 근데 어머님 너무 하셨습니다;바다 건너에서 배 타고 나오셔서 재작년에도 얼굴도 결국 못 뵙고 내려 가셨었는데 이번엔 연락 좀 주시지 그러셨어요; 하소연 이면 어떻고;넋두리면 어떻습니까; 어머님! 마지막 쓰신 한 줄 애들이 없으면 깨끗하게 우아하게 멋지게 잘 살 수 있을까;;는 무슨 의미 이신지.... 이제 운전으로 봉사 다니시는것도 지치실만도 하실텐데; 어머님께서나 저나 집에 다 늙고 병들어 투병 중 인 녀석 들 인데; 14.01.27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떠난 녀석이 제제라면; 온 몸에 퍼진 암 으로도 잘 먹고 어머님 옆에서 보살핌 잘 받다 편히 떠났으리라 생각 합니다. 어머님 기운 내시구요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안부 전화 못 드려 다시 한번 죄송 하구요 기운 내세요~ 14.01.27 삭제 리플달기
댓글 파랑새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우리는 아이들 ..사랑받고 사랑주면서 가족으로 살다가 무지개다리건널때...눈물 흘려 마음아파하는거.. 비록 그것밖에 못하겠지만 이아이들로인해 삶에 희망이 생기고 아름답다생각하며 살고있네요. 지금도 여러아이들과 살고있어 여행도 못가고 아프면 몇날몇일 맘아파 눈물을 흘리지만... 아마도 내나이를 먹어 더이상 아이들 케어하기 힘들때까지. 늘 아이들과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왠지 제제님도 그러시지않을까...싶습니다. 힘내세요.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반 평생을 반려동물과 유기동물과 전국각지의 보호소 봉사와 지금 거주 하시는 섬나라 에서도 큰 일 을 하시는 분 이시니 댁네에 당연히 반려동물들 또 마당에 밥 먹으러 오는 길생명들; 연세 에도 불구 하시고; 아마 파랑새님의 말씀대로 마지막까지 그런 삶을 사실 분 이시라 이 사람도 당연히 생각 한답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인생의 황혼기에 계신 이 사람이 유일하게 어머님이라 칭 하는 이 분께 작년에 모금과 관련해 이 어머님 모금,후원금 이라는게 남의 돈 이고 중독 처럼?이라고 짧게 쓰셨다던가?(전국 사설,시 보호소 봉사를 안 다니신곳이 없으시니;)하니 그 글 댓글에 참나;; 80세를 바라 보시는 이 분께 "뇌구조가 어떻고;;"하는 무뇌아도 있더랍니다;;;파랑새님! 14.01.27 삭제 리플달기
내안의 사랑
좋은 사람에게 꼭 입양되길 바랍니다.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11
댓글 뚱자엄마
네~그런 분 을 이 녀석에게 찾아 주려고 신중에 신중을 기 하고 있답니다~ 14.01.27 삭제 리플달기
마미
눈처럼희고 이쁜 아기~~~~~~~~~~~ 꼭 영원히 행복할수있는 보금자리가 생기길 기원합니다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11
댓글 뚱자엄마
기원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미님~ 14.01.27 삭제 리플달기
마음이
아직까지두 입양이안되었군요;;;입양 간줄 알았는데...다시한번 좋은곳으로가길...빕니다;;; 14.01.26 리플달기 신고하기
12
댓글 뚱자엄마
순간적인 연민이나 동정으로 입양 의사 비치신 분 들 껜 절대 안 보냅니다. 이 녀석의 앞으로의 남은 삶도 생각 해야 하고 무엇 보다 병상에서 어느 분 보다 너무도 절박히 이 녀석을 떼어 놓아야 하시는 분께 안심 하실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해서요 감사 드립니다 마음이님~ 14.01.27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