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36 12.05.03 03:46
역시 또 버려진 가정 친칠라 냥이 암컷 이고 중성화도 안돼 있는;
버려진 이유?따님께서 결혼을 하는데;;따질것 없다,어차피 버리려고 맘 먹고 나오신 분 병원에서 거절 할 이유 전혀 없다.어차피 유기할 냥이니까;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말 을 제일 싫어 하지만 흔히들 품종묘 라는 "친칠라"에 중성화도 안 돼있고 공고 올라 갔고 보통 친칠라 보다 아주 작고 이뻐 분명 번식업자들이 달려들건 불 보듯 뻔한 일이어서,개인동물보호활동 하는게 이런땐 구세주다.바로 SOS쳐서 거절없이 임보 해 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봉사도 하시는 아주 가슴 따스한 00에게 연락해 임보 부탁 하니 바로 달려와 이 아이를 데려가 줬다다~~이미 집에 친칠라를 비롯해 냥이를 넷이나 키우고 아무 걱정 할 게 없는 조카 같은 친구 이다. 번식업자님 들이여 노려도 헛일 이리라~임보 하시는 분이 일순위 입양희망자로 돼 있으니~~
공고 시한 열흘 되는날 이 친칠라는 이 멋쟁이 00님의 평생가족이 된다는거~~~
- 이승희
- 전 순복이라는 한국산 고양이와 산 적이 있었습니다. 벌써 오래전 얘기네요..... 순복이를 다른집에 준후 친정 어머님은 자주 순복이 얘기를 하시며, 눈물지으셧어요.. 당시엔 밍크라는 강아지도 있었는데, 둘이 어찌나 사이가 좋던지... 전 품종때문이 아니라, 입양해야겠다고 결심을 굳힌 가장 큰이유는 친구네 페르시안냥이는 미야옹~ 한번 하고선 조용조용 다니는걸 보고, 저 아이면 평생 함께 할수 있겠다 했거든요.. 제가 두 아들 키우느라 성격도 변했는지, 덜 울고 애교는 있지만 조용한 애를 입양하고 싶어요. 평생 함께 할꺼고, 오랫만에 키우는거라 좀 가려도 뭐라 마시길.... 12.05.06
- 2
뚱자엄마
- 성함을 클릭 해 보니 어제 저희병원에서 삼색이아가씨 입양 하신 어머님 이시네요^^ 적응 잘~하고 있다구요.그럴줄 알았습니다 워낙 친화력이 좋은 녀석 이라서요 잘 품어 주시리라 믿습니다^^아드님두요~~~ 12.05.08
뚱자엄마
- 게시글을 제대로 못 읽으신 모양 입니다^^ 지금 임보 하시는 분 이 공고기한 열흘되면 입양 하십니다. 12.05.08
뚱자엄마
- 병원전화 제 전화 친칠라 입양문의 폭주!!!!! 어제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으면.... 12.05.04
뚱자엄마
- 따님이 시집을 가시는데,아마 신랑되실분 혹은 시댁의 반대? 그럼 버립니다.가차 없이;;;;;;;;;; 이전 상황은 따질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그져 이 아이의 평생을 책임져 주실 분 을 찾을 뿐 입니다. 그래서 찾아 부랴 부랴 보냈습니다.오늘 전화 난리 났습니다~~~이럴까봐 아이 살리려고 번식묘로 쓰여질까봐 바로 행동으로 옯겼습니다~~~~~~~ 12.05.03
뚱자엄마
- 품종묘,견 따지지 마시고 생명 이라는 생각으로 사랑으로 품어 주시려 생각 하시면 아쉽다는 생각 전혀 없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다른 생명들도 봐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12.05.03
뚱자엄마
- 감사 드리고 냥이 대란이니 다른 작은 생명들도 봐 주시고 널~~리 널~~리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12.05.03
- 잘마른빨래
- 아, 이 녀석 마침 어제 동물보호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보았어요. 너무 예뻐 깜짝 놀랐지요. 정말이지 한눈에 반할 정도였어요. 서울이라 한편으론 아쉬웠지만(?), 뚱자엄마님 말씀대로 이리 예쁘니 금방 누가 데려가겠지 싶어 큰 걱정은 안들었어요. 전 중성화가 안되어있길래 데려오면 기타 병원비에 중성화 비용도 더 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업자 꼬일건 생각을 못했네요. 크.. 암컷인걸 이제 봤어요. 좋은 임보분, 입양예정자분 만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12.05.03
- 4
뚱자엄마
- 그래도 버려졌다는건 불변 이라는게;어제 낮에 버려져 들어와 저녁에 또 이동을 하니 저 살리려는건지 모르는 이 순둥이가 결국 납장갑까지 동원하게 만들어서 보내놓고 마음이 한동안 울적 했답니다.하지만 경험과 사랑으로 똘똘 뭉쳐있는 분께 보내서 무척 안심이 됐습니다. 12.05.03
- haesonga
- 이 아이들 제대로 보호하려고 하면 좋은 마음만으로는 안되고, 머리도 좋아야 하는거네요. // 버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한번 유기하거나 학대한 사람들, 개장수 같은 사람들에 대한 정보는 어디 한군데 모아져있어서, 이런 사람들의 접근을 제도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감사합니다. 12.05.03
- 4
뚱자엄마
- 정말 좋으신 아이디어입니다만,동물학대치사도 혐의없슴으로 끝나는 대한민국 언제나 반려동물에 대해 실질적인 동물보호법이 제정될지......... 12.05.03
뚱자엄마
- 감~~~~~~~~~~~사요 ㅎㅎㅎㅎㅎ! 근데 마이 피곤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이 녀석들 때문에 또 멘토사랑봄님들 비롯해 많은 격려,응원 해 주시는 분 들 때문에 힘~을 냅니다.감사 드립니다~~~ 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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