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99 14.03.05 17:13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60308
가슴 따뜻 하시고 사람이던 동물이던 "생명"자체를 소중히 여기시는 많은 분~들
얀녕들 하셨죠?~
오늘 부터 토요일까지 반짝;추위가 계속 되니 건강들 유의 하시구요~
며칠전 새벽 정말 우연히 보게된 글 제목 "저를 욕해 주십시요"? 이게 뭐지?
하는 생각으로 클릭 해 보니;
의욕상실;사업실패;자살기도까지;;(얼마나 절박 했던 상황 인지는 본인 만이 아는 일이니 야유;는 제발 말아 주시길 바라며)
이 세상엔 둘러 보면 절박한 사연들이 너무도 많고도 많습니다;
허나 이 글 을 보니;
입양해 10년을 함께한 반려견을 버릴 수 밖에 없는 본인의 절박한 사연을 자학
하듯이 욕 해 달라는 역설로 표현 하신게 보이고 나중에 이메일로 주고 받고 전화 받았을때 알게 됐지만 그 날 집 비워 주고 달랑 가방 하나와 반려견과 거리로 내 몰려 그 글을 쓰시고 반려견을 놓겠다는 심정으로 쓰신 글 이라는데;;
마침 이 사람 눈에 띄인 그 글에 이메일을 달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천만 다행히
그 당시는 견주분은 결과가 이리 일사천리로 진행 되리라곤 꿈 에도 생각 못 하셨을테고
그져 길에 내 몰려 밤이슬과 지금도 새벽엔 뚝 떨어진 스산하게 추운 기온에;
공원을 이틀 동안 코카 녀석을 데리고 이리 저리 다니며 잠 한숨 못 자고; 정신이 거의 나갈 듯 한 상태에서 전화를 주셨고 통화 하면서 오늘 밤 안으로 코카 녀석을 부산에서 어떤 아가씨가 데리러 갈거다 하니 그져 통곡으로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 사람은 조심스레 춘추가 얼마나?하니 40세 입니다
건강은 괜찮죠?하니 네;;
그럼 얼마든지 재기 할 수 있어요~~
앞으로 남은 삶이 지금 살아온 날 만큼이나 남았네요~~
오늘 은비 보내고 나면 아마 며칠 몸살 심히 앓을거예요;
앓고 일어나면 정신 바짝 차리고 두 주먹 불끈 쥐고 0에서 시작 하시는 겁니다~
나 전혀 이상한 사람 아니고 님의 글 을 보며 11년전 우리집이 부도로 풍비박산 났던 때 가 생각 났고 지금 은비만 님 옆에 없으면 뭐라도 할 수 있을것 같아 약간의 도움을 주려는것 뿐 이다 하며 혹시 케이지 있냐니까 없다 해서;
알았다 기차 타려면 무조건 케리어에 넣어야 하니 그건 내가 알아 해결 할테니
그리 아시고 나다나님의 번호 알려 드리며 전화가 끊겼다니 카톡으로 실시간 주고 받고 하시라 하고 끊고
밖에서 볼일 보시다 말고 이 사람의 날벼락 같은 전화 한통에 계좌 찍어주고 케리어 사고 얼렁 부탁 하자~하니 아이고 어무이 됐으요~하는데 아;계좌 찍으라니까;하니
어무이 부자라예?ㅎ~아니 안부자~극빈자;;;
하지만 이건 당연히 내가 보내야 하는;그니까 여러말 말고 계좌 찍어 얼렁~하니 예~알았습니데이~
어무이 갑니다~하고 주말이라 전 기차가 입석 밖에 없어 무조건 제일 빨리 탈 수
있는걸로 달라 해서(하필 무궁화호;;)2시간반 걸려 구미역에서 만났는데....
지난 주 토요일 서울은 화창 했었는데 구미,부산은 종일 비가 주룩 주룩 내렸답니다;
나다나님 구미역에 도착 하자마자 본 그 견주분과 은비 라는 이름의 코카 녀석을 보는 순간 마음이 울컥 하셨다고...
이유는 혹시 냄새 난다 뭐라 할까봐 그 비 를 다 맞으며 대합실에도 못 들어가고
견주와 은비 둘 이 역 앞에서 제법 많이 오는 그 비 를 홀딱 맞고 서 계시더랍니다;;
만나자 마자 나다나님께서 찍어 보내 주신 흔들린 사진;
너무도 곱상히 생기시고 여자 보다도 손이 너무도 고우시고 나다나님이 어무이
께서 입양을 보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 보시는데 생각이 어떠시냐니까 그져 펑펑 우시며 지금 본인의 처지를 생각 하면서도 10년을 함께 했고 앞으로 남은 삶이 몇년 안될텐데 은비를 위해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다면서 그져 굵은 눈물로 대신 하더라는;
그러며 지인에게 맡겨져 있는동안 관리가 전혀 안된 티가 역력히 나는 이 녀석을
견주 분은 또;기차 타면 냄새 날까봐 좀 씻겼습니다;;하는데 나다나님께서 보니
당연히 말리질 못 했으니;어유 감기 걸릴까봐;;한 걱정;;
그리고 나다나님 구미 가는 중에 실시간 으로 짧게 문자 주고 받고 하며 만나자
마자 따끈한 국물 있는거 라도 같이 먹어라 했었는데 나다나님께서 어무이께서
저녁 같이 먹으라 하셨는데 하며 식사 하자 권해도 극구 사양 하시며 커피 한잔
도 너무 쑥쓰럽게 부탁 하시며;
구미 도착 한게 밤 11시가 다 된 시간 이니 바로 부산으로 다시 내려 가야 해 은비를 케리어에 넣으려 하는 순간 또 굵은 눈물을 쏟으시는 견주분을 볼 수 가 없어 나다나님께서 잠시 자리를 피해 드렸다가 부산행 기차가 도착해 케리어를 끌고 가는데 은비는 은비데로 주인 보려 케리어 안에서 몸 을 돌려 하염 없이 주인한테서 눈 을 못 떼더라고;;;;;휴;
눈물 많은 나다나님께 부탁한 이 사람;정말 염치 없는 일 인줄 당연히 알지만;
있는 곳이 구미 라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사람도 반려견도 살리자 였습니다;
나다나님도 3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고 댁네 아버님과 가족분들께 제대로
여쭤 볼 틈 도 없이 순식간에 부탁한 일이라;감사와 사과는 나중에 하기로;;
부산의 집에 도착한 나다나님께서 혹여라도 감기 걸릴까봐 드라이기로 다 말려 주고 북어 국물에 사료와 물을 주니 허겁지겁 두 그릇이나 비우고 바닥에 담요 밑에 핫팩도 깔아 주고 인형을 넣어 주니 인형을 끌어 안고 녀석도 필시 무척 고단 했을듯 깊~이 잘 잤답니다~
그리고 나다나님께서 그 견주분 안심 하시라고 사진을 보내 드렸더니 한참 후
온 카톡이;슬프게 평안해 보이네요 감사 드립니다;였답니다;참 여리신분;
녀석의 털 상태가;;몇 달 동안의 고단 했던 생활을 말 해 줍니다;
화요일쯤 경기도 안산으로 올라올 예정이라 들어서 카톡 들어오면 안산 오시게
되면 꼭 서울로 와서 뚱자애미 보고 가라 카톡으로 전해 달라고 나다나님께 말 했더니;;
예정과 달리 지금 몸이 많이 아파 친구 한테서 신세 지고 있나봐요;;
당연히 아플테지요;
이틀을 밤이슬과 그 스산한 추위를 고스란히 맞고 공원을 돌아 다녔으니;;;
날짜: 2014년 3월 02일 일요일, 02시 25분 48초
제목: 감사합니다
어제 공원에서부터..밤에 추위를 피해 찾아들어간 원룸주차장..그리고 오늘 은비를 맡아줄만한 곳 찾아다니고..(인근 농가에도 부탁해보고....) 뚱자엄마님께 전화한다고 공중전화 찾아 헤메고..전화하다 00님 카톡받아야되서 와파되는곳 갔다가..잠시 틈나면 비피하러 남의 처마집밑에...
잠못자고 얼마를 걸어다녔는지 모르겠네요..아마 제가 군대 행군할때보다 더 걸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온몸이 쑤시고, 계단하나 오르내리기 힘드네요. 그렇지만 편안한 맘으로 누웠습니다.
뚱자엄마님,00님..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도 홀가분하게 일자리 찾아 떠날수 있겠네요...
올리신글 읽었습니다. 감사하단 글이라도 하나 적고 싶었지만..지금은 때가 아닌거 같네요. 은비를 다시 데리고 온후에 제가 감사의글을 올리겠습니다.
거듭거듭 감사드리구요..틈틈히 근황이나 안부 메일 올리겠습니다.
뚱자엄마님도,00님도..정말 복받으실 겁니다.
보낸사람
: 뚱자엄마 14.03.02
;ㅜ 말씀 안 하셔도 이틀 동안 은비와 함께 하신 바깥 에서의 악몽 같았던 시간들;
연상 되고도 남습니다;;
이제 정말 마음 놓으시고 00씨의 재기를 위해 스타트 라인에 서시길~~
군대 행군 말씀 하셨는데~
제 아들 녀석이 군인간부 여서 현역 갔다온 젊은이들 만큼 군 생활 너무 잘 압니다~
제 아들넘 천리행군 강행 중 결국 우측 경골 으스러져 나가 수술 해 불구로 군 생활 하고 있답니다
아마 이삼일 몸 좀 추스리시면 젊으시니까 괜찮아 지시리라 생각 되고 방금 00 연락 왔는데 도착 해 밥 먹이고 드라이로 다 말려 주고 자리 잘 봐 주고 오늘 찬물로 씻기셨는지?감기 걸릴까 염려 스럽다며 팩 깔아 주고 일단 재우고 내일 오후에 다시 연락 주기로 했으니 다시 말씀 드리지만 마음 푹~놓으시고 00씨의 앞으로의 행보를 구체적으로 생각 해 보시고 아까 얼핏 00한테 안산 쪽 말씀 하셨다던데 혹시라도 안산에 올라 오시게 되신다면 꼭 뵜으면 합니다~
일 시작 하시게 되시면 소식 주시구요~
평안 하신 수면 며칠 만 이시겠지만 정말 평안히 주무시길~^^
여기 까지가 견주분과의 주고 받은 메일 입니다~
물론 이 사람이 메일을 보내면 답 메일이 오겠지만 지금 지독스레 몸살 치레 하고 있을것 같아 일부러 안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 들 께서 격려 주신 댓글 보며 그 견주 분 보나마나 통곡을 하셨으리라
짐작 됩니다.
동시에 아~얼굴도 모르는 생면 부지의 분 들 도 이렇게 날 격려 해 주는데
정신 차리자 라는 각오 역시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응원과 격려~또 문자로도 자신이 지금 너무 힘든 가운데 계신데 그 글 보고 열심히 살겠다 하신 님 께도 도움이 되셨다니 더 말 할 나위 없이 감사 드립니다~~여러분~^^
이제 이 사람은 은비 이 녀석을 나다나님께 더 이상의 민폐를 고만
끼치고 서울로 데려와 견주분이 데리러 올 때 까지가 될지 입양을
추진 할지의 숙제만이 남았네요
일 을 저지르면 반드시 해결도 따르는 일 이니까요~
생명 소중히 여기시는 많은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무심e
- 뚱자엄마님, 항상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더이상 떨어질곳이 없을거같은 절망감의 견주분 심정과 은비의 표정에서 울컥... 한참을 울었습니다. 은비아빠님 꼭 다시 일어서셔서, 다내려놓은듯한 은비의 저표정이 다시 밝아질수있도록 같이할수있는 날이 빨리,반드시 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4.03.08
- 3
뚱자엄마
-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서 한번씩 보신다고 어제 연락 하셨고 은비 데려 가시고 정식으로 감사의 글 올리시겠다고~ 월요일에 일 시작 하시려 울산으로 가신다네요~ 은비는 오늘 오후 부산에서 아주 살뜰히 임보 해 주실 분 댁으로 이동 할 예정 입니다~기원 해 주시는 댓글 감사 드립니다~ 14.03.09
- guesswho
- 아... 일이 그렇게 되었네요. 어머니는 정말 천사시네요. 그 아픈 마음 막다른 골목 다 보시고 그렇게 손 내밀어 주시고.. 존경합니다. 그분도 이제 서서히 기운차리시겠죠. 끝이 있으면 또 시작이 있으니.. 감사드려요. 14.03.07
- 2
뚱자엄마
- 네~guesswho님 이 사람 역시 하루 아침에 날벼락 맞듯이 2003년에 너무도 크게 겪어 봤던 일 이고;해서 이 분의 심정이 어떨지;크게 와 닿았고 은비 견주분의 진심이 보여 조금의 도움만 드리면 얼마든지 재기 하실 분 같다는 판단으로 손 내밀어 드렸습니다~ 이제 몸이 왠만 해 져서 월요일 부터 일 을 시작 하시려는 계획 으로 계시답니다~ 14.03.08
- angel
- 울컥하네요 .함께 하고픈 맘은 가득한데 헤어져야 하는 현실. 그래도 님께 연결되어 불행 중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생명의 존귀함을 몸소 보여 주시는분들께 머리숙여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14.03.06
- 2
뚱자엄마
- 지나치지 않으시고 소중한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주시는 님 들께 이 사람 역시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4.03.07
- qwerasd
- 예전 내 처지와 오버랩 되면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길바닥에 나앉을 만큼 형편이 어려워져 집을 비워야만 했고 코카 두마리를 데리고 어딜 가야할지 앞이 막막 했어요 원룸도 월세가 부담되고 등치 큰 코카 둘 양해 해줄지도 모르겠고..안락사도 떠올라 두아이 잡고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그러다 재계발구역 화장실도 재래식인 곳에 두아일 데리고 몇달을 보내고...지금은 그때 떠올리면 날 지켜준게 그아이들 같아요 힘 내시고..은비도 견주님 마음 알거에요 14.03.06
- 8
qwerasd
- 뚱자엄마님은 아이만 살리신게 아니라 사람도 살리셨어요 정말 제가 감사드립니다 여긴 늘 눈팅만 하는 공간인데 꼭 힘 내시라 전하고 싶었어요 14.03.06
뚱자엄마
- 네 맞습니다~qwerasd 부산의 "나다나님"께 전화 할 때 이러저러한 극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 있는데 사람도,반려견도 살리자가 이 사람의 입에서 나간 첫마디 였습니다~ 지금 은비 견주분 이 많은 분 들의 격려의 댓글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서 다 보시고 계실겁니다~감사 드립니다~ 14.03.07
뚱자엄마
- 생명을 그리 소중히 여겨주신 qwerasd님께 진심 어린 박수를 드립니다~ 이 사람의 생각 역시도 은비가 그 분 곁에 없었다면 혹시 또 해선 절대 안될 생각을 하시지 않으셨을까 싶답니다. 그래서 손 내밀어 드렸구요~ 님 다시 한번 박수 드립니다~ 14.03.06
-
- dudnfsksk
- 아~~ 저아이가 은비군요 진짜 슬픈듯 평온해보여요, 얼마나 이별이 슬펐을까요 은비는 물론 사람을 살리셨어요 감사합니다 뚱자엄마님 누군들 그냥 하는소리로 지나쳤을 글을 세심히보시고 따스한손길 내밀어주셔서 그분이 얼마나 벅차고 희망를 가지셨을지 알고도 남음이지죠,,꼭 재기하셔서 은비랑 재회하시고 해피엔딩으로 ^^*(넘 급했나요ㅎ) 은비아빠님 꼭 힘내세요, 세상에 굴하지마시고 기다리는 은비를 위해서도 포기하심 절대 안되는거아시죠? 많은분들이 응원하고 또 기다리고 있을께요 또다른 힘든과정에 계신분들에게도 은비아빠 사연이 많이 알려지고 더불어 행복해지실꺼라 믿어요 ,,따스한손길 감사합니다 뚱자엄마님 ^^ 14.03.06
- 2
뚱자엄마
- 네~dudnfsksk님 사람도 은비도 살리자 그 한 생각 이었답니다~ 은비 견주분 이 분의 격려 글 역시 보시리라 생각 합니다~ 자 바닥에서 시작 입니다~ 14.03.06
- 잉그마르베르히만
- 얼마나 아프실지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은비한테 하는거보면 좋으신분이니 꼭 잘되실거예요.버리지않고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힘드셨을텐데...뚱자엄마님도 나다나님도 감사합니다 14.03.06
- 3
뚱자엄마
- 늘 감사 드리는 잉그마르베르히만님~ 자학 하는 심정으로 쓰셨답니다 마침 그 글이 이 사람 눈에 띄었고~마음 먹으면 왠만한 남자 보다 추진력이 불도져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뚱자엄마
- 은비아빠님~보고 계시겠죠? 감사 드립니다~ 14.03.06
- 뽀미짱
- 아..정말 눈물이 흐르네요... 견주분 꼭 재기하시고. 천사 뚱자맘님..정말 고맙습니다... 은비가 남은여생을 편안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14.03.06
- 2
뚱자엄마
- ㅎ~뽀미짱님~저 절대 천사 아닙니다~ 부산의 나다나님은 자칭 천사 라 했구요 ㅎㅎㅎ~ 천사 맞지요 별안간 온 전화 한통에 그 빗속에 구미까지 달려 가주신 나다나님께서 천사 이시죠~기원 해 주시는대로 되기만을 이 사람도 기원 합니다~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여러분들의 마음도 같으시리라 생각 됩니다.다만 내 여건이;안돼셔서;이실거라는~ 이 사람 여건 역시 마찬 가지이나 은비 견주분과 같은 정말 하루 아침에 집이 풍지박산이 나 본 경험이 있기에 그 심정을 너무 잘 알기에 내 여건이 안되니 되게 하고 사람도 반려견도 살리자 그 한 생각으로 진행 했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 bossjane
- 은비야 사랑해.. 널 절대 버린게 아니란다 널 너무 사랑해서 좋은곳에서 당분간 지내라고 하는거니 건강하게 씩씩하게 지내도록.. 나다나님 뚱자엄마님 천사 맞네요.. 은비 견주분 40이라 다행입니다. 60이 아니라서.. 이제부터는 올라갈일만 남은겁니다. 14.03.06
- 5
뚱자엄마
- 그럼요~지금 나다나님께서 얼마나 극진히 케어를 해 주시고 계신지~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덤이맘님~ 재기 하실걸로 판단 돼 손 을 내밀어 드렸구요~ 14.03.06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이쁜여우님~ 마음은 다 들 같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14.03.06
-
- sure
- 뚱자 어머님 나다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글보고많이 울었네요 두분 너무 감사해서 글보고 궁금하고 안타까웠어요..은비 견주님 부디 힘내시고 꼭일어서길 간절히 바래요.. 14.03.06
- 3
뚱자엄마
- 격려 주신 sure님께 감사 드립니다~ 14.03.06
- 꽁이
- 사진보니 은비눈에 그리움이 보이네요 그래도 편안한 안식처를 찾았다니 다행입니다. 은비아빠님 용기내세요. 좋은 모습으로 은비랑 재회하길 바랄께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40대면 아직 젊습니다. 재기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14.03.06
- 3
뚱자엄마
- 은비 견주분 꽁이님의 격려 글 보이시지요?~ 감사 드립니다~ 14.03.06
- Eunbina
- 은비 아빠님~! 부디 재기 하셔서 은비랑 꼭 다시 함께 사시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뚱자 엄마님~! 항상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아이들을 몸 부셔져라 돌봐주시고 새가족 찾아주셔서 아이들에게 새 행복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동받으며 마음으로 행복해 울고 가슴 아파 울면서 뚱자엄마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제가 한국에 살았을때 청하 아파트 그리고 후에 남산 대림 아파트에서 살아서 보광동을 잘 알아요. 81번 버스 아파트 앞에서 자주 타고 다녔거든요..담에 한국가면 꼭 보광동에 뚱자엄마님 병원에 가보고 싶네요.병원 아이들에게 간식 거리라도 사주고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겸 놀아주고 싶어요. 한국 나가게 되면 연락드려도 될까요? 14.03.06
- 5
뚱자엄마
- ?청화 아파트에 거주 하셨다구요?~반갑습니다~ㅎ~추억의 81번 78버스~그 당시 종점의 동오약국도 아시겠네요 지금도 있답니다 동네 주민 이셨네요~지금은 아마 외국에 계신가 봅니다~ 남산 대림 아파트?3호터널 입구 전에 있는 공무원 아파트?말씀 하시는?~ 전 보광동 원주민 입니다~ 제 병원 아닙니다~몇년동안 명절이 언젠지 단 하루도 안 쉬고 아;4일 쉬었군요;이사람 암수술 받던날;젊고 고운 조카 말기암으로 떠나 보내고 이틀;그리고 저희 뚱자란 녀석 수술 받던날;그날 그 수술을 안 받았더라면;; 버려진 생명들 밥 먹이고 배설물 치워주고 아픈녀석들 처지해 건강해지면 좋은 분 찾아 품에 안겨 드리고~밤늦게까지 병원에 있다 보니 응급전화에또 급해서 안고 뛰어 오시는 보호자 분 등 그냥 만물상 이었죠~ 14.03.06
-
뚱자엄마
- 심지어 말 같지도 않은 병원 야간 직원이다 삐끼다 월급쟁이다;란 헛소리까지 들어가며;;그런데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져 14년2월28일로 끝냈답니다~ 그래도 오프라인 온라인 가련한 생명들의 입양은 계속 진행 합니다~ 언제 한국에 나오시게 되시고 뵐 수 있다면 연락 주십시요~ wy0613@hanmail.net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ㅎ~haesonga님 아마도 은비 견주분께서 지독히 앓고 계시겠지만; 많은 분 들의 격려 댓글 보시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뚱자엄마
- 주신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14.03.06
- 아롱이네
- 정말 한편의 드라마를 눈물지으며 본듯합니다 절박한사연에 가슴이 답답할때에 뚱자맘 글을본순간 이젠 됐구나하고 가슴을쓸어내렸었지요 감사감사드립니다 은비도 잘 기다려주겠지요 견주분의 좋은소식도 기다릴께요 늘 건강하십시요 14.03.06
- 3
뚱자엄마
- ㅎ~아롱맘님 이 사람 드라마 쓸 줄 모릅니다~ 그져 있는 그대로 사람도 반려견도 너무 정말 절박해 보여 손 내밀었을 뿐 입니다~ 14.03.06
- noo
- 마음은 아프지만ㅠㅠ 은비견주분과 은비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거라 믿기에 그만 슬퍼하렵니다.. 용기있고 책임감있는 분이니 기회는 꼭 다시 찾아올거예요.. 은비가 기다리고 있단거 잊지마시구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뚱자엄마님 정말 고맙습니다. 14.03.06
- 3
-
뚱자엄마
- 댓글 주신 noo님께 제가 감사 드립니다~ 14.03.06
- 왕짬뽕
-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얼마전 전주 말티 입양한 안산 꽃님이 맘입니다. 찾아뵌다 연락드린다 마음만 먹지 늘 시간에 쫓긴다는 핑계만 되게되네요.. 건강하십시요~~ 꾸벅~ 14.03.06
- 2
뚱자엄마
- 안녕 하셨어요 꽃님이맘님~ 꽃님이와 첫째와의 적응기간은 끝났는지요~ 잘~키우시리라 믿고 유00님께서 결정 하셨으니~믿습니다~ 14.03.06
- 햇살
- 은비는 참 행복한 아가....저 눈빛이 모든걸 아는듯 하네요.. 뚱자엄마님..은비를 맡아줄분께 잘 말씀하셔서 꼭 임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것이 이 극적인 드라마의 진정한 해피엔딩이리라 믿어집니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꼭 재기하셔서 은비와 함께하시길.....() 14.03.05
- 2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햇살님~ 잘 말씀 드려 임보가 아니고 늘 전문적으로 가정에서 임보를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답니다 너무도 극진히 잘 케어 하시는~병원 생활이나 사설 보호소에 비 할 바가 아니죠~손 을 내민 이 사람 생각도 10년이란 세월을 가족으로 함께 한 녀석이니 이제 남은 삶이 같이 해 온 삶 만큼은 못 될테니 견주분께서 마지막까지 함께 하시는게 맞는거란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지만;견주분 상황이 언제 좋아 지실지; 무튼 제가 스스로 잡아 준 손 중간에 놓는 일 은 없을 것 이니 염려 안 하셔도~ 14.03.06
- 히히
- 제발 은비아빠님~~포기히지 마시구~다시 일어나세요 ~ 걱정하며 눈물흘려주는 사람들과 자식같은 은비가있으니 포기하지마시구~꼭 성공하셔서~은비와 행복하게 사시길빕니다.~어머님 감사합니다.ㅠ.ㅜ 14.03.05
- 3
-
뚱자엄마
- 은비 견주분께서 지금 혹독히 몸살로 아프시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의 댓글 보시며 마음을 다 잡으실걸로 생각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히히님~ 14.03.06
뚱자엄마
- 이 드라마가 은비가 10년을 함께한 보호자 품에 다시 극적으로 안기게 되는 해피 앤딩이 되길 기원해 주시길~ 14.03.06
뚱자엄마
- 지금 주시는 한 줄 댓글도 은비 견주분께서 보시고 계시지 않으실까 싶습니다~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ㅎ~개인적으로 우리 꿍이어머님 코카여서 더 가슴이 아프시지 않으실까 싶습니다~처음 키우신~녀석 이름은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또 가슴 아프실듯 해서요; 손이야 뚱자애미가 내 밀었고 지금 알뜰살뜰 부산의 "나다나님"께서 동생분과 극진히 케어 중 이시구요~ 말씀대로 견주분 어떻게든 원룸 이라도 마련 하시게 되시면 은비를 다시 데려 가시고 싶으시답니다~ 14.03.06
-
- jini
- 정말 맘이 아프네요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기만 하네요. 은비견주님 힘내시고 꼭 재기하시리라 믿습니다. 은비의 사진을 보니 너무 슬프네요 은비야 건강하게 아프지말구 조금만 기다리자. 14.03.05
- 6
뚱자엄마
- 이 사람 역시도 녀석의 사진을 받고 보니 눈이 왜 이리 서글퍼 보이는지 나다나님도 부산행 기차 타려 부랴 부랴 케리어 끌고 가는데 있는껏 몸 을 돌려 주인을 바라 보는 은비 때문에;;말은 안 하지만 나다나님 아마도 펑펑 우셨으리라 짐작 됩니다 네 은비 견주분 어서 일어 서시기만을 기원 해 주시길~ 14.03.06
- 미니언니
- 작년에 떠나간 우리은비 생각이 겹쳐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사별한 우리은비.. 생이별한 님의 은비.. 살아있다는것은 다시 만날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것 .. 사람도 은비도 건강하게 꼭 다시 만날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14.03.05
- 6
뚱자엄마
- 아;미니언니님; 공교롭게 네 은비네요; 이 녀석 이름이;; 이 사람 역시도 최선의 길은 견주분이 어서 일어서 이 악물고 은비를 데려 가는게 서로에게 최선 이라 생각 합니다~감사는요~사람이고 동물이고 너무도 절박한데;내가 조금만 도움을 주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좋은 상황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실행에 들어 갑니다~아시잖아요~ 주신 댓글 제가 감사 드립니다~ 14.03.06
- sunny side
- 은비도 아빠를 생각해서 힘내!! 14.03.05
- 5
뚱자엄마
- sunny side님 조금전 은비를 케어 하시고 계신 부산의 나다나님께서 따끈한 사진을 보내 주셨는데 불과 이틀만에 벌러덩 누워 나다나님께 애교 부리고 놀아 달라는 사진을 주셨네요~~~ 14.03.06
- wnsldpf
- 견주님도 좋은 일이 어서 생기시기를 .... 그래서 은비와 함께 다시 행복한 생활 하시기를 ... 내내 마음 아프고 슬프고. 뚱자 엄마님 감사합니다. 14.03.05
- 7
-
뚱자엄마
- 별 말씀을요~ 견주분께서 다행히 이 사람에게 메일을 주셨고 메일로 주고 받고 하다 보니 내가 은비만 해결 시켜 주면 얼마든지 무슨 일 이던지 할 분 이라는 판단이 서 조금의 도움을 준 것 뿐 이랍니다~ 말씀대로 견주분께서 은비의 남은 삶을 같이 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 이지만 시간은 좀 걸리겠죠~ 그거 감안하고 이 사람이 손 내인거랍니다~ 그져 여러분들께선 은비가 견주분 품에 다시 안기기 만을 기원 해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14.03.06
뚱자엄마
- 이 사람도 은비의 견주분도 가장 바라는 일 이겠죠~ 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지금 잠시 떨어져 있지만 부산의 나다나님 댁에서 극진히 잘 케어 받고 있고 며칠 후 은비를 서울로 데려와 가정집에서 전문적으로 임보를 하시는 분께 부탁 드릴 예정 입니다~ 멀쩡하고 건강한 녀석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지는 현실에; 비극 까진 아니구요~잠시 서로가 애절 하겠지요~ 그 동안 먼저 손 내민 이 사람이 은비를 잘 데리고 있어야 하는 책임이 있구요~ 14.03.06
뚱자엄마
-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손 을 내밀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하니맘
- 아!~한편의감동다큐를보는듯... 맘이`울컥하고 콧등이찡~합니다 부디!~~견주분 힘내시고 뚱자엄니말씀처럼 다시재기하실거라믿습니다 은비도 자신주인만날때까지라도 좋은환경에서편히지냈음...하는간절한바램이듭니다 참으로~~맘도 아리고...만감이교차됩니다상황을생각하니... 뚱자엄니!~~정말 복받으실겁니다 어찌이런분이반동방에계실까싶으니크나큰위안이됩니다 14.03.05
- 12
뚱자엄마
- ㅎ~하니맘님 지금 부산의 나다나님 댁에서 동생분과 은비를 극진히 케어 하고 계시고 며칠 후 서울로 데려와 가정 임보를 견주분과 재상봉때 까지 책임지고 케어 할 에정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4.03.06
하니맘
- 반동방이너무너무 따뜻해지는듯합니다 뚱자엄니 어쩌던지건강관리잘하시고 오래오래... 14.03.05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하니맘님~ 14.03.06
- 수선화
- 응원합니다 은비도 견주님도 많이 아프실텐데요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는거 맘도 힘도 보태고 싶네요 이겨내시고 은비 견주님 같이 있을수 있는날이 꼭 오길 기도합니다 똥자엄마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14.03.05
- 10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수선화님~ 수선화님의 기도대로 될 수 있기만을 이 사람도 기원 한답니다~ 14.03.06
-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조민기님~ 잠시 얼마가 될진 모르지만 이 사람이 먼저 내민 손 좋은 끝 을 봐야겠죠~ 14.03.06
뚱자엄마
- 저 도 감사 드립니다~강CoCo님~ 14.03.06
- 로또토토대박보미뽈롱
- 진짜 눈물나네요. 견주분 꼭 잘되면 좋겠어요. 착한사람이 잘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강쥐도 행복하길.... 14.03.05
- 12
뚱자엄마
- 네 기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로또토토대박보미뽈롱님~ 14.03.06
뚱자엄마
- 그렇죠?~ 이런 분 이시기에 외면 할 수 가 없었답니다~ 제가 조금의 도움만 드리면 좋은 끝 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판단으로요~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그런데 조금전 나다나님께서 보내 주신 따끈한 사진엔 이 녀석이 벌러덩 누워 나다나님께 놀아 달라는 반가운 사진과 문자가 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순전히 나다나님의 노력으로요~^^ 14.03.06
- 민선이
- ㅠㅠ 눈물이 납니다 은비의 눈을보니 또눈물이 납니다 견주분 이글들을. 보시면 정말 힘내세요 꼭. 은비와 다시 만나서 행복하시길. 정말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힘드셔도 힘내세요 힘드셔도. 밥항상 챙겨드시고 아프지 마세요 뚱자엄마님. 존경스러워요 감사드립니다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14.03.05
- 12
뚱자엄마
- 물론 생각들은 하나 이시겠지만 도움을 주고 싶으시지만 현실적 여건이 안 되셔서죠~ 이 사람 역시 마찬 가지 입니다만; 요즘 매일 이다 시피 터지는 생활고 비관 자살의 베르테르 효과를 주시 하던중;본 글 이었고;견주 분과의 여러번의 주고 받은 메일과 통화로 조금의 도움만 주면 재기 하실 수 있다는 판단하에 손을 내밀었답니다~마음은 다 같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14.03.06
뚱자엄마
- 은비 견주분 보시고 계신지요~~감사 드립니다 쁜이맘님~ 14.03.06
-
뚱자엄마
- 네~그래서 이 사람 역시 여건이 좋지 않으나 은비만 당장 해결 시켜 드리면 재기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판단에 손 을 내밀었습니다~ 14.03.06
- Terry Yoon
- 꼭 꼭...행복해지실거에요...힘내세요 ㅠ ㅠ 14.03.05
- 13
뚱자엄마
- 은비 견주님 보세요~이렇게 많은 분 들 께서 격려 주시고 계십니다~ 14.03.06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siamese님~ 14.03.06
뚱자엄마
- 잠시의 이별 이라 생각 합니다~soso2020~ 좋은 끝 이 있을거란 믿음 갖고 손 내밀어 드렸습니다~ 14.03.06
-
- 시안
- 그 심정 알아지기에 제 일처럼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뚱자엄마님 말씀처럼 앓으신 후엔 꼭 힘내주시기 바래요. 혼자니까 꼭 재기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꼭 재기하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것도 포기하지 마시고 꼭 힘내주세요. 뚱자엄마님 나다나님 정말 감사해요. 14.03.05
- 12
뚱자엄마
- 주신 댓글에 은비 견주님 아마도 보시고 기운이 더 보태 지실거란 믿음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소리
- 그리고. 은비견주님. 꼭. 건강되찾으셔서. 자리잡으시고. 은비랑함께하실수있으실날이.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인생이. 동전양면같아서. 오늘죽을것만같지만. 옛일떠올리며 웃을날도오더라구여. 힘내세여 14.03.05
- 12
뚱자엄마
- 인생이. 동전양면같아서. 오늘죽을것만같지만. 옛일떠올리며 웃을날도오더라구여. 힘내세여-은비 견주분 이 글 잘 새겨 두시길~ 14.03.06
- 크라잉울프
- 혹시 은비 견주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노숙생활같은것은 하지 마시고요...숙식이 제공되는 일자리 들도 찾아보시면 제법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실수 있습니다. 14.03.05
- 13
뚱자엄마
- 노숙 하시려고 글 올리신건 절대 아니시구요~ 너무도 막막 해서 은비를 놓겠다는 아니 버리겠다는 심정으로 글 을 쓰신거랍니다; 지금 지독히 앓고 계시니 기운 차리시면 무슨 일 이던 하실 분 이십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 팽이꽃
- 은비가 이별을 슬퍼하는 표정이네요... 한치 앞이 안보이는 절망 속에서도 반려견을 걱정하는 견주님의 애틋한 마음이 정말 감동입니다~ 뚱자엄마님 나다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4.03.05
- 13
뚱자엄마
- 예;그런데 아까 현재 부산에서 은비를 극진히 케어 하시고 계신 나다나님께서 주신 사진엔 불과 삼일만에 벌러덩 누워 나다나님께 애교 떠는 은비의 모습을 봤답니다~ 은비 견주분 많이 안심 되셨을 겁니다~ 14.03.06
- 소리
- 힘들지만. 은비가. 견주분과살아야. 행복할거같아여. 은비눈이너무. 슬퍼보이네여. 사람이희망때문에. 사는데. 견주분도. 은비와헤어져서. 맘이아프시지만. 다시만나서. 살수있는여건이될때까지. 기다려주시면안될까여 14.03.05
- 10
-
뚱자엄마
- 이 사람도 그게 최선책 이라 생각 하는데 지금 지독히 앓고 계신터라 아직 구체적인 행보가 정해 지질 못해서~어느 쪽 이던 견주분의 결정에 은비의 남은 삶이 결정 되어지리라 생각 합니다~ 가장 좋은 끝은 보호자의 품에 다시 안기는 일 이겠죠~ 14.03.06
뚱자엄마
- 기원 감사 드립니다~ 이 사람의 바램 역시도 님과 똑같습니다~ 14.03.06
뚱자엄마
- 용기는 아니구요 저 역시 직접 너무도 크게 겪어본 일 이기에 더욱 마음이 쓰였고 이메일과 통화를 해 보니 이 사람이 조금의 도움만 주면 다시 일어서실 수 있는 분 이라 판단돼 바로 실행에 옮긴것 뿐이랍니다~기원 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14.03.06
-
- 반짝이
- 읽는내내 눈물이 흐르는데 은비를보니 더마음이아파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기에 견주분 속히 몸살나으시고 새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은비를 위해 여러모로 애를 써주실분들을 생각하면 감사만 나올 따름입니다.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14.03.05
- 12
뚱자엄마
- 저역시 그러리가 생각 돼고 좋은 끝 을 기대 하며 은비가 보호자와 재상봉 하기만을 고대 한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은비 견주님 보시고 계십니까~~~~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ㅎ~왜 고마우실까요~~~감사 드립니다^^ 14.03.06
뚱자엄마
- 기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4.03.06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용산구)너무도절박했던코카은비의행보와 크로와쌍~ (0) | 2016.01.17 |
---|---|
(서울시용산구)머릿속에항상죄송스러웠던쩜이네댁의크로~ (0) | 2016.01.17 |
(서울시용산구)저를 욕해 주십시요;; 란 절박한 글의 결과!! (0) | 2016.01.16 |
(서울시용산구)환절기복병;;;ㅠㅠ 바이러스야 물러가라;;; (0) | 2016.01.16 |
(서울시용산구)우리집노견들의교감;;과 막둥이 지슬!! (0) | 201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