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그져 감사 드립니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뚱자엄마 2019. 1. 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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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있는데로 꽉 깨물며 눈물을 참고 케이지에 투병중인 청년이 넣자

어리둥절 해 하며 긴장을 너무 하자;;;;;

청년이 도저히 안 되겠던지 꺼내 안자 마자 품에서 안 떨어 지려는 녀석을

이 청년은 또 1시간 가까이 끌어 안고 있고;;

 

 

보다 못 한 이 사람이 어서 보내고 치료에 전념 해야 할 거 아니니?;;

 

정말 어렵게 손 내밀어 주신 부부분들께 감사 드리고 어서 보내자 하니 눈물을

참으며 고개 푹;떨군채로 예;하며 그 사이 서로 전화번호 주고 받고 하며

가끔 얼굴만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이 사람은 또 단호히 야단을 쳤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 이야 절박한거 당연히 알지만 자네 몸 치료 받아야 하고 또 이 녀석도 자넬 한번씩 이라도 보게 되면 이 댁에 적응도 못 하고 이 녀석을 생각 해라 하며 이제 보내자 좀;;하니 또 고개를 떨군채;그제사 병원을 나갔다가 다시 문 열고 들어와 이 사람에게 감사 합니다;연락 드리겠습니다;하던눈가에 눈물;;

 

 

결국 입양자분 부인께서 어떡해;;

우리가 죄 짓는것 같은 마음 들어서;;하며 펑펑 우시고

 

젊은 남편 분 도 너무 안 쓰러운 표정으로 저 분 걱정 안 하시게 잘 키우겠습니다

하시며 이 생명은 인성 너무도 좋으신 부부 품에 안겨 떠났고~

 

심지어 그 청년에게 정 보고 싶으시면 언제든 오셔서 보시라고 하시고~

 

감사 드립니다~

 

비슷한 연배의 청년의 투병 소식에 어려운 결정 이신데

선뜻 손 내밀어 주시고 가시기전에도 치료 잘 받으시고 속히 완쾌 되셔서 만약

이 녀석 데려 가시고 싶으시다 하시면 다시 돌려 드릴 의향도 있으시다는 분 들께 이 사람 입에서 할 수 있는 말 은  배웅 해 드리며 계속 감사 드립니다~외엔 더 드릴 말씀이 없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출처 :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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