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12월 말일날 사연 올렸던 신부전 투병 과정에서 복막투석으로 위생의 문제로 정말 어쩔 수 없이 1개월령때 데려와 4년 되도록 튼실히 잘 키운 태비 녀석을
이메일 주신 분 여러분이 정말 희안 하게도 타이밍이 안 맞아(입양 희망자 분 들의 메일을 전달로 그 청년에게 보내주고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라 했더니 이틀 동안 고민 하던 사이)다른 곳에서 입양 하셨고,또 간곡히 원하셨던 한 분 은 지금 연락이 되네 안되네;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입양 성사가 불발;;
되어 다시 올립니다.
그제 저녁에도 병원에 잠깐 들렀던 청년 눈물이 그렁 그렁 하며 아;정말 안 보내고 싶은데요;하는데 야단 쳐 보냈답니다;자네뿐 아니라 동생도 투병 중인데 어머니 생각 안 해 봤니?그리고 살 날 이 너무 많은데 어쩔 수 없잖아;;
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청년이 알뜰 살뜰 키우던 4년된 숫컷(백신은 물론 중성화도 다 돼 있는)태비를 다시 한번 올립니다.
봐 주시며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젊디나 젊고 무엇보다 생명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는 이 청년이 투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입양 해 주실 수 있는 분의
연락을 간곡히 기다려 봅니다
wy0613@hanmail.net으로 반가운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6463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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