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용산구관내구조전문가가돼신쩜난짱구랑맘님과형아

뚱자엄마 2019. 1. 10. 23:56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46312

 

작년 10월경 문자로 조심 스럽게 이 사람의 글 을 보며 고양이를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녀분들과 심도 깊은 상의 중 이고 키우고 싶은 고양이가 올라 오면 연락 드리겠습니다.라는 장문의 문자를 주셨던 쩜이 어머님~

 

드디어 11월3일 한 생명을 정말 소중히 입양 하셨는데;

 

 

입양 하신지 불과 사흘만에 고양이에게 가장 치명적인 전염성복막염 발현;;됐으나 가족분 들의 통곡의 사랑과 헌신으로 그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고 두어달 후에 조심스레 둘째를 입양 하시고 싶으시다고 의사를 밝히시고 못 생겼다고 파양 당 했던 "난이"를 둘째로 입양,

 

 

 

뜻하지 않게 거주 하시는 댁 주차장에서 눈에 띈 길 생명들을 아드님과 챙겨 주시기 시작 하시는가 싶더니 나중엔 직장 주변에 급식소까지~~

 

또 댁네 앞에 챙겨 주던 길생명 들 중 친화력 너무 좋은 녀석을 밥 먹이고 가라 해도 절대 안 간다고 이 사람에게 맡기시고 심각히 고민 하시다가 정말 막둥이

라고 입양 하셨고,

 

중성화 수술 후 에도 이렇게 넉살 좋게 잠~든 짱구를 막둥이라 입양 하셨는데~

 

아주 단아 하신 미인 이신 쩜이어머님 이십니다~

또 한 달 후 쯤 아주 작은 삼색 꼬맹이 한녀석을 구조 하셔서 이 사람에게 맡기고

가시자 마자 다음날 눈에 밟혀 안되시겠다고 데려 가셔서 줄퇴근을 그 꼬맹이와 함께 하시며 자연스레 정말 마지막 이라며 막둥이로 들이신 랑이~

 

 

쩜이 어머님과 함께 출퇴근하며 이렇게 사랑을 먹으며 무럭 무럭 자란 랑이는~

 

ㅋㅋㅋㅋ 그제 중성화 수술을 시행 했는데 병원 미용실장이 웃자고 하는 말로~

어머니 쩜이형아가요~원장님이 내려 놔도 된다고 해도 아니예요,아니예요 하면서 중성화 한 막둥이 두 팔 로 조심~조심~(걸음걸이 까지 조심~조심~)

모셔 갔어요~(데려 간 게 아니란 죠크죠~^^)

 

이 사람이 그럴 밖에 이넘아~

입원실 문 에 붙어 있는 사진의 쩜이가 지금 어떻게 소생 됐는데~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 분 들인지 몰라?~

하니 웃으며 알죠~~^^

 

이젠 전문가 못지 않은 솜씨로 아드님과 밥 주던 길 생명 들 까지 포획 하셔서

줄줄이 데려 오신다~

 

2달 정도 보살펴 주셨다는 세 생명들 완전히 속았다는 경계심에 귀 없는

고양이로 돌변;된 노랑 태비

역시 두어달 밥 챙겨 먹이시던 생명~

 

그제 포획 해 오신 세 녀석들 중 가장 어린 녀석~

이 추운데 저희들 살리려고 포획 한 걸 알 리 없는 녀석들이~

 

쩜이 어머님 말씀에 의하면 지 들 끼리

 

야~야~저 이상하게 생긴 틀 안 에 아줌마 하고 형아가 넣어 놓은거 먹지마;

 

저거 먹으려 들어간 울 친구들 매일 한 녀석 한 녀석씩 없어져~란 다네요~

 

시작된 추위에 길생명들 챙겨 주시는걸로 모자라 대책 없이 늘어나는 길 생명들의 개체수를 줄여 주시고자 이렇게 실행 하시는 쩜난짱구랑맘님과 쩜이형아님~

 

진심 으로 감사 드립니다~^^

 

잠시 웃으시라고~지슬이 입니다~

보시는 분 들 마다 어쩜 이렇게 사람 처럼 앉아 있냐고 웃으시고 쩜이어머님께선

마치 ㅎ~고스톱 치다 잠시 쉬는 아줌마 포즈~라고 웃으시네요^^

 

감기,독감에 걸리시지들 않으시게 유의들 하시고 평안 하신 저녁 되시길~^^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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