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병원생활의"빽뻭이"에게깜~놀선물~^^

뚱자엄마 2019. 1. 10. 23:57

 

 

 

12년5월15일 밤 10시쯤 병원 손님댁 대문 앞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가 나 열자

마자 튀어 들어와 그 댁 반려견들 사료를 허겁지겁 먹고 이제 나가라고 해도 절대 나가지 않고 주저 앉아 버려 부부싸움 까지 하셨다고,11시쯤 데려오신 이 녀석;

 

들어와 며칠 후 아침 먹이려던 원장님 손 을 뼈 가 다 들어 나도록 순간 물어 버려 그 때 부터 최고 요 주의견이 돼 버리고 원장님도 성격이 순간 돌변 하니 늘

조심 하세요;하는데 이상히도 이 사람 에게는 얼굴을 가위로 다듬어도 꼬리를

흔들고 이 사람을 바라 보는 눈 빛이 너무도 순 한 생명~

 

그리고 이 사람이 이 공간에서 입양 못 가고 병원 생활이 긴 녀석들의 약해지는 근력 때문에 부탁 드려 시작된 산책~

 

처음 "태평양"님 께서 멀리서 오셔서 산책을 시키시려는데 워낙 흥분을 잘 하니

각별히 조심 하시라 몇가지 당부 드리고 내 보내고도 마음이 조마 조마 했는데

이게 왠 일~태평양님께서 찍어 오신 동영상 보고 아 이녀석이 케이지 생활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구나~

 

연 이은 여러분들의 너무 감사한 "산책봉사"의 덕분으로 리드줄만 꺼내면 산책

나가는걸 벌써 눈치 채고 네 발 로 공중 부양 하듯이 좋아서 붕붕 뛰는 "빽빽이"

에게 그제 오후 정말 깜~놀 산책을 시켜 주시러 오신 손님께서 오셨습니다~

 

10월 추석 이후 바쁘신 직장 생활 가운데서 짬 내 오신 "태평양님"과의 산책 이후

오랜만의 바깥 강바람 쐬기에 너무 좋아 하는 이 녀석~

 

"상우랑동갑님" 정말 감사 했습니다~

일부러 찾아 오셔서 산책 만 으로도 넘치게 감사 드리는데 이 사람 먹으라 빵에 차까지 준비 하셔서 오신 상우랑동갑님께 2시간 정도의 산책이 저희 빽빽이도

너무 감사 했을 겁니다~

 

 

미용도 혹시 몰라 마취를 해서 해야 하는~이 녀석;;;

이 때 는 아마도 태평양님께서 산책 시켜 주셨을 때 같고~

 

4월27일 이 땅 떠난 뚱자의 옷 을 입혀 보니 여유 있게 잘 맞는~산책

나가는걸 알고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녀석~

미용을 이쁘게 또 해야 하는데 마스크만 쓰고 함미가 미용 할 때

가만히 있어 줄 수 있을까~빽빽아~~

 

 

 

 

"상우랑동갑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주시고 간 차 마시며 늘 감사한 마음 또

쉬실때 짬 되실때 마다 들러 주시겠다는 산책봉사 라는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

은 접으시고 말씀 드렸듯이 입양 못 가고 병원에서 긴 생활을 하는 생명들에겐

제일 큰 선물 이랍니다~

 

태평양님&묘아님&카르페디엠님&상우랑동갑님 또 한번 이라도 멀리서 오셔서

이 가엾은 생명들에게 큰 선물 주신 여러분들 이 공간을 빌어 정말 감사 드립니다~

 

급 강하된 기온에 건강들 유의 하시구요^^

 

 

 

출처 :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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