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쩜난짱구랑맘님 정말 애 쓰셨습니다~

뚱자엄마 2019. 1. 11. 00:01

쩜난짱구랑맘님~~~~~

 

10월24일 출근길 차 밑에서 나온 순둥이 녀석을 중요한 선약 까지 어겨 가시며

이 사람에게 데려다 주시고,그 날 저녁 바로 전단지 까지 만들어 쩜이 형아와 함께 온 동네 다 붙이셨고 사흘동안 연락 없어 한 걱정 가운데;

 

 

 

이 순둥이 입양희망 하시는 분 은 벌써 생긴 상태에서.......

 

어제? 주인이 거의 맞는것 같다는 분 께서 전단지 보시고 연락이 와서

이 사람의 번호를 알려 주셨고 오후 주인 분과 통화와 사진 전송 부탁 해서 확인후 저녁 주인 부부께서 병원 오셔서 이 사람이 아마도 새끼 보시고 싶어서 이렇게 나이 먹은 녀석을 중성화 안 시키신것 같은데 하니 조그만 목소리로 네;;

 

주인 부부께서 보내 주신 사진 보고 바로 오시라 했고

 

 

그건 개인의 성향이니 뭐 라 할 수 없는 부분인데;

 

허나 혹시 캣맘이라 들어 보셨냐?니 네 들어 봤어요

 

그런 분 들 먹고 할 일 없어 길 생명들 챙기시는거 아니다;;

 

이 녀석이 밖에 이런식으로 뛰쳐 나와 돌아 다니며 씨 를 뿌리면 길 생명들의 늘어 나는 개체수를 한번 생각해 보셨냐;고 발라;발라;한 잔소리 들으시던 부부께서

아!!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지라 그 생각을 미쳐 못 했습니다;

 

죄송 합니다;오늘 당장 가족회의를 해서 심각히 중성화 수술을 고려 해 봐야 겠습니다;하며 데려 가셨습니다;

 

녀석~사나흘 이 사람 냄새 익숙해 져~출발전 얼마나 비벼 대는지~

 

 

쩜난짱구랑맘님~~

 

친정모친 께서 중환이신 가운데서도 또 직장 다니시며 댁네의 네녀석 치닥거리와

출근 하시면 사무실 근처에 길 생명들& 퇴근후도 쩜이형아와 동네 길생명들 챙겨 주시는 일상에서도 눈에 띈 이 녀석 이 사람에게 맡기신 걸로 부족해 전단지 까지 만들어 주인 찾아 주려 최선 다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

같이 주인 찾아야 할텐데;; 하고 염려 해 주신 많은 분 들 께도 감사 드리구요^^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