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이젠 좀 한 숨 돌리나 했는데;;;

뚱자엄마 2015. 12. 24. 03:36

조회 1804     12.05.28 04:25

 

 

 

그 간 하루도 안 거르고 구조돼 병원에 들어왔던 어린길냥들이 최선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례 차례 이 땅 을 등져 버려 지칠대로 지쳤던 중 23일 부터 좀 괜찮아 지나...를 정말 조심스레 기대 했었는데;

 

오늘 초고속으로 너무 이쁜 얌전한 노랑냥이 입양 보내는 그 시간에 이 녀석은 가쁜 숨 을 몰아 쉬고 있고,난 어쩔 수 없이 두 얼굴이 돼야 하는; 노랑 냥이 보내 놓고 들어와 조금 있다가 이 녀석이 마지막 숨 을 토해 냈다 먼저간 니 언니인지,동생인지 모르지만 만났니; 이 야속한 녀석아;

 

 

며칠전만 해도 이렇게 옹기종기 잘 먹던 녀석들 이었는데.이제 4자매녀석들중 두녀석만 남았구나;

 

여기 반려동물방의 캣맘님들 길냥이들 단지 생명이라 거둬 주시는 자체로도 박수 받으실 일 입니다.

 

허나 이렇게 축복 받지도 못 하고 길냥이란 타이틀로 태어나 질병으로 일찍 이 땅 등지는 녀석들의 개체수를 줄여야 만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거 다 잘 아시고 계실 것으로 사려 됩니다.

 

번거롭다 생각 마시고 제발 관할구청-지역경제과에 전화 한 통 넣어 주시길 정말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포획 하시는 분 내 보내 주셔서 TNR 해 달라고 전화 좀 넣어 주십시요.

 

매일 이 어린 것 들이 질병으로 죽어 나가고 있다는거 심각히 생각 하시고 TNR 요청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곰순이엄마
또 한아이의 생명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네요ㅠㅠ 모진말로 들리시겠지만 산아이들은 살아야 하지 안겠어요? 남은 아이들을 위해. 힘내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항상 응 원하는 일인입니다~~ 12.05.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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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예 살아야죠,항상 그게 제 마음과 뜻대로 돼어 주지 않는 이 녀석들이 너무 가련할 뿐 입니다. 왜 길냥이 새끼로 태어나서;; 현재 병원에 남은 녀석 전부 8마리인데 오늘은 또 어떨런지.... 감사 드립니다. 12.05.28 삭제 리플달기
초롱이엄마
언제나 수고하시는 뚱자엄마님 항상응원하고있습니다 12.05.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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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알고 있습니다.어머님~~ 초롱이 동물농장 시청 동영상 왕대박 이었습니다~~ 12.05.28 삭제 리플달기
방황하는 어린양
밥먹으러 오는 애들 잡으려면 구청에 전화해서 요청하면 되나요? 여긴 인천인데.. 인천도 되려나요.. 일단 간식 맛을 보게한 애들 두세마리는 잡을 수 있을것도 같고 하나는 제가 키우고 나머진 되도록 입양시키고 싶어요 12.05.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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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황하는 어린양
네 노력해볼게요^^ 12.05.29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예!구청 지역경제과에서 담당 합니다.만약 지자제라서 부서명이 달라 그런 부서가 없다 하면,대표전화에 전화 하셔서"유기동물담당부서"연결 해 달라 하셔서,직접 못 잡으셔도 상관 없습니다.포획 하시는 분 내 보내 달라 하시면 덫 을 설치해 그 안에 캔 등 을 넣어 놓으면 거의 포획 돼니 염려 마시고 전화 한 통 부탁 드립니다. 12.05.28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격려와 응원보냅니다. 12.05.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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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드립니다.나다나님^^ 12.05.28 삭제 리플달기
중성화하면로드킬안락사질병방지
뚱자엄마님은 역시 개념인이십니다. 중성화 해줘야지 계속 죽어나가는 유기견 유기묘들 줄일 수 있습니다. 12.05.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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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하셨어요?중성화..질병방지님(닉네임이너무길으셔서~~) 다른 대안 없지 않습니까;정말 매일이 고문 입니다.병원에 사료,캔 사러 오시는 캣맘님들마다 붙잡고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요즘 저희 용산구에 캣맘님들께서 길천사들 먹으라고 준 사료위에 작년말에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또 쥐약을 뿌려 성묘길냥이들 대 학살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정도의 실정 입니다.TNR외엔 방법이 없잖습니까;;; 12.05.28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