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다시 한번 올립니다-태비에게사랑의손길을~

뚱자엄마 2019. 1. 27. 16:31

13년12월 말일날 사연 올렸던 신부전 투병 과정에서 복막투석으로 위생의 문제로 정말 어쩔 수 없이 1개월령때 데려와 4년 되도록 튼실히 잘 키운 태비 녀석을

이메일 주신 분 여러분이 정말 희안 하게도 타이밍이 안 맞아(입양 희망자 분 들의 메일을 전달로 그 청년에게 보내주고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라 했더니 이틀 동안 고민 하던 사이)다른 곳에서 입양 하셨고,또 간곡히 원하셨던 한 분 은 지금 연락이 되네 안되네;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입양 성사가 불발;;

되어 다시 올립니다.

 

그제 저녁에도 병원에 잠깐 들렀던 청년 눈물이 그렁 그렁 하며 아;정말 안 보내고 싶은데요;하는데 야단 쳐 보냈답니다;자네뿐 아니라 동생도 투병 중인데 어머니 생각 안 해 봤니?그리고 살 날 이 너무 많은데 어쩔 수 없잖아;;

 

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청년이 알뜰 살뜰 키우던 4년된 숫컷(백신은 물론 중성화도 다 돼 있는)태비를 다시 한번 올립니다.

 

봐 주시며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젊디나 젊고 무엇보다 생명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는 이 청년이 투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입양 해 주실 수 있는 분의

연락을 간곡히 기다려 봅니다

 

wy0613@hanmail.net으로 반가운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6463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잉그마르베르히만
얼굴도 너무 귀엽구 잘 돌봐준 아이인데 얼른 좋은가족 오시길 바랍니다.청년두 잘이겨내시구 회복하시길 바라구요 14.01.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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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잉그마르베르히만님~^^ 14.01.08
곰똘이
저희집에 두살 숫컷 중형견 두마리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명랑괄괄하지만 타고난 성격들이 소심해서 현관문밖만 나서면 겁쟁이가 되는 아이들이구요.. 고양이와 같이 커본 적은 없습니다.. 혹시 저희집 환경에 태비가 적응할수 있겠는지요.. 14.01.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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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글쎄요~곰돌이님~ 아마도 안타까운 청년의 사연을 보시고 글 을 주신것 같으신데~ 정말 감사 드리며 투병 중 이지만 묘주 청년에게 전달 해 주고 다시 들어 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4.01.08
여름이와 홍이네
고마운 분이 나타나서 ..잘 됐구나 했는데.. 너무 안타까워요.하루가 급한 청년인데..뚱자어머님 맘도 무거우셔서..늘 고마운맘 뿐입니다 14.01.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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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고마우시긴요~ 예;요즘 이 사람 마음이 늘 무거움 속에 있지만 여름&홍이 어머님 힘 내겠습니다~늘 감사 드립니다^^ 14.01.08
남대천
아 안타갑네요.. 14.01.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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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사람 역시도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어디선가 이 녀석 품어 주실 분 이 분명 연락을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야 그 청년이 마음 놓고 치료에 전념 할 수 있을테니까요..... 14.01.07
사막여우
안탑깝게 불발이되었군요.. 순하디 순한게 눈빛에서 나타나요.. 정말 가까운곳에 사셔서 가끔이라도 볼수 있는 상황이라면 좋을텐데.....;;; 조그만 더 기다리렴 분명 좋은분 나타나 주실꺼란다.. 14.01.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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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사람 역시 분병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 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감사 드리는 여우님~^ 14.01.07
kumyee
올해도 여전히 수고로움으로 시작 하시는군요...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시길 바래요 건강 챙기시구요~~^^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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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kumyee님^^ 14.01.07
하디
응원합니다~!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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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하디님~^^ 14.01.07
배현자
쉽게 보내지지는 않겠지요~ 보내고 싶지 않은 그 마음도 헤아릴 수 있기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분이 데려가셔서 때때로 그 청년에게 소식을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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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 역시도 그 청년의 마음 충분히 알고도 남지만 복막투석 때문에 신장쪽에 꽃혀진 라인의 청결 때문에 무엇에라도 감염 되면 큰 일 인지라;하루만 고민 하고 연락 줬으면 너무 좋은 분께 입양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이 청년의 가슴앓이 때문에 놓쳐 버려 너무 안타깝지만 또 분명 가슴 따뜻한 분 께서 손 내밀어 주시리라 믿고 올렸습니다~^^ 14.01.07
지니
부디 좋은 곳으로 입양가길 바라며 그 청년분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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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지니님^^ 14.01.07
미니언니
입양간 우리 가을이를 많이 닮았네요..... 부디 좋은 가정에 입양가기를......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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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가을이(태순이)~하고 같은 고등어 태비이긴 하지만 가을인 아주 선하고 야리야리하게 친화력이 좋은 녀석 이고 이 녀석은 숫컷 답게 아주 듬직~하지요 같이 기원해 주시면 분명 좋은 분 께서 손 내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14.01.07

햄볶아요

정말 귀하게 자란 티가나네요 좋은 쥔님 만나.............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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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햄볶아요님~^^ 14.01.07


기냥
안타깝고, 눈물 나네요. ㅠㅠ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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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 역시도 제 자식 같아 님 과 같은 마음 이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생각 부터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청년의 치료가 급선무라 그렇다고 아무데나 입양은 안 보냅니다; 분명 손 내밀어 주실 분 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1.07


누리미
그 청년한테 프로바이오틱스 매일 복용하라고 전해주세요. 해외 의학계에서 최근에사 신장 투석자에게 도움될 방법을 연구하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서 먼저 독소를 끌어안고 나가는 것에 주목, 프로바이오틱스를 매일 복용하면 간과 신장으로 가는 혈액내 독소를 많이 줄여서 신장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발표 한 게 있어요. 시중에 판매하는 것들 중에서 종균 가짓수가 되도록 많은 걸로 매일 먹어보라고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4.01.0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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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감사 드립니다~누리미님~ 이 사람도 "프로바이오틱스"늘 비상약으로 구비해 두고 쓰고 있고 SOS로 물어 오시는 분 들께 권해 드리고 효과 좋다고 감사 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만.지금 이 청년의 경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 줘야 할 사안 이라 오픈된 이런 공간에 밝힐 순 없지만 "이식"만이 이 청년이 소생 될 수 있는......;ㅠ 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