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87 12.09.11 03:53
저희 병원 손님 이신 인어공주님께서 고양이 들에게 각별히 애정이 많으셔서 병원에 구조 돼 들어오
는 녀석들 보시면 출근길에,점심시간에,퇴근길에 들리셔서 일일이 다 챙겨 주시고 또 직장에서도 저
녁에도 시간 불문 하고 입양홍보 글 올려 주시는데 이 공간 뿐 만 아니라 고양이 카페에도 매일 한 번
도 아니고 짬 나실때 마다 올려 주시는데 감사함을 넘쳐 미안 하기까지 한 상황에 얼마전 이제 5개월
가까이 돼 가는 삼색이 자매 글 을 계속 올리시다 고양이 카페에서 "지배"님께서 임보를 해 주시겠다
해 주셨고
지배님 댁 에서 잘~지내고 있는 삼색이
마침 두 자매 데려 가시기 전 날 한 녀석을 역시 고양이 카페에서 인어공주님의 입양홍보 글 을 보시고 오셔서 한 녀석을 입양 해 가셨는데 불미 스럽게 며칠전 파양이 돼 버렸습니다.
물론 사정도 있으셨겠고 고민도 갈등도 많이 하신 후 내리신 결정 이라 생각 돼고 병원으로 다시 데려 오신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파양된 이 녀석이 입양 되기 전엔 애교야 당연히 있지만 매우 소심 했었는데, 파양돼 다시 병원 좁은 케이지에 갇히니 좁은 공간이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지 저 만 보면 악 을 쓰며 꺼내 안아 달라고;
가슴에 껌 딱지 처럼 달라 붙고 얼굴은 겨드랑이에 푹 파묻고 하는 이 녀석을 며칠 보시다가 계속 맘에 걸리셨는지 "지배"님께서 인어공주님을 통 해 안되겠다고 이 녀석도 같이 임보를 해 주시겠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 드리고 염치 없습니다.댁 에도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고 삼색이 에 이 녀석까지 버거우실것 같아 문자 드렸더니 잘 돌볼께요 라고 답문을 주시더군요.
이 두 녀석 다시 만나게 돼 같이 생활 할 수 있어 마음이 얼마나 안정이 될 지 그져 감사 드릴 뿐 입니다
두 분 그져 감사 드린다는 말씀 외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감사 드리고 게속
이 두 녀석 품어 주실 분 최선 다 해 찾는 일 에 매진 하겠습니다.
-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 인무리라는 아이디의 사람이 쓴 글 좀 보세요.. 얼마나 비겁합니까? 인무리 글 : 개에게 생명권을 별 미친 풀뜯어 먹는 소리 하시네용.... 12.09.12
- 3
뚱자엄마
- ?이건 무슨 말씀 이신지? 모든 생명은 존중 받아야 될 권리가 당연히 있는건 누구나 다 아는 일인데? 미친 풀 뜯어 먹는 소리?는 뭔 말씀 이신지; 12.09.12
뚱자엄마
- 지 자매 한 열흘 넘어 만에 상봉 해서 어찌 하고 있는지..... 지 들 끼리 눈물 겨울 것 같네요.. 12.09.12
뚱자엄마
- 여태도 기다렸는데 이 녀석들 품어 주실 분 열심히 찾아 봐야죠 감사 드립니다 12.09.12
뚱자엄마
- 만날 수 있도록 기원 해 주세요 똘망이도 말 할 거 없이~~~~ 12.09.12
- kumyee
- 오늘은 이런 기쁜 소식에 제가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네요. 지배님! 너무 감사하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어 봅니다. 뚱자엄마님도 항상 응원할께요.. 12.09.11
- 5



뚱자엄마
- 제가 감사 드립니다~~~~ 12.09.11
뚱자엄마
- 저야 하는 일 이고 인어공주님,지배님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우신 분 들 이죠~~ 12.09.11
뚱자엄마
- 매일 보고 품는 제 가슴은 시커멓게 타 들어 갔었답니다; 12.09.11
뚱자엄마
- 저 역시 감사야 말 할 것 없고 죄송 하기까지 하답니다 12.09.11
뚱자엄마
- 다~~인어공주님의 끝 없는 홍보 덕분에 지배님의 마음이 움직이신걸로~~~~ 12.09.11
- 이쁜이
- 지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사진보면 계속 맘이 짱했는데.., 어제 저도 길고양이 급식 성공했답니다. 녀석이 하도 눈치보고 밥 먹어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12.09.11
- 6
뚱자엄마
- 이런 결정 내리시기까지 지배님도 심각히 고민 많이 하셨을걸로.. 그런데 이런 감사한 연락을 주셨습니다 12.09.11
뚱자엄마
- 저 도 그져 감사할 뿐 입니다~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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