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08 12.04.15 01:47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 주시는 반동방 여러분들 이 고등어 애기 기억들 나시리라 생각 됩니다.
오늘 "봉순이"란 이름으로 봉자 언니가 있는 평생 가족의 품으로 둘째로 떠났답니다.
미리 작명 해 놓으시고,캣타워,키튼사료,좋아하는간식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신 봉순맘"아이제이님"&아빠 봉순이의 애교를 보시곤 너무 좋아 하시면서도 한편으로 봉자가 밀릴것 같다고...
그만큼 애교가 넘친다는~~~많은 츄카 해 주시기를^^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 입양예정 돼 있는 믹스 누렁이 "순둥이" 입양 예정이신 분 께서 엊그제 같이 있는 블랙탄 아이-똘똘이가 자매 아니냐고 물으시고,갈등과 함께 떨어 뜨리는것 보다 같이 입양의사를 전 해 오셨는데,아버님 가족분들 동의하에 오늘 너무 반가운 문자가 왔습니다^^
순둥이-설이(미리작명해 놓으신 이름),똘똘이, 이 자매 아가들 떨어지지 않고 일주일 후면 같이 평생 가족 품에 안길 예정 입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관심 사랑 응원 속에 저희 병원 아가들 거의 다 입양 됐고 사흘전 잔혹한 학대 당 한 후 구조 돼 응급수술후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중인 4개월령 믹스 숫컷 아가 그 상처와 악몽 하루 빨리 잊고 건강 완전히 회복되는 동안 평생 보듬어 주실 가족을 또 찾아야 겠고,8개월째 병원에서 생활 하고 있는 "여우"도 가족 되어 주실 분 들 찾아야 겠죠. 이제 제발 학대 당하고 버려져 병원에 들어오는 아이들 좀 그만 있었으면, 어떤 이유든 버려지고,잃어 버리는 아이들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 봅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사랑속에 너무 좋은 평생 가족 만난 소중하고 운 좋은 아이들 사진 입니다.
지옥 문 앞 까지 갔다가 새로 태어난 "보담이"-"룩이"님&가족분들 감사 드립니다.
발톱에 페티큐어질까지 해 놓고 버려져 새로 태어난 "마루"-초롱이어머님&가족분들 감사 드립니다.
요키 입양 하러 1시간 반을 달려 오셨다가 이 푸들이 흔쾌히 입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동물보호활동 같이 하는 지인의 소개로 오셔서 기냥 반 하셔서 노랑이 바로 입양 감사 드립니다.
"입양" 이라는 의미는 반려동물 한 아이를 새 가족으로 품으시는만큼 책임이 당연히 따르는 일 인데
이번 입양 과정을 통해 입양 해 주신 모든 분 들 너무 꼼꼼하시고,심사숙고 하시고,신중하시고,아이들 병원에 있는 동안 제 가 케어를 했으니,아이 특징,좋아 하는것,조심해야 할 것 중성화,예방백신접종시기 등 을 메모 하시는 분 들 까지^^ 여튼 너무들 진지 하신 모습들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학대 당하고 버려져 상처 받은 아이들 새 가족으로 입양 해 주신 모든 분 들 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관심과 사랑과 응원 해 주신 반동방 모든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밤 입니다.
행복 하시고 평안한 휴일들 되시길^^
- 가을들꽃
- 자매가 함께 입양가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네요 남는 아이 생각에 맘이 짠했거든요ㅠ,ㅠ 부모님과 함께 계신 곳 같아서 더 안심이네요^^입양하시는 가족분들과 뚱자 엄마님께 감사해요~~ 12.04.15
- 3
뚱자엄마
- 입양 해 주시는 분 들 평~생 그 감사함 잊지 못 할 거구요. 여기 반동방 응원 해 주시는 여러분들도 제겐 표현 할 수 없을 만큼의 크나큰 에너지가 됩니다.감사 드립니다. 12.04.15
뚱자엄마
- ㅠㅠ,원장님,병원식구들 주일은 휴일 전 1년 365일 연중무휴,왜냐하면 주일도 아이들 밥 주고 놀아 주고 청소해 주고 ㅎㅎ 엄살 입니다.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꽃순이까지 시체놀이?아~파전;매우 먹고싶다는~~~아이들과 평안하신 휴일 되시길^^ 12.04.15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정이뭔지님,제 글 을 항상 관심으로 보시고,응원 댓글 꼭 달아 주시니 님 같으신 분 들 때문에 아이들 돌 보는거 전혀 힘 든다는 생각 전혀 없이 오로지 새 가족 찾아 줘야지,라는 생각 입니다. 12.04.15
- 봄이네
- 세상은 아직까지 살만합니다 뚱자엄마님같이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분도 계시고 그 녀석들을 가족으로 입양해주시는분들도 계시고 뚱자엄마님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12.04.15
- 4
뚱자엄마
- 여기 반동방에 소중한 댓글 하나 하나로 마음의 응원을 보내 주시는 여러분들도 살만한 세상의 이유 랍니다~~~~~~~~~ 12.04.15
-
뚱자엄마
- 이 아이들 평생 가족으로 맞아 주신 분 들 저도 평생 복 마~~이 받으시라 기도 드립니다. 12.04.15
뚱자엄마
- 감~~~~~~~~~사 합니다. 입양 해 주신 분 들 가정에 이 아이들이 행복 바이러스가 되길 간절히 소망 해 봅니다^^ 12.04.15
뚱자엄마
- 때잡았네요 말씀에 그간의 제가 아이들 병원에서 보살피는 걸 로만 게으름 피웠던게 많이 미안해지는;네 때 잡았죠^^ 어느 순간 아 안되겠다,칼갈며 이 아이들 어떻게든 새 가족 찾아주자 맘 먹고 이렇게 많은 분 들 께서 관심,사랑,응원 해 주시니 너무 감사 하게도 새 가족분들 께서 속속 나타나 주셨네요^^ 12.04.15
뚱자엄마
- 계속 사진들 보내 주시고 아이들 생활도 문자로,전화로 알려 주시고 정말 운 좋게 행복한 아이들이죠^^ 12.04.15
뚱자엄마
- 이 운 좋은 아이들 이제 정말 사랑 듬뿍 받으며 살거라 믿습니다.감사 합니다^^ 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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