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81 12.04.13 04:37
어제 경악을 금치 못한 상태에서 구조돼 응급수술 하고 예상외로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 하고 있는 믹스 아가의 상태 올립니다.
오늘은 앞 다리까지 케이지 문 턱에 턱 걸치고 앉아 놀아 달라고 찡찡 거리면서 꼬리 치는 이 아이 어제 큰 수술 한 아이 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급 속도로 회복 돼 주는게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수술 부위도 잘 아물고 있고,잘 먹고 있습니다.안아서 얼굴 쓰다듬으며 수술부위를 보니 또 눈앞이 먹먹;
아가! 네게 행해졌던 악몽은 하루 빨리 잊어라,이 함미가 정말 좋은 가족 찾아 줄께.
어서 회복 하고 실밥 빼자,하니 제 눈 을 응시 합니다.
또 반가운 소식은 어제 입양취소가 됐던 냥이-노랑이가 아주 이쁜 아가씨께 입양이 됐습니다.
친화력이 너무 좋고 보자 마자 탄성을 지르며 어쩜 남자 냥이가 여자 처럼 이렇게 이쁘게 생겼냐고 ㅎ!
아이 건강 상태,또 데려가서 아직 애기니까 조심해야 할 것,중성화와 백신 시기등 꼼꼼히 물어 보시는 아가씨 처음 키우려 한다지만,그런만큼 조심스럽고 신중한 이런 분 들 이 평생 아이 버리는 일 없이 잘 키우십니다. 입양 감사 드립니다.
또 전화와 문자로 이름까지 지어 놓으셨다 하신 입양예약 하신 분 들 다른 분 께 입양 안 보낼테니 염려들 마시고 입양 결정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약속 하신날 뵙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아직 입양도 안 해 가신 아이 왼쪽 믹스여아 너무 순해서"순둥이"라 이름 붙였는데,어제 애기냥이
개인사정으로 입양취소 하신 분이 계셔서 게시글 다시 올렸더니,문자 보내시길,우리 설이,아니 순둥이
ㅎㅎ이름까지"설이"라고 지어 놓으시고 약속하신날 꼭 오신다고 절대 다른분께 보내시지 마세요ㅠㅠ 하신~전화로 걱정 마시라 하니 우측에 "똘똘이"둘이 자매 아니냐고?맞다 하니 갈등을 하시네요.
아버님과 가족분들과 상의 충분히 해 보시고 두 아이 다 입양 하시면 저 야 너무 감사 드린다 했어요.
00뭉실님 걱정 마시고 입양취소 되는일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요 이쁜 아가씨도 이번 토요일날 "봉순이"란 이름으로 언니 "봉자"와 평생 엄마의 품 에 안길 예정 입니다.캣 타워도 미리 사 놓으시고,사료 뭐 먹는지,좋아하는 간식이 뭔지,이름까지 미리들 지어 놓으시고
저희병원 아이들 다 들 운 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학대 당하고,버려지고 하긴 했지만,이렇게 입양 하실 분 들 께서 적극적으로 입양할 아이 건강은 물론,중성화,예방백신,좋아하는 간식이 뭐냐 물으실 정도로^^ 00제이님 염려 마시고 토요일에 뵈요^^
그리고 지옥 문 앞에서 소생된 너무 이뿐 요키 입양 하신 룩이님 사진 보내 주신거 보니 하루만에 아이가 눈빛이 너무 편안한 모습이고 전화 드려보니 모친 되시는 분 께서 몇년전 보낸 아이 때문에 만류 하셨었는데,어머님께서 보담이를 끼고 계시다네요^^감사 드립니다.보담이가 댁네의 재롱둥이가 되리라 믿습니다.보담아 넌 두번 태어난 만큼 건강하게 가족분들 사랑 듬뿍 받고 오래 잘~살아야 한다^^
이래서 또 기운을 냅니다.마음 한 구석엔 8개월째 있는 "여우" 또 어제 극적으로 구조돼 수술 받은 아! 저희병원 미용실장님이 이름을 지었다는군요."빈"이라고~~왜 빈이냐니까,연예인"현빈"생각나서 "빈"이라네요^^무튼 빈이 여우도 가족을 찾아야 해서 항상 잠 도 편히 들질 못 합니다.
여러분들 이제 반동방 제목란에(서울시용산구)보이면 지겨우실 분 들 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이들 살리려고 새가족 찾아 주려는 일이니 힘 실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많은 응원 해 주시길^^ 12.04.13
- 우쥬누나
- 제목란에 서울시용산구를 봐도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아이들 소식을 보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지만 건강해지고 좋은 곳에 입양 되었단 소식을 들으면 한없이 기뻐집니다. 모두 좋은 곳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뚱자엄마님 수고하세요^^ 12.04.13
- 5
뚱자엄마
- 지겹지 않으시다니 더욱 감~~~사 드리고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12.04.13
뚱자엄마
- 비결은 없습니다,관심과 사랑 또 행동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사랑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보여 주시네요.감사 드립니다^^ 12.04.13
뚱자엄마
- ㅎ 천사는 하늘에 있다니깐요^^ 전 그져 이 생명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가치관 하나! 그래서 학대받고 버려진 이 아이들 새 삶 찾아줘야 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12.04.13
뚱자엄마
- 감~~~~~사 합니다. 12.04.13
뚱자엄마
- 가족으로 맞아 주신 분 들께 감사 드려야죠. 아이들의 평생 반려인이신데^^ 12.04.13
뚱자엄마
- ^^ 12.04.13
뚱자엄마
-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감사 합니다^^ 12.04.13



뚱자엄마
- 감~~~~사 합니다.제 육신도 영혼도 건강해야 이 가련한 아이들 새 삶 찾아 줄 수 있겠죠. 12.06.28
뚱자엄마
- 저 역시두요.입양예정이신 아가씨한테 같이 입양 할거예요 라는 문자 연락 받길 기도 해 봅니다. 12.04.13
- 나다나
- 우와~ 좋은소식 한가득이네요^^ 넘 조으다~♥ 빈이 어여실밥풀고 건강해지자 곧 멋진 가족이 오실거야^^ 여우도 좀만 더기다려 널 왕창 사랑해 주실 가족이 오시는 중일꺼야!! 뚱자엄마님 좀만더 수고해주세요!!! 감사드려요^ㅇ^ 12.04.13
- 2
뚱자엄마
- 이런 응원 에 힘 입어 화이팅 합니다 감사 합니다^^ 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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