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홍대구조고양이"샤이"의친화력은?

뚱자엄마 2019. 1. 21. 20:28

1월9일 올리비아님께서 홍대쪽 병원에서 박스채 안고 병원으로 데려 오셨던 샤이!!

 

물론 "샤이"가 워낙 체구가 큰 편 이라 원장님도 나 도 염려가 안 되는건 아니었지만 3일씩이나 병원에

박스채 그냥 넣어 뒀다는게 병원에서 상주 하고 있는 나 로써도 정말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길고양이 성묘들은 누구나 다 긴장 하기 마련 이지만 병원에서 아예 손 도 안 댄 채 박스채로;;;

 

원장님과 나 의 방법 대로 혈액검사 시행 했고 2~3년 정도의 중성화 된 숫컷 고양이!

 

그 날 부터 일단 체력 보강 시키기 시작!!!

 

수액 맞아야 할 정도 절대 아니었고 혈액검사상 정상치의 두배 가까이 높은 혈당이 다음날 요정밀검사

로 확인 하니 다행히 정상!!!

 

이 녀석 체력 보강 시키는건 순전히 뚱자애미 몫!!!

 

지금 열흘 가까이 된 샤이 친화력이 넘치는 애교 스러운 녀석 이고 얼마든지 입양도 가능한 상태 라고

판단 된다.

 

함미가 손 만 띠면 그 큰 눈 을 부릅 뜨고 다시 목 긁어 달라고 에옹도 아닌 응~에~~~

 

 

올리비아님,그린라임님 또 이 녀석 잘못 될까 많은 염려 해 주신 분 들 "샤이"지극히 정상 이고 이제 입양 될 과정만 남았습니다.

 

구조 하신 분과 올리비아님 그린라임님 또 이 공간에서 염려와 동시에 일어 나라고 응원 해 주신 많은 분 들 덕 에 "샤이"는 이제 저의 평생을 품어 주실 분께 안길 일 만 남았다 생각 되며 많은 분 들 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사막여우
유기묘였을까요..? 그래서 친화력이 근방 회복된건가 보네요...;; 샤이이 좋은 가족분 기다려 보자꾸나~ ^^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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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유기거나 뛰쳐 나온 녀석 이거나;; 좋은 분 눈에 띄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1.20
쩜이사랑해
함미 팔이야 아프든 말든;;쓰다듬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짠하네요;;좋은엄마 만나면 귀여움 듬뿍 받고 살겠어요. 샤이 좀만 기다려보자^^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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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좋은 분 이 나타나실것 같은 예감입니다~ 13.01.19
siamese
좋은 가족 만나거라 샤이야...소중한 한 생명이 한사람 의 관심으로 시작 릴레이가되어고 많은 분들의 염려로 해피엔딩^*^~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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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네요~~항상 감사 드립니다~ 13.01.19
귀여쁜썰
샤이~ 넘이쁜 털코트~ 다 너무나 고생하셨어요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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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드립니다~ 13.01.19
modmoa84
다행이에요~성묘는 애교 없다 친해지기 힘들다 생각하시는 분들~ 경험해보니 애교에 녹아납니다 ㅋ 저지리도 없어요~~ㅎ얼른 데려가세욤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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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마 샤이에게도 좋은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1.19
미키티
체구를 보면 태생은 집고양이고 중성화도 되있다면 본디 기르다가 주인이 잃어버렸거나 가출했다는겁니다..중성화까지해줄양반이 어찌 이름표를 안달아줬는지..고양이 기르시는분 강아지보다도 고양이가 밖에나가면 당황해서 도망가니 더 이름표가 필요합니다 이름표좀하고 기릅시다 (고양이이름.주인이름 연락처 기입한) 이름표 고양이용 목줄에 달아주기만하면 잃어버려도 절대 못찾을일이 없고 연락 다 옵니다 제발 고양이 주인분들 이름표좀 답시다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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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많은 분 들께서 님의 글을 보시면 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1.19
히카루
에고.. 덩치만 컸지 순~ 소심쟁이에 겁보 샤이.ㅠㅠ 애옹애옹하면서 얼굴 디미는게 왜이렇게 짠한지. 샤이야~ 평생 쓰담쓰담해주실 엄마 곧 나타날꺼야- 그때까지 쪼꼼만 참자~!!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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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쪼꼼 참으면 혹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1.19
따끔이언니
잘됫네요..검사결과도 좋구 좋은분께 갈수있을듯해요^^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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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도 그리 생각 하고 있답니다~ 13.01.19
카르페디엠
이렇게 며칠만에라도 친화력이 생기니 좋네요 근데 저희집막둥이는 왜 그게 안될까요..... ㅠㅠ 2년이 넘었는데도 제자리거든요. 지금도 열심히 거실을 활보중이긴하나 제가 움직이면 바로 숨어버려요. 그렇게 내가 무서우면서도 주는밥은 아주 잘받아먹어요 간식들도;;ㅎㅎ 암튼 샤이가 좋은집에서 빨리 적응해서 잘살기를..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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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게 샤이의 종착역이겠죠~ 13.01.19
그린라임
아..우리 샤이 완전 사랑스러워요. ^^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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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라임님 실제로 샤이 보신적 없으시죠? 실제 보시고 저렇게 애교 떠는거 보시면~~~~~^^ 13.01.19

곰돌이

저도 3일전에 길에서 새끼고양이 구조해서 한2일 먹이고 씻기고 같이 지내다 가까운 지인한테 보냈는데 그2일동안 너무 정이들어서 마음이 공허하네요 ㅎ 샤이를보니 또 그생각이 나네요 ㅎㅎ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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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그래서 모든 생명은 다 소중 하답니다~~좋은일 하셨습니다~ 13.01.19


방황하는 어린양
중성화되었다구요? 또 누가 버렸고만 에잇 몹쓸것들 13.01.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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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유기한건지 뛰쳐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여튼 현재는 좋습니다~ 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