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길냥이들의 TNR의 절박함!!!!!!!!!!!!!!

뚱자엄마 2015. 12. 23. 20:52

조회 749     12.05.05 13:40

 

 

(서울시용산구)병원 입원실을 점령하고 있는 냥이들!

뚱자엄마 (wy0***)

조회 434 12.05.05 03:04

요즘 봉사하는 병원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길냥이들이 출산을 많이 해 새끼냥이들이 구조돼 병원에 너무 많이 들어와 완전 포화 상태 입니다.

어차피 출산된 새끼냥이들은 치명적인 전염병만 아니면 치료 하면서 보호하며 어떻게든 입양을 보내지만 작년 여름을 생각하면 미리 부터 머릿속이 매우 복잡 해 지는 요즘 입니다.

 

작년 여름 태풍,하늘에서 수시로 쏟아졌던 물 폭탄 속에 2달 정도 기간 제 손으로 싸서 냉동실에 안치 했던 어린냥이들이 대략 50여마리가 넘었던 걸로 기억 돼서 입니다.

 

그냥 싸는 것도 아니고 싸기전 구청에 보고 해야 하는 자료 때문에 사체 사진 찍을때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또 떠오르고, 치료중 상태 수상쩍은 어린냥이 집에 12시 넘어 들어왔다가,왠지 감이 이상해 딸내미가 이 시간에 병원에 왜 또 가냐고 하는데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 가 봐야 겠다 하니 같이 나서 줬는데 역시나 제 가 지켜 보는 가운데서 5분 정도 후 눈 을 있는데로 크게 뜨고 마지막 호흡을 내 뿜던 모습들, 뇌중추신경마비로 자동반사적으로 온 몸을 비틀고 비명을 있는데로 지르며 마지막을 고하던 새끼냥이들이 또 생각 납니다

 

여기 반려동물방에 경험 풍부하신 캣맘님들께서도,키우시는 분 들 께서도 잘 아시겠지만,냥이는 추위에도 취약 하지만 습기에도 매우 취약하고 각종 전염병과 질병 발현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정말 너무도 간절한게 Trap-Neuter-Return (TNR) 입니다.

 

서울에서 그나마 제일 활성화 돼 있는구가 용산구,마포구 정도 이고 타 구 들은(심지어 강남구,서초구 그 부촌도) 구청 지역경제과로 포획,구조 요청이 들어가면 성남시 보호소에서 나가지만 상호 협조가 원활치 못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강동구와 송파구는 캣맘님들이 단합 하셔서 구청장과의 끊임 없는 대화로 자체적으로 해소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자고는 하시지만 당장 구 차체에서 시행 할 수 있는 단계도 못 돼고;

 

각 구 의 관내 동물병원에 강요 할 수 도 없는 노릇이고(공개 입찰로 협조 사안 이니)TNR 시행 병원 운영 하시는 수의사 분 들 입장 에선 그 시간에 돈 되는 반려동물 진료 하시는게 훨씬 현실적이 실 것이고

끝없이 구조돼 들어오는 새끼냥이들의 숫자에 그져 안타깝기만 합니다.

 

가장 활성화가 돼 있는 용산구도 관내 전 병원이 협조 하는것도 아닙니다.

참여 안 하시는 병원도 있습니다.

 

개인이 하기엔 물질적인 부담이 첫째 일 것이고,포획도 힘 드시고;;;

 

혹시 라도 이 글 을 보시는 이 공간에 TNR이 절실 하다고 제 글 에 공감 하시고, 혹여 서울의 캣맘님들께서 밥 주시는 길천사들 중 경게 전혀 없고 포획 하실 수 만 있으시다면 제게 연락 주십시요. 단 한마리의 길냥이라도 TNR을 해서 눈꼽만치의 개체수라도 줄여 나가야 선택 없이 길냥이 새끼로 태어났다가 각종 전염병과 질병으로 이 땅 을 등지는 생명들이 조금 이라도 줄어 들 것 입니다.

 

21세기동물병원 02-749-6750~1 오후 1시 이후 부터 자정까지 상관 없이 전화 주셔도 됩니다

현재 봉사 하는 병원에 구조돼 들어와 보호 중 인 새끼냥이 들 입니다.

다행히 모두 튼실한 2~3개월령의 녀석들 입니다.

주변에 알려 주시면 매우 감사 드리겠습니다. 입양문의 전화도 위 번호로 주시길 기대 합니다.

 

 

 

구리구리뱅뱅
고양이 2마리 입양하고 싶은데요.. 12시간 이상 근무를 하다 보니 1마리는 혼자 쓸쓸해 보이고 해서 2마리 입양하고 싶은데요.. 2~3개월된 고양이를 입양하는게 적합 할까요..?? 길냥이.. 좋아 하지만.. 그동안 1마리만 키우고 그래서 그런지 (새끼 고양이들)나가서 돌아오질 않더라구요..ㅠㅠ 혼자 너무 쓸쓸해서 나갔을까 하는 생각에 2마리 입양을 하고 싶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12.05.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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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쓸쓸해서가 아니고 발정이 와서 나간것으로 추정됩니다. 발정은 암,수 상관 없이 보통 5개월 정도에 시작 하지만 사람도 개인차 있듯이 4개월령쯤 오는 냥이들도 있습니다. 입양 하시고 싶으시면 일단 저희병원을 방문 하셔서 직접 냥이들을 보시고 입양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경주에서도,거제도에서도 오셔서 입양 해 가신 분 들 도 계십니다.생명을 거두어 품어 주시는 것이니 만큼 책임감이 그만큼 동반 돼서야 됩니다.신중히 생각 해 보시고 위에 연락처가 있으니 마음의 준비가 되시면 연락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12.05.06 삭제 리플달기
옹쯔리
정말 ..... 안타까워요 ... ㅜㅜㅜ 으 마음이 넘 아프네요 .... ㅜㅜㅜ 항상 감사드려요! 12.05.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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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몽쯔리 님도 부족한 저의 글에 항상 응원 격려 주시는 분 항상 감사 드립니다. 12.05.06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이래저래 수고많으시네요^^ 멀리서 응원만 보냅니다 12.05.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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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나다나님의 응원과 격려 말씀 항상 기억 하고 있답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12.05.06 삭제 리플달기
완소캔디
수고 많으셔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주말이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평일되면 많은분들이 도움요청하실거 같네요 ^^ 12.05.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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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제 자리에서 선택 없이 태어나 또 선택 없이 땅 을 등져야 하는 가련한 생명들의 마지막을 보는것 보단 훨씬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 되어집니다.감사 드립니다. 12.05.06 삭제 리플달기
박미영
TNR 길냥이들한테 반드시 필요하죠. 캣맘하면서 다른 아이들은 어쩌다 보는데 아파트냥이 3녀석중 1녀석이 암컷입니다. 강원도 원주인데 서울만 해당되겠죠? 12.05.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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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에~휴!이동거리 관계로 서울에 계시는 분 들 우선으로 원 하시고 포획 하실 수 있는 분 들 부터 도와 드리려 합니다. 죄송 합니다. 12.05.05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