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시용산구)사랑의 품에 안겨 둘째로 떠난"희랑이"

3월11일 관내 하수구에서 구조돼 이런 모습으로 들어왔던 "희랑이"

첫 모습에서 이 녀석을 살릴 수 있을까란 생각까지 들 정도로 곰팡이 전신 감염에

호흡기 질환까지;;

 

 

 

끝까지 해 보자란 한가지 생각으로 이상 증상 나타나면 바로 즉각 처치 해가며

고비도 몇번 있었지만 오로지 끝까지~란 생각으로 치료한 결과 먹성도 짱~

 

먹은 후 흔적도 매우 튼튼~

 

 

상암동의 첫째를 키우시는 댁에 둘째로 이 얌전이-희랑이가 떠났다~

 

 

늘 그렇지만 이 녀석은 몇번의 고비가 있었기에 더욱 애착이 갔었고 어떻게든 살려 보려 애 를 써서 그런지 너무도 얌전하고 소심하고 함미 밖에 모르는 녀석이 이동가방에 들어가자 마자 함미에게 꺼내 달라고 조그만 에~옹 으로 난리...

 

정 많이 드셨겠어요 하시는데 늘상 그렇죠 특히 희랑인 몇번의 고비를 잘 넘기고 지금 너무 건강해 져서 마음이 좀 울컥 하네요~하며 빨리 데려 가시라고 하고 보냈다.

 

"희랑아"이 함미 잊고 둘째로 잘~사랑 받고 중성화 할 때 또 보자~~

 

안녕 희랑아~사랑 넘치게 받고 잘 살아야 한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guesswho

뚱자엄니의 돌봄과 사랑의 힘으로 또 한 생명이 행복을 찾아갔네요. 감사합니다.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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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아닙니다~희랑이가 정말 다급한 고비가 몇번 있었는데 녀석이 살려는 의지가 더 앞섰다 생각 합니다. 그래서~심지어는 밥그릇에 밥 다 붓기도 전에 앞발로 탁 치며 얼른 먹시 시작하는 지금의 결과로~~ 13.05.07

쩜이난이맘

컴퓨터를 많이 해서 생긴 병이라 되도록 컴을 멀리 해야 되는데도 아가들이 궁금해서 잠깐 들어와 보니 예쁜 희랑이 좋은 가족 만나서 떠났군요~~행복해라 희랑아^^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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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그럴거라 믿습니다~ 쩜이&난이 사진&동영상좀 보내 주시죠~~^^ 13.05.07

MIYA

저도 보고 싶어요 ^^ 13.05.07

태평양

또 한아이에게 새 희망과 행복을 주셨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생하시고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해요.. 뚱자엄마"님 무엇보다 건강하셨으면 해요... 희랑"아~~ 모든분들에 마음을 담아 더 행복해지렴~~~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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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그런 말씀 마시길~ 어떤 분 께서 전에 언젠가 제가 마치 본인의 업을 쌓는걸 보이려 이 공간에 사연 올린다는 웃지도 못 할 댓글에~아!이 공간에서 나 이렇게 한다 라는 업적 쌓는것 처럼 글 올리면 반려동물방 에서 포상 주냐고 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져 한가지 늘 그렇듯이 생명 이니까요 아파도 하는데 까진 최선을 다 해 보자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3.05.07

Vancouver

같은 아인가 싶은 정도네요^^ 뿌듯 뿌듯!!!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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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보시기에 뿌듯 하시다니 제가 더 감사 드립니다~ 13.05.07

Vancouver

어휴 ~ 별말씀을요 ^^저희가 감사 드려야지요 13.05.07

잉그마르베르히만

고생하셨네요^^치료두 잘되구 입양까지 너무 고마운일이네요.늘 감사합니다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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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별 말씀을요~그져 할 수 있는 최선 다 하자의 일상 입니다~ 13.05.07

sayou

구조성공 참 고맙고 다행임다~ 구조직후 모습인데도 눈빛이 초롱하고.. 생명은 신비여요~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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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네~생명은 신비이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13.05.07

사막여우

한 아이에게 또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셨네요ᆞ^^ 감사 합니다... ^^ 행복하고 건강하거라~~♥ 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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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건강은 넘치고 있고~둘째로 사랑 마~이 받으며 살거라 믿습니다~ 13.05.07